남건이&리현이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첫날 소감을 벌써 올렸네요~!한발 늦었습니다.^^ㅎㅎㅎ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달려온 소호마을~
첫날 부모님과 함께 온 도시아이들의 모습들입니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가까운 울산에서 온 도시아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마중나온 소호마을 농가부모들과의 첫 만남
학교앞 정자에서 산촌유학센터의 김수환센터장님께 소호마을에 대해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계신데요.. 좀 추웠다네요^^;
산촌유학센터에서 간단하게 준비된 다과자리에서 가족별 소개를 했습니다.
농가부모님들께 아이들을 한달동안 잘 부탁한다는 말씀들~
소호마을에 모여 어울리니 도시에서 온 가족들도 소호마을 사람들이 된 것 같네요~ 홍홍
아쉬운 이별의 시간..
한번~꼬옥~ 안아주시고.. 눈시울도 뜨거워지고..
센터 주변의 꽃에 눈과 마음이 가나보네요^^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농가부모님께 몇번씩 부탁을 드리며 떠나는 부모님과 가족들
가족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저녁식사 시간~!
이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을거리들을 담아서~
왁짝지껄~ 먹으면서도 호호~하하~ 벌써 서로 친해진 아이들입니다.
남녀칠세 부동석... 아직은 여자, 남자 나눠서 어울리지만.. 조만간에는 달라질거예요^^ㅎㅎㅎ
첫댓글 사진으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니 반갑고 짠하네요~~실시간 생중계 못지않게 기대됩니다^^ 성큼온 가을날씨에 관계자선생님들도 감기유의하세요~~
신속한 사진 업로드~하도록 애쓸께요^^ 아이들과 잘 보낼려면 한달동안 저희들도 건강조심해야 겠죠~!
사내녀석들 표정이 진지...
소호는 울 들이 접쑤한다. 뭐 이런게 아닌가 싶퍼여..
밥 잘묵고 잘 뛰어댕기고 넘 심한 장난움끼~
무조건 사고 없이 맘껏 소호를 누려보렴'~~'
형주,윤실,지희.또??,,그리구 혀나..그래 서로 의지하고 처음엔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정든다.
민재는 여전히 더운 모양일세.
계속 반팔로 다니니..
감기조심하고 산촌체험에서 많은 걸 배우는 시간이 되거라..
민재야~ 어제 안 추웠어? 현진이는 지금 감기에 걸려서 병원 다녀왔는데....따뜻하게 입고 다녀~ 그리고, 집에서 입을 옷을 안 챙겨줬는데.... 반바지랑 반팔 티 있잖아, 그거 집에서 입고 지내....밖에는 꼭 긴팔 입고 다니고. 패딩조끼도 입고~ 그리고, 수건 가져간거 다 드려....그냥 드리고, 집에서 쓰시라고 해..애들이 늘어나서 수건 모자랄까봐 몇개 챙겼을 뿐이라고...
유민아~친구,동생들과 잘 지내는것 보니 안심이야..오늘은 학교에 갔겠군.새 선생님과 수업도 하고..
유민이가 처음으로 남자 담임선생님이라 많이 좋겠군.6년내 여선생님이어서 좀 아쉬워했잖아.
현지친구,동생들과도 사이좋게 지내~
잘 할줄은 알지만 시창,청음공부는 열심히 하고..시험이 며칠 남지않았잖아...
실컷 놀아라 하고싶지만 유민이가 원해서 중학교 지원했으니 알지~ 내일은 엄마 좀더 일찍퇴근해서 원서 접수하러갈거야.이곳에서도 2시간정도 걸린다는구나.
예찬아 맛있지? 이제 먹기 시작했네~~
무엇이든지 잘 먹는 예찬인 시골음식에 감탄사 연발하겠네~~~
엄만 떠나오기전에 먹던 감자가 아직도 안 잊혀지는데!^^
아들 맛나게 먹고 다음엔 모자 벗고 한컷 찍어주면 고맙겠다.
멋진 아들 모자에 다 가려져 있어서 얼굴을 못 보니 안타깝다.
사랑한데이~~~ 많이 많이~~
참! 찬이가 사랑해 주는 기니피그 엄마가 밥 잘주고 있을께^^
mac~~
집에서 먹는밥보다 맛있지???
유민이형,민재형 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형들,누나 말 잘들어~~
헤어질때 뒤도 안돌아보는 형주가 섭섭하더만...벌써 며칠 지났다고 마~~이 보구잡다~~ 엄마는 형주를 믿으니까...잘 이겨내리라 믿는다..친구들,동생들과 잘지내구...형주가 한달 동안 뭘담아 올지 엄마는 많이 궁금하다...한달후가 기대되는구나...참...장화 보냇다..걱정말거래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