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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역전세 우려 확산…하반기 아파트 경매 쏟아진다
빌라·오피스텔을 넘어 아파트 시장으로도 깡통전세, 역전세 우려가 확산하면서 경매시장으로 넘어가는 물량이 하반기 들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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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아파트 경매물건도 점차 확대 전망
서울 강남권, 감정가 대비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도
'똘똘한 한 채' 분위기…지방선 유찰 가능성 커져
시장에선 연말까지 아파트 경매물건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관측한다.
전셋값이 치솟았던 2년 전 전세계약 물건의 만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다.
계약 만기 시점에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아파트 시장에서도 가시화할 가능성이 크다.
"경매물건이 늘어난다는 건 아무래도 시장에서 순환이 안 된다는 의미여서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지표로 볼 순 없다"며
"지방의 경우 고금리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물건들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권은 낙찰가율이 80%대에 들어섰지만, 비강남권은 아직도 70%대로
두 번 정도 유찰돼야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다"며 "서울 내에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주택이 많지 않고
고금리 영향과 DSR 규제 등의 부담으로 관망세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경매물건이 늘어나더라도 그만큼 매수세가 받쳐주지만,
지방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멀어지면서 침체 분위기가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한 경매업계 관계자는 "경매시장에서도 소위 '똘똘한 한 채' 분위기가 짙어지는 모습"이라며
"전반적으로 경매시장이 반등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물건이 늘어나면 지방에서 나오는 물건은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첫댓글
바닥은 쳤다고 하는 소리는 과연 무슨 소리일까요? 이 또한 그들만의 리그인지.. 혼란스럽네요.
첫댓글
바닥은 쳤다고 하는 소리는 과연 무슨 소리일까요? 이 또한 그들만의 리그인지..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