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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김씨 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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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 차즉과인지죄야 此則寡人之罪也 이는 과인의 죄입니다
정솔 추천 0 조회 121 15.01.08 10: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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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1.08 10:08

    첫댓글 *註 : 他日, 見於王曰: 王之爲都者, 臣知五人焉. 知其罪者, 惟孔距心. 爲王誦之. 王曰: 此則寡人之罪也

    他日은 과거, 미래에 모두 쓰일 수 있다. 見은 현으로 읽는다. 謁見(알현)의 의미다. 周나라 때는 수도는 國이라고 불렀고, 종묘나 선대 임금들의 神主가 있는 성은 都라고 불렀고, 종묘나 신주가 없는 곳은 邑이라고 불렀다. 爲都를 주자는 爲는 다스리다(治)는 뜻이고, 都는 邑의 뜻이라고 풀었다. 者는 모두 ∼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다. 罪는 죄, 잘못이다. 惟는 오직으로 해석한다. 爲王誦之의 爲는 ∼을 위해서라는 뜻이고, 誦은 외우다, 읽다는 뜻이고, 之는 앞에서 맹자와 공거심이 주고받은 대화를 가리킨다.<계속>

  • 작성자 15.01.08 10:09

    此는 제나라의 읍재들이 백성들을 잘 보살피지 못해 굶어죽고 사방으로 흩어진 상황을 가리킨다. 寡人는 제후가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로, 여기서는 齊나라 선왕을 가리킨다. 맹자가 평육의 읍재인 공거심이 읍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백성들이 굶어죽고 사방으로 흩어지는 상황을 대오를 이탈한 군인으로 비유하자 공거심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맹자가 이 이야기를 제나라 선왕에게 알리자 제나라 선왕은 자신이 신하들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한 것이다. [황태현의 '孟子'와 함께하는 한자 산책,국제신문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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