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현진건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발표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020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편소설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78편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5인)는 영예의 대상 수상자 김진결 을 비롯해 다음과 같이 ‘제9회 현진건 청소년문학상’의 각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대상 김진결(배화여고 수학) 「바다와 항구왕 솔의 노래」
금상 지예진(성화여고 2학년) 「메리야스 방랑기」
은상 김성현(장충고등학교 2학년) 「비네거와 수능샤프」
동상 김단용(청명고등학교 2학년) 「어린 술잔은 깨지지도 못하고」
가작 송지현(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지하실의 락스타는 짬뽕을 좋아해」
가작 류연정(성신고등학교 3학년) 「해파리 떼」
가작 조민성(청라고등학교 1학년) 「그곳에는 고양이가 산다」
심사위원회는 소설가 박희섭, 이근자, 권이항, 이화정, 황영은씨로 구성되었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이다.
시상식은 11월 21일(토) 오후4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현진건문학상은 한국근대문학을 개척한 빙허 현진건 선생을 기리는 문학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와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소설가협회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현진건문학상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