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우편배달부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우편물, 소포가 오면 수신자란에 있는 전화번호로 통지해 주어 우체국에 찾으려 가야 합니다.
만약 발신자가 우편물 발송 사실을 알려 주지 않아 수취인이 모르고 있거나, 수취인 전화번호가 틀리거나 하면 수취인을 기다리다가 보관료를 지불 하거나 반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오스에 우편물을 보낼실 때에는 반드시 수취인의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해 주셔야 합니다.
대신 수취인 주소는 대충해도 지역 우체국에 도착할 수 있으면 상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소포 발송후 라오스에서의 전달과정이 EMS 발송번호로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수도인 비엔티엔까지만 나오고 그 이후는 전산화 되어 있지 않아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소포 발송이 접수창구에서 일괄 처리하나, 라오스에서는 포장검사, 요금납부, 접수가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발송하는 EMS 요금은 엄청 비쌉니다.
한국에서 발송할 때 보다 3배 이상 비쌉니다. (2015년8월현재)
18.6Kg을 한국 ⇒ 라오스 97,200원 라오스 ⇒ 한국 2,641,000낍(약323$)
11.6Kg을 한국 ⇒ 라오스 68,800원 라오스 ⇒ 한국 1,757,000낍(약215$)
즉 30Kg 정도 물건을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EMS 발송하려면
한국 다녀오는 항공권 요금과 유사합니다.
바다가 없는 나라인지라 요금이 저렴한 선박 국제소포는 없습니다.
또 라오스에서 발송하는 소포는 반드시 라오스 우체국 박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라오스에서 한국에 선물을 보내지 못해도 너무 나무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