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시지미술학원, 수성구미술학원, 시지창조의아침, 수성구창조의아침, 경산미술학원, 대구입시미술학원, 대구미술학원, 청도미술학원, 동구미술학원]

[이원경]

안녕하세요~ 시지 창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피에타"입니다.

영화중에도 "피에타"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이 있어서 친근한 단어죠?

그럼 지금부터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작품 중 하나,

피에타에 대한 설명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피에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의 조각가·화가·건축가인 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피에타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이며, 높이는 175cm입니다.

1498~1499년에 걸쳐 만들어졌구요.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 입구에 위치합니다.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말합니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머물던 시절인 25세 때

프랑스인 추기경의 주문으로 제작하였대요.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시신을 안고 있는 모습은 고딕 조각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모습은 그스도의 몸이 마리아의 무릎 밖으로 뻗어나와서

조각 작품으로서는 부자연스러운 형태가 됩니다.

미켈란젤로는 그리스도의 몸을 작게 표현하면서 옷을 이용하여

마리아의 무릎을 크게 보이게 함으로써 그런 부자연스러움을 조형적으로 없애려고 하였어요.

그러나 이것은 단지 조형적인 해결을 위한 것만은 아니에요.

옷이라는 것은 미켈란젤로에게 중요한 사상적 의미를 가지며,

옷으로 감싼다는 것은 하느님에 의해서 보호를 받고,

현실적인 위협으로부터 수호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채색된 조각을 좋아하지 않았던 미켈란젤로는 푸른색이었을 마리아의 옷을

대리석에 의한 형태로만 표현하려 하였습니다.

그는 대리석으로 구겨진 옷자락의 주름을 만들어

그것을 그리스도를 지키는 하느님의 옷으로 표현하였고,

후광이나 가시와 같은 상징도 마리아의 청순하고 경건한 얼굴과 육체의 표현 속에 담았습니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마리아가 두른 어깨 띠에는

'피렌체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제작(MICHEL. AGELVS. BONAROTVS. FLORENT. FACIEBAT)'

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에 있는 모세상과 더불어 그의 3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피에타 상은 한 정신병 환자가 휘두른 망치에 손상을 입고 난 뒤 보수되어 방탄 유리 상자 안에 보호되어 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