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과나무 재배 요령
모과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심었으나, 요사이는 시골로 가야볼 수 있을 정도로 가정과수로 많이 심는 것
같지 않다. 여기서는 영농수준으로 정리해 본다. 모과재배방법을 일정별로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본 내용은 학술적 내용이 아닌 경험적 사례임.
12월~2월 ; 전지하기, 나무모양은 가정의 정원수인 경우 본인 취향에 따라 보기좋게 하면 되나
영농목적인경우 과일의 생장과 과일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지를 한다. 즉 개심자연형(나무원줄기를 60~100cm정도로 하고 Y자로 키우는
것)으로, 나무의 높이를 배나무 정도로 낮추고, 사다리에서 과일관리(적과,봉지씌우기등)가 가능하도록 하고 잔가지는 과일이 잔가지나 나무잎(잎
가장자리가 톱니같음)에 설치되지 않도록 한다.
3월말~4월초 ; 석회유황합제 살포(깍지벌레방제 및 살균소독), 병충해관리는 5월초부터 관리하되,
살균제는 예방위주이므로 비오기전에 살포하고 일정한 주기를 두고(10~15일간격) 약을 바꾸어가며 살포하고, 살충제는 원칙상 발병상태를 보고
방제하는 것이나 모과를 전용과원이 아니고 다른 수종과 같이 심은 경우 다른 과수와 동시방제한다.
4월초; 기비주기, 년간시비량 10년생 기준 한그루당 질소600g;인산240g;가리480g 기비는
70%;100%;60%를 주며 420g;240g;288g이다(출처;오성출판사 가정과수)
5월초; 6월까지 15일간격으로 7월부터는 10일간격으로 적성병,흑성병,검은무늬병
약살포
5월하순부터 8월말까지; 심식나방등 나방류 방제(15일간격)
토양살충제는 5월하순과 7월하순 2회 살포,
살란제는 6월상순~9월말까지 10일 간격으로 5회 이상 살포,
7월초; 1차적과 실시, 결과상태를 보고, 흠있는 것,기형, 벌레먹은 것, 너무 밀착된 것 중심으로
적과한다. 품질향상을 위해 봉지쒸우기를 한다면 이때 한다(9월말까지는 10kg상자 20과 이내인 경우 배봉지로 가능할 것 같으나 아직 본적이
없음)
8월말~9월초; 2차적과 및 말벌 퇴치, 말벌퇴치- 장수 말벌(왕탱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간단히 말벌을 퇴치 할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은 PT병에 썩은 사과, 복숭아 등을 넣어 놓으면
PT병에서 과일 섞는 냄새가 나는데 말벌은 그 냄새를 아주 좋아한다. PT병에는 들어 갈 때에는 쉽게 들어가도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으므로(물고기 잡는 어항과 같은 원리) 말벌들은 병 안에서 죽게 됨.
10월말; 추비주기, 질소30% 인산0 ;가리40% = 180g; 0; 192g 을 시비한다(조기수확
목적시 질소비료는 생략)
10월중순~11월초순; 수확기이다, 수확은 과일이 노란빛이 조금 나고 배꼽 부위에서 향내가 나면
수확한다.
*
모과나무 재배시 알아야 할 특성
1,
모과나무는 건조하면 좋지 않고, 다소 습하여야 잘 자란다. 따라서 봄철 가물 때 관수 철저 ,
9~10월 가물면 관수
2,
결과습성은 배나무와 사과나무와 같고, 병충해방제는 배나무와 비슷하다.
3,
모과나무 근방(반경1.5km내)에 향나무,측백나무 .편백등 측백과 나무가 있으면 적성병이
발생된다.
4,
모과를 수확해보면 불량과 발생율이 높다.
모과를
수확해 보면 상품성이 떨어지는 불량과 발생비율이 50%이상 난다. 좋은 과일을 만들려면 다음 3가지에 유념해야
한다.
(1)
열매의 꽃(배곱)자리에 흠이 안 생기게 열매가 맺으면 농약살포하고,
(2)
과일과 가지 또는 잎이 설치되지 않아야 한다. 주된 흠이다.
(3)
또한 심식나방의 애벌레가 과일에 침투하므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봉지
쒸우기를 한다면 해결이 쉬워진다.
http://blog.naver.com/jas7540?Redirect=Log&logNo=6004281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