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국제 핵분열성 물질에 관한 패널(IPFM: The International Panel on Fissile Materials)
2006년 1월에 구성된 전 세계 핵 비확산 등에 대한 독립된 전문가 조직. 핵무기의 핵심원료가 되는 고농축 우라늄과 플루토늄 감축과 안전 등에 대한 기술적인 분석을 담당함. 인도 자와하랄 네루 대학교 라자라만 명예교수와 프린스턴 대학교 프랭크 본 히펠 교수 2명이 공동대표로 있고 17개국(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란, 일본, 네덜란드, 멕시코, 노르웨이, 파키스탄, 한국,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웨덴, 영국, 미국-6개국은 핵무장 국가)의 핵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음. 일 년에 두 번씩 각국의 수도를 돌며 전원이 참석하는 전문가 워크샵을 열고 있다.
프랭크 본 히펠(IPFM 공동의장) Frank von Hippel
프린스턴 대 우드로우 윌슨 공공국제관계대학원의 공공국제관계학과 교수. 1962년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음. 프린스턴 대의 ‘과학과 세계안보 프로그램’ 공동 설립자로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역임함. 35년간 핵분열 물질 관련 정책과 이슈에 대해 연구와 정부 자문 등의 활동을 해 오면서 미국과 구 소련이 핵분열성 물질 생산금지 조약을 채택하는데 역할을 함. 지난 3월 세계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한 서울국제핵안보 심포지움의 발표자로도 초청되었음.
마이클 슈나이더(IPFM 패널, 프랑스) Mycle Schneider
국제에너지정책전문가, 세계 핵산업동향보고서의 대표저자. 1983년에 프랑스의 민간 에너지정보센터인 와이즈 파리(WISE Paris)를 설립함. '원자력신화로부터의 해방'의 작가 다카기 진자부로 박사와 공동으로 1997년 대안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함. 1997년 이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정부와 민간단체와 씽크 탱크에 자문을 해 옴.
마사후미 타쿠보(IPFM 패널, 일본) Masafumi Takubo
핵정책 분석가. 30년간 지역 풀뿌리 단체들의 연구 및 국제분야 자문을 해오고 있음. 2004년 이후로 일본의 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카쿠조호)를 운영하고 있음. 일본의회의 원자폭탄, 수소폭탄 반대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일본의 핵정책에 대한 책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