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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날 모듬 짧은 여행
해변의묘지 추천 2 조회 297 13.12.31 16:21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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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12.31 16:23

    첫댓글 종무식도 끝나고.. 의자에 널브러져 놀고 있다. -_-
    잠깐의 휴식.. 곧 술이 나를 먹겠지. ㅎㅎ

    모두모두모두모두 해피 뉴이어!!!!!! ^0^/

  • 13.12.31 17:01

    부산해운데 청사포에가면
    묘지님에흔적과추억이
    있겠내요
    시간 날때 함다녀 올게요
    세해에는 웃는일만
    있어야해요 무조건

    스티커
  • 작성자 14.01.01 22:47

    새햅니다.
    이미 웃고 계시겠죠. ^^
    복 더 받으세엽. ^^ (__*)

  • 13.12.31 20:43

    누군갈 좋아하면
    나도 모르게
    그가 하는 버릇을 따라 하게 되지요...
    발을 까딱인다거나
    말을할때 손을 흔든다거나
    자주 쓰는 단어도 불쑥 튀나오기도 하구요..
    ....
    아직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묘지님.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늘..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 차분함...
    내년엔 우리 조금만 더 가까워져요..넹~잭 -_-일

    해피 뉴 이어~ㅋ

  • 작성자 14.01.01 22:50

    지내다 보면.. 더더 가까워지겠죠. ^^
    내 안에 뜨거운 무언가가 왈칵 터질까 싶어 꾸욱 누르고 삽니다. ㅎㅎ
    푸욱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가시님. ^^ (__*)

  • 14.01.01 22:53

    와우 뜨거운거 왈칵

    최고내요

    스티커
  • 작성자 14.01.01 23:10


    눈 밑에 다크써클....
    지금 제 꼬라지가 저럼.. ㅎㅎ ^^;;

  • 13.12.31 17:49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지네요
    미역을 저렇게도 말리네요
    바다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바다를 바라보는 찻잔의 향기가
    더 진했을것 같구요
    저 쌍둥이 등대는 그냥 쳐다만 봐야할듯
    어릴때 등대 많이 끌어 안았었는데
    기억이 또 새록..
    테이는 나이 먹으니까 더 낫네요

  • 작성자 14.01.01 22:50

    회.. 묘지는 해산물을 엄청 좋아함.
    회로 세 끼를 머그래도 처먹음 묵묵히.... ㅎㅎ ^^;;
    잘 자여 잎새달님. ^^/

  • 14.01.02 06:11

    온종일 회를 먹어서 ...배탈 난 적 있음 ^^;;;

  • 14.01.02 09:28

    아니? 온종일 회를 드세요?
    배타고 나가셨나봐요.

  • 14.01.02 14:05

    내 말이.. 증말 365일 세끼를 회로 먹으래두 그러것다고..ㅎ
    그래서 한때 꿈이 팔뚝 굵은 남정네 하나 꾀차고 섬에 들어가
    통통배 통발 놔감서 한세상 살아볼까도 했엇구만...ㅋㅋ

  • 13.12.31 19:13

    봄 부터 줄곳... 저의 고향엘 다녀오고
    싶다는 바램이 가슴에 불었답니다...
    봄였을까......?? 잊었노라양이 올린
    고향 이야길 읽으면서...

    저에게도 소중한 고향이 있는데
    가보고 싶다는...
    저의 고향은 유탕이라는 곳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시골이죠.... 그 윗 동넨
    서동..이라는 마을이 있어요...
    예전엔 제법 많은 가구가 살았는데
    지금은
    몇 가구 되지 않는...

    어느 해였던가... 티비에서
    서동이 나오데요... 비오는 날의 서동 여행기라면서
    산과 들... 논과 밭이 다
    푸르던 계절에
    접한 고향 소식에 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 또 그런

  • 13.12.31 19:15

    가슴앓이 비슷한 걸 앓았답니다...
    봄엔 여름이면 꼭 가봐야지
    여름엔... 더우니 가을이면...
    가을엔... 이젠 겨울이 지나가고 있고...

    많이 변했을 고향엘
    싸목싸목(천천히) 둘러 보고싶답니다...

  • 작성자 14.01.01 22:52

    고향은 참 좋아요 그죠? ^^
    태어난 곳은 서울.. 그러나 오래 머물고 산 곳은 충청도의 어느 시골마을....
    전 누가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충청도라고 말합니다.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곳은 충청도임. ^^

    푸욱 주무세여 맑은님. ^0^/

  • 14.01.01 01:07

    아... 묘지님의 부산..
    저토록이나 섬세하고 아름다운데..
    이제 곧 다시 한번 부산에 가셔야것구먼요
    새로운 기억과 추억들로 묵은 것들 다 덮어버리게..
    글코보니 난 아직도 제대로 부산엘 가 본 적이 없어..
    한번 가봐야지.. 늘 그럼서... ㅎ

  • 작성자 14.01.01 22:55

    부산이든 서울이든 사람사는 곳엔 언제나 멋진 곳들이 도처에 있죠.
    근데.. 정작 익숙해지면 한겹한겹 잊고들 지내더라구요.
    그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 ^^
    새 해엔 언젠가 다시 부산을 찾겠죠.
    거기도 제가 두고온 것들이 있으니까요 ^^
    행복한 꿈 꾸시며 푸욱 주무세엽. ^0^/

  • 13.12.31 22:51

    아,,그리운 이름...동해남부선.....달맞이 고개,청사포,미포,,그리고 대변,,일광해수욕장,,,
    너무 뺀조롬해져 그저 그려려니..인 억울한 동네도,,
    해묘님 손길을 거치니 도로 살아나는 듯....
    짧은 여행 긴 여운...넘 뺀조롬한 멘트다만..더 이상 뭐....

  • 작성자 14.01.01 22:57

    새 해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창작.. 대단한 열정과 에너지십니다. ^^
    묘지도 그 열정을 본받아 새해엔 가일층 정진정진.... -_-
    존 꿈 꾸시고 푸욱 주무세여 씨저님. ^^/

  • 14.01.01 00:25

    모히또,,첨 들어본 칵테일..맛이 시원할 듯..
    미포..청사포..달맞이고개..내가 좋아하는 부산이랑 같네요.
    하나 더..다대포..몰운대..
    청산포에서 먹는 조개구이는 맛이 정말 특별함..
    큰 조개에 열무김치..버터 같이 익혀서..시원 소주랑..캬~~ㅎ
    헌데 참 운도 좋으네요..
    어케 그냥 가 본 카페, 카페같은 고기집..
    그렇둣 분위기 죽이는지..음...^^

  • 작성자 14.01.01 23:03

    조개구이.. 좋다. ^^
    전 키조개나 소라 보다는 맛조개 동죽 알굵은 꼬막을 더 좋아함.
    새조개는 맛나긴 한데 넘 달달해. ㅎㅎ ^^;;
    그러나 역시 소주 안주엔 개불이져.
    일단 비쥬얼부터 압권 ㅎㅎ ^^;;

  • 14.01.01 04:55


    긴행복였음 오늘내로 다 몬일것따..ㅋㅋㅋ
    난 부산서 학굘댕겨도..
    공부만 하느라 짧은 행복도 몬누리고 모핸나몰라..
    공불하지 맛어애헹~~...ㅋㅋㅋㅋ
    묘쥐야 술좀 작작 마셔라 좀 끙

  • 작성자 14.01.01 23:04

    마리가 부산가시내였구먼. ㅎㅎ ^^
    어쩐지 화끈한 척 하더라니.
    머리 흔들려 아직도..... ((-_-))

  • 14.01.01 23:36

    뭉디~..ㅎㅎㅎ

  • 14.01.01 17:43

    음...
    내가 난독증인가?
    좋은 인연인줄 알고 마음을 열었는데...
    나중에 칼로 등을 찔렀단 말이지?
    다 델꾸와...씹쌔들....방방~~

  • 14.01.01 22:51

    씹쌔들에 한표요 루나님 올해도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해요~~~

  • 작성자 14.01.01 23:07

    다~아~ 지나간 일.
    이제 개털도사처럼 그러려니하고 삼. ㅎㅎ ^^

    여긴 11시.. 아침까지 처마셔서 아직도 머리가 빙빙~~
    이러다 뒤지는 거 아닌지 걱정이 좀 됨 ㅎㅎ.

    드뎌 새해.. 건강히 살자구요 루나님. ^^ (__*)

  • 14.01.01 19:59

    늦게야 글을 봅니다.
    부산 달맞이고개와 청사포
    다시 함 가 보고 싶다..묘지님 덕분에

  • 작성자 14.01.01 23:08

    하이요 지오님.
    저도 이제야 댓글답니다.
    애쇗히가 게을러져서 큰일임. =_=
    부산.. 곧 그 짠바람 다시 맞을듯 ㅎㅎ
    존 꿈 꾸시고 푸욱 주무세여 지오님. ^0^/

  • 14.01.02 06:15

    부산 네번을 갔어도
    이런 여행기는 생각도 못했음 ..--모잘라 모질라 ^^;;

    한 번은 완전 럭셔리 -전망 좋은 롯데호텔 19층이상 23층 정도에서 부자들 귀경
    한 번은 거대한 텐트하우스 -군용(송정)

    달맞이 고개 범어사 자갈치 시장 ...싱싱한 회

    진정한 화가나 작가, 음악가에게는
    자기의 일에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어떤 힘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삶을 예술에 종속시키게 된다는 것이었다.

    알지도 못하는 어떤 힘에 굴복하여,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본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느라
    그들의 인생은 살아보지도 못한 채 손가락 사이로 새나가 버리는 것이 아닌가.

  • 14.01.02 06:16

    필립에게는,
    인생이란 그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살아야 할 대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삶의 다양한 체험을 추구하고, 삶의 매순간이 주는 모든 감동을 향유하고 싶었다.

  • 작성자 14.01.02 11:23


    음.. 필립이라.. 어느 필립일까?
    써머셋 몸.. 인간의 굴레에서.. 그 필립임? -_-a

  • 14.01.02 14:16

    글고보니 필립.. 올만.. ㅎㅎ

    - 인생이란 그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살아야 할 대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삶의 다양한 체험을 추구하고, 삶의 매순간이 주는 모든 감동을 향유하고 싶었다.

    딱 내 맘 같앗는디...쪼매 그리 살아왓고...ㅎㅎ

  • 14.02.04 07:48

    @해변의묘지 인간의 굴레에서의 필립임 ㅎ

  • 14.01.02 22:23

    몇개윌 부산 머물며 친숙해진 달맞이재. 청사포
    이태전 구름 낮게 드리고 파도가 나즈막히 으르렁 대던 날, 군 입대하는 아들과 아내를 데리고 가 빨간 등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꼭 안아주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14.01.03 01:06

    올해는 묘지님을 위해 부산번개를 한번 쳐보나..하는 생각이
    글 읽는 내내 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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