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구간 산행코스
댓재(810)-황장산(1,059)-1,105봉-1,059봉-큰재-임도-광동댐이주단지-1,058.6-자암재(920)-1,079봉-안부.철계단-환선굴-대이리주차장
☞. 도상거리 : 약8km+약2km / ☞. 소요시간 : 약5시간30분
★ 구간별 산행코스 설명
제41구간은 강원도 정선군 하장면과 삼척시 미로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구간은 마루금 거리도 짧으며 등산로도 양호하여 산행시간이 많이 단축 된다. 산행은 댓재에서 역코스로 산행을 시작하여 황장산을 넘어 광동이땜 이주단지인 고랭지채소단지를 경유하여 자암재까지 마루금 산행을 하며 하산은 환선굴(개별 탐방)을 경유하여 대이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산행깃점인 댓재 고갯마루에는 자연석으로 된 댓재공원이라는 기념비와 댓재 이정표가 있으며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을 넘나드는 424번 지방도로의 댓재 고갯마루이다.
▶ 댓재(810)-황장산(1,059)-1,105봉-1,059봉-큰재. 도상거리: 약3km / 소요시간: 약1시간30분
댓재에서 마루금 초입은 남쪽의 수림지대로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등산로주변은 수림과 조릿대 군락지로 되어 있으며 서서히 오르막으로 시작 된다. 첫 번째 봉우리인 황장산에 오르면 정상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황장산을 지나 약간 내리막으로 진행하다가 1,105봉을 향해 완만하게 오르게 된다. 주변은 육산으로 잡목지대와 곳곳에 억새지대가 나타나기도 하는 민둥산으로 주변의 경관도 아름답다. 북쪽으로는 두타산과 청옥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삼척시가 한눈에 들어 온다. 마루금상에 뚜렷한 목표물은 없으나 등산로는 양호한 편으로 1,059봉을 경유하여 큰재까지 이어진다. 큰재는 서쪽의 숙암리와 동쪽의 감나무골로 넘어가는 고개로써“대치”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 큰재-임도-광동댐이주단지-1,058.6(물탱크)-임도. 도상거리: 약3.5km / 소요시간: 약1시간30분
큰재에서 작은봉우리를 넘으면 임도가 나타난다. 이곳의 임도는 고냉지채소를 운반하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며 산중턱 허리를 감돌며 연결 되어 있다. 이곳 부근의 서쪽의 지역은 온통 고랭지채소밭으로 되어 있으며 마루금 또한 채소밭지대를 지나게 된다.
서쪽 골짜기 아래에는 광동땜 이주단지인 귀내미골의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채소밭지대의 가장 높은봉우리인 1,058.9봉 정상에는 거대한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멀리서도 관측이 된다. 물탱크를 향해 오른후 채소밭사이로 내려선후 임도를 따라 마루금이 이어 진다. 남쪽의 채소밭이 끝나는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마루금의 등산로 들어서게 된다(벌목지대끝). 즉 북쪽의 임도에서 남쪽의 임도 중간은 고랭지 채소밭지대를 통과 하게 된다
▶ 임도-자암재(920). 도상거리: 약1.5km / 소요시간: 약30분
남쪽'P의 채소밭을 통과 하여 다시 마루금상에 들어서면 등산로가 완만하게 진행되며 걷기가 아주 편하다. 자암재에는 이정표(스테인레스 타원형)가 설치 되어 있다
▶ 자암재(920)-1,079봉-안부.철계단-환선굴-주차장. 도상거리: 약2km/ 소요시간: 약1시간
자암재에서 동쪽(왼쪽)의 급경사 지대를 따라 내려 서게 된다. 초입부터 급경사지대는 환선굴까지 이어진다.
등산로는 지그재그로 되어 있고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잔돌이 깔려있어 미끄러우므로 조심을 하여야하며 특히 낙석에 조심하여야 한다. 약0.5km지점에서 좌측으로 약간 들어서면 약수터가 있고 되돌아 와서 조금내려오면 전망대에 이른다. 이곳에서 바라다보는 덕항산과 지각산의 경관은 온통 바위 절벽지대로써 대단히 훌륭하다. 다시 급경사면을 내려서면 계곡까지 내려서게 된다 계곡에는 물이 흐르지 않으며 바위가 흘러내려 너덜지대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환선굴 매표소로 오르는 계단길과 만난다. 이곳에서 환선굴탐방(약40분-약1시간정도소요)을 개별적으로 다녀온후 넓은 도로를 따라 대일 주차장까지 내려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