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지맥 5구간 아침치~한반도지형종점
언 제 : 2016.08.06. 날씨 : 폭염주의보 36도의 삼복더위 쨍쨍한날.
어디로 : 아침치~금용광산~신천리~우래실88번도~한반도지형~한반도습지~신천중학교.
누구랑 : 특공대와 지릿재, 비실이부부.
지난주에 졸업하러 갈렸다가 삼복더위에 폭염주의보라 방콕해 갓고 디비놀았다가 오늘 졸업하러 갔었는디,
여우피했다가 미구를 만났다고나 할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디 폭염주의보 문자가 손폰으로 날라들었지만 가다가 자빠질수도 없고,
출발하는 아침부터 목이타고 오르다보니 맹물보단 달짝지근한물 오디차, 대추즙이 괜찮을까? 비실이생각으로 퍼마시고,
점심때 목마르다고 얼음물 2병이나 단숨에 퍼마셨더마는 위경련이었는지 비실이 죽는줄 자빠져서 축~~ 늘어졌다우.
목마르다고 꿀떡꿀떡 마시는기아이고, 물도 씹어 묵으라고 주절거렸던 내가 오늘 철칙을 어겼던 댓가를 꼽빼기로 받는가보네.
아침치를 6시에 출발했으니 천만다행이 아니었을까? 8시쯤 출발했다면 아마 가다가 자빠졌을 것입니다.
아침치에서 아시아세멘트 채석장 광산까지 치고 올랐지만 광산을 가로질러가야하는 현장에는 채석중인 장비들이 돌아가고,
지맥길은 광산에서 다 뭉개버리고 없다보니 100만평의 광산을 가로질러가야 하니 무식이 용감이라고 기양 드리댑니다.
중간쯤에서일까? 광산관리 차량이 와설랑 광산을 통과할때까지 구르마 태워다 줍디다, 낙남정맥의 롯데골프장과는 달랐구요.
산길을 막는다는거보단 사고없이 통과시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듯 하죠? 그래서 롯데넘들이 쌈 박질을 하는가 보죠.
광산을 통과하여 이저지는 산길도 희미하여 길잡이 잘 찾아 가야 제대로 가겠지만 아시아세멘트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백덕지맥의 종점 한반도지형의 끝에서 다시 돌아서 올라와야 도로에 닿을수 있다보니 업핀데 덮치는 곳이고 보니 ㅋㅋ
지난해 유박사랑 한반도지형 맞은편 전망대에서 넘다봤던 한반도지형이 백석지맥의 종점이고보니 세상참 그렇죠?

백덕지맥 마지막 지도

이넘의 동네엔 첩첩산중이라 손폰이 자주 끊어집디다.
Gps가 자주 끊어져서 잠시만 방심하면 날라갑니다.

아침치의 좌측여불떼기에 구르마 박아놓고 출발.

아침치에서 백덕지맥 마지막구간 출발하는 지릿재와 유박사, 특공대

비실이부부도 낑가사고 특공대.

아침치 도로가에 상여집이 있었는데,

올라가다 도라지를 찾았네요,
숲이 우거진후론 보기드믄 돌라지죠>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한곡조해야 하는디

아침치에서 광산까지 올라와서 통과하는 지도
아침치에서 지맥길은 광산으로 가는길이 희미하여 임도를 따라 올라오다.
지맥길을 잠시 벗어났다가 지맥기로 치고 올라서야 합니다.
금용광산은 아시아세멘트의 자회사이고, 공산의 규모가 100만평정도 되는데, 노천광산이랍니다.
요즘은 노천광산의 하가는 불가하고 지하채석광산만 허용된다네요,

노천광산의 현장인데 약 100만평인데 100년은 파 묵어도 된답니다.

광산을 통과하기시작

광산현장의 페루다인데 상상불가할 정도의 크기에 놀랍니다.

타이어의 크기가 짐작이 가실려나?

이런장비들이 줄지어 있었는디 광산을 출발한지 30분정도를 걸었네요.
광산의 관리차량이 찾아와서 폭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통과할때까지 태워다 준답니다.
낙남정맥종주길을 가로막고 있는 롯데골프장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강원도의 인심일까? 노가다판에도 이런 양심이 살이 있는데, 골프장의 신사스포츠정신은 실종되었던 롯데??
그래서 집구석 식구들끼리 쌈박질을 해데는지 모르것네, 비실이생각.

앞에 보이는 산넘어가 아침치이고 저 산넘어 광산가운데가 지맥길입니다.

광산넘어 아시아세멘트공장입니다.

통두둑마을 골짝입니다.

율무밭인데 다른 지역에서의 율무와는 좀 다르죠?

수수밭인데 키가 작은 수수개량종인가 봅니다.

통두둑마을의 도로를 넘어가고.

아직은 비실이가 살아 있습니다.

이 산골짝에 누가 운동하러 올라 온다고 이런 시설까지 있을까?

아세아세멘트공장넘어 한반도지형의 시작입니다.
저 봉이 아마 백두산정도가 되겠죠?

점심때 맹물 2병 퍼마시고 데굴데굴했다보니,
지릿재와 특공대는 가고 없고, 유박사랑 달랑 빌빌거리며 가다 돌탑을 만났던곳,

이젠 백덕지맥의 끝이 보입니다.

오늘 돌아온 길을 뒤 돌아보니 아직도 광산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이제 공장 옆으로 지나 건어야 하것죠?

이 건 채석광산인데 굴착채석광산의 돌을 퍼 올리는 시설이었답니다.

한반도지형의 체험마을을 할끼라고 덤볐다가 자빠진 현장입니다.

한반도 지형의 종점에 다가옵니다.

한반도지형의 종점에서 세수하고설랑 되 돌아서 올라오다
지도상의 도로에는 차량통행이 불가하여 신천중학교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신천중학교가 있는 곳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하답니다.

한반도지형의 중간지점

전망대이긴 하지만 절벽위랍니다.

선문이라네요. 특공대

지릿재.

비실이부부

유박사

한반도의 나룻터 관광중

백덕지맥의 종점에서 지릿재와 특공대

유박사랑 종점에서

백덕지맥의 종점에서 비실이부부

한반도지형 건너편의 동굴??

강건너편의 유람선선착장

종점에서 다시 올라와서 아시아세멘트 옆으로

한반도지형의 습지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습지 보호구역이라 차량 통행이 불가 합니다.

이 양반은 한반도지형의 체험장을 만들려다가 접었는가 봅디다.

올라와 보니 한반도지형의 옆 골짝이 습지 보호구역이라네요.

지맥길을 통과하면서 지나갔던 저 시설은
사진 우측의 토굴광산의 채석물을 이송하는 시설이었답니다.
현재는 노천광산의 허가가 불가하고, 채굴광산만 허가가 된다네요.

오늘 하루종일 저넘의 아세아세멘트공장을 빙빙돌다 끝을 맺습니다.

영월의 한반도면 습지보호구역
백덕지맥의 종점 한반도지형끝에서 다시 돌아오가 유배길로 접어들어 이곳까지는 차량 통행금지구역.
백덕지맥의 종점에서 강건너 가는것도 괜찮은 선택일까?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돌아와 이곳에서 구르마불러서 아침치로 되 돌아가서 백덕지맥을 마무리 합니다.
올 한해 여름을 강원도의 첩첩산중에서 황병지맥과 백덕지맥으로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삼복 더위 지맥 졸업 어느 지맥보다
힘들었습니다.
회장님 유박사님 특공대님
졸업 축하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