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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에스라처럼(논산)
■ 천연농약, 난황유 만드는법
천연 농약은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한 재료들을 활용해 병충해를 퇴치하는 방법이다. 그 중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난황유로, 마요네즈를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응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슈퍼난황유가 인기라고 하는데, 난황유에 몇 가지 성분을 더 넣어 병충해 퇴치 효과를 높였다.
마요네즈 10g에 카놀라유 (혹은, 식용유) 10g, 주방세제 5g를 넣고 잘 섞어준 후, 간마늘이나 마늘즙을 넣고, 2리터 물통에 넣어 물을 가득 담고 잘 섞어주면 슈퍼난황유 완성! 응애는 물론 흰가루병에도 좋다
농사지을 땅이 없고 농사도 도통 모르겠다. 더구나 친환경적으로 짓는 방법은 더더욱 알 길이 없다. 도시에서 농사를 짓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도시농부학교를 방문해보자. 모든 고민이 단번에 해결된다. 우선 텃밭 만들기와 씨앗 심기, 텃밭 작물 재배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배울 수 있다. 퇴비 만드는 법, 병해충 잡는 법 등 친환경 농사에 필요한 지식도 터득할 수 있다. 특히 농사와 거리가 먼 도시인들에게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제부터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소개한다.
자연농약 만들기
병해충 관리의 기본은 흙 살리기를 중심으로 한 예방 위주의 관리다. 화학농약 대신 자연농약을 사용한다. 자연농약은 박멸보다는 기피와 퇴치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다량 살포와 자주 살포를 원칙으로 맑은 날 오후에 살포해야 효과가 증대된다. 무엇보다 저비용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제조과정이 간단하단 점이 특징.
■ 난황유
제조 방법 : 계란노른자 1개와 약간의 물을 섞는다. ‘1’에 식용유 60㎖를 넣고 믹서에 5분 동안 간다. 냉장 보관 후, 물 20ℓ와 희석해 사용한다.
효과 : 병원균 대사 작용 및 바이러스 침입 억제, 병원균의 세포막과 원형질 파괴, 작은 해충에 효과적이다.
■ 마요네즈 희석액
제조 방법 : 마요네즈 100g과 물 20ℓ를 믹서기로 혼합한다.
효과 : 난황유와 유사하다.
■ 고추씨 추출액
제조 방법 : 에탄올(95%)에 고추씨를 일주일 담가 뒀다가 200배 희석해 사용한다.
효과 : 매운맛과 냄새로 인한 해충 기피 작용.
■ 은행잎 추출액
제조 방법 : 푸른 은행잎과 물을 끓여 얻은 원액 또는 푸른 은행잎을 짓찢은 생즙을 600~800배 희석해 사용한다.
효과 : 진딧물, 토양 선충류 살균 작용. 탄저병·역병 등 노지 고추에 효과적. 은행잎 찌꺼기는 닭 구충제로 사용.
■ 수용성 칼슘 제조
현미식초에 의해 계란껍질에 함유된 칼슘 용해.
제조 방법 : 계란 껍데기나 굴 껍질을 프라이팬을 이용해 약한 불에 볶아준다(유기질 연소 쭭 20~30분 정도).
준비한 용기에 현미식초를 2/3정도 채운 뒤 볶은 계란껍데기를 조금씩 천천히 넣는다.(계란껍데기:현미식초 = 1:10)
뚜껑을 한지로 덮고 고무줄을 이용해 밀봉한다. 23~25℃에서 7일 정도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기포 발생이 없고 움직임이 없으면 완성된 것.
도움말 : 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 노희선
병충해 방제 - 미생물. 기피식물 이용
진딧물 퇴치 방법
▲ 물 2리터에 계란노린자 1개 식용유 2큰술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뿌린다.
▲ 담배꽁초를 물에 넣고 우려낸 후 분무해도 떨어진다. 진딧물은 니코틴에 약하다.
▲ 우유를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면 (2번정도) 없어진다 먹다남은 약간 상한 우유도 괜잖다.
▲ 계란과 식용유를 200cc병에(음료수200m/g) 넣고 잘 흔들어 혼합이 되면 거기다 물을 가득히 채우고 흔들어 분무기로 살포하면 진딧물이 살지 못 한다.
▲ 진딧물 퇴치는 식초을 희석하여 뿌려 주면 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뿌려 주면 진딧물이 사라진다.
▲ 푸른 은행잎을 믹서에 갈아 거즈로 걸러내고( 분무기에 찌거기 안 걸릴 정도 ) 물을 희석하고( 녹즙 정도 묽기 ) 분무기에 담아 뿌리면 된다. 은행잎은 말려서 양파자루에 넣어 장롱 뒤나 침대 밑에 그냥 두어도 집 진드기 등 방충효과가 좋다.
▲ 마요네즈와 물을 1 대 50의 비율로 희석해서 뿌려주면 진딧물이 떨어진다. 마요네즈의 달걀과 기름성분이 막을 형성해서 벌레들의 숨통을 조여 서서히 죽인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식물의 생육에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 친환경 농법 활용하라 해충이 잘 붙지 않는 상추 등을 다른 작물과 섞어 심으면 나방류 애벌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내는 식물도 있다. 메리골드, 차조기, 니코티아나, 박하 등 허브식물을 밭 군데군데 심어주면 해충의 접근을 차단한다. 곤충의 천적관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무당벌레, 풀잠자리 등은 진딧물을 잡아먹어 자연스럽게 해충의 밀도를 줄여준다.
▲ 천연농약을 사용하라 계란 노른자와 식용유를 물과 섞어 만든 난황유를 농작물에 뿌려주면 병을 예방하고 해충방제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막걸리나 맥주를 50mℓ(소주잔 1잔 정도)의 용기에 담고, 담배 한 개비를 섞어 저녁 무렵 밭에 놓으면 밤새 민달팽이가 빠져 죽는다.
식물에 기생해 사는 깍지벌레 친환경 퇴치법
▲ '목초액'( 목재건류 및 제탄을 할 때 얻어지는 액체인데 초산을 주성분으로 한다. /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 )을 물에 희석해 뿌리면 된다.
뿌리는 순간 깍지벌레가 녹아 내리 듯 사라진다. 2회 정도만 뿌리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목초액 원액과 물을 1 대 5 정도로 희석하면 된다.
▲ 친환경 구충법으로는 마요네즈와 물을 1 대 50의 비율로 희석해서 뿌려주면 일주일 후에 죽은 깍지벌레가 떨어진다.
진딧물도 잘 죽는다. 마요네즈의 달걀과 기름성분이 막을 형성해서 벌레들의 숨통을 조여 서서히 죽인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식물의 생육에 방해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 친환경 마요네즈 농약 만들기
마요네즈를 물에 1 : 50의 비율로 타서 흔든 뒤, 이것을 스프레이로 식물에 뿌려주면
된다. 물 20L 당 100g 정도 넣어주면 된다.
눈대중으로 농도를 맞추자면, 우유팩(200ml) 분량의 물에 콩알 2개 정도의 마요네즈 !
이렇게 만든 마요네즈 농약은, 예방 목적의 경우 10~14일, 치료 목적은 5~7일 간격으로 뿌려준다. 잎과 줄기 모두에 충분히 골고루 뿌려준다.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기름은 해충의 호흡과 지방 대사를 방해한다.
장미류 식물에 흔한 흰가루병도 방제한다.
마요네즈 성분은 잎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식물이 생육장애를 일으키니 적당량만 뿌려야 한다.
벌레나 해충을 쫒는 허브 나 식물을 키운다.
▲ 메리골드(만수국)
가까이 가보면 잎의 기름샘에서 나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꺼리는 사람도 있다. 시골에서는 이 꽃의 향기를 뱀이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집 근처에 심어놓는다. 텃밭에 심어놓으면 해충들이 모이지 않는다. 또한 나비나 벌 등의 익충이 모여들어 식물들의 열매를 증대시킨다.
만수국에 몰려드는 무당벌레는 무조건 해충이 아니라 등에 점이 10개 이하인 칠성무당벌레는 하루에 진딧물을 400마리 이상 잡아먹는 익충이고 등에 점이 많은 것은 잎을 갉아먹는 해충이다.
▲ 니코티아나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잎과 줄기에는 점액 분비하는 선모가 있어 끈적끈적 해 해충이 싫어한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8월에 적색, 황색, 담록색, 핑크색, 백색의 꽃이 피며 낮에는 향기가 없는데 밤에 향기가 난다.
해충이 싫어하는 니코틴 향이 나는 것은 국내에는 없고 국내에 피는 니코티아나는 밤에 좋은 향이 나 해충 퇴치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 구문초
허브의 일종인 구문초는 모기가 그 향을 싫어해서 가까이 오지 않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제라늄(펠라고늄)에는 로즈제라늄, 레몬제라늄, 페파민트제라늄, 애플제라늄, 쵸코제라늄 등이 있는데 구문초라고 하면 이중에서 로즈제라늄을 말한다..
잎에서 장미향이 감돌며 5~6월에 분홍색의 작은 꽃이 5~10송 뭉쳐서 매우 아릅답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성장 속도 빠르며 여름철에는 높이가 80cm이상도 자란다. 번식은 삽목(꺽꽂이)으로 쉽게 가능하고, 관상용으로도 아주 좋다.
이 구문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미국 환경보호국에서도 무독성 물질로 분류할 정도로 인체에 해가 없고, 2~4평 정도 안의 모기를 쫓아 준다고 한다. 창가나 현관문 근처에 두어도 좋다.
모기향의 원료로 쓰였던 구문초는 다양한 곳에도 쓰인다. 화장수나 화장품,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잎과 줄기 등은 말려서 목욕재나 베갯속 등으로 사용한다.
▲ 페니로얄민트
페니로얄민트는 파리 등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다.
페니로얄민트는 그냥 페니로얄이라고도 불리며 허브의 한 종류로, 모기 뿐만 아니라 벼룩 등의 다른 해충을 막는데도 유용하다.
인간이 맡을 수 있는 가장 향기로운 것이며, 해충들에게는 가장 싫은 냄새라는 설이 있다. 향기가 상당히 좋고, 무척 빨리 자라 집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꽃은 여름에 흰색에 가까운 분홍색의 조그마한 꽃이 핀다..
건조시키면 독성이 사라져 차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식용보다는 말린 것을 침대 밑이나 카펫 속에 넣어 해충을 막는데 이용한다.
▲ 탄지
국화과에 속하는 탄지의 진녹색 잎에는 강렬하면서도 산뜻한 방향 물질이 있어 파리,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 라벤더
고대 로마시대부터 방충제로 사용됐다고 전해지는 라벤더 꽃은 모기를 쫓는데 효과적이다.
독특한 향으로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이 꽃을 증유해서 만든 라벤더 오일을 발라두면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라벤더 꽃과 소금을 섞어 만든 가루를 목욕물에 풀어 사용하면 향이 몸에 배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 벌레잡이 통풀
애완식물로 기르기도 하는 벌레잡이 식물은 특유의 향과 모양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혹해서 잡아먹는다. 잎사귀마다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린 '벌레잡이 통풀은 대식가여서 웬만한 곤충들은 놓치지 않고 잡아먹기로 유명하다.
특별한 향으로 해충을 유혹한다.
▲ 긴잎 끈끈이주걱
잎사귀마다 반짝이는 이슬을 달고 있어 보석풀이라는 별명을 가진 '긴잎 끈끈이 주걱'도 특이한 모습으로 유혹해 해충을 잘 잡는다. 화분 두개를 같이 놓고 키우면 여름철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 회향나무
우리 조상들은 회향나무가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하여 집 주변으로 많이들 심었다.
마당이 넓다면 회향나무를 심어 보면 운치도 있고 좋을 것 같다.
▲ 로즈마리
잎은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쓰는데 차 같은 향이 나고 자극적이며 약간 쓴맛이 난다. 잔가지들은 맛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해충들이 모이지 않는다. 또 로즈메리는 약간 자극성이 있어 민간의학에서는 강장제나 연고로 만들어 사용한다. 이 식물은 덤불처럼 자라며 주 줄기는 보통 1m 정도이지만 2m가 넘는 것도 있다. 잎은 선형(線形)으로 길이가 약 1㎝ 정도이고 굽은 솔잎과 닮았으며 윗면은 광택있는 짙은 녹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잎 가장자리는 아래로 말려있다. 꽃은 푸른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 조그맣게 무리지어 핀다. 벌은 특히 로즈마리를 좋아한다.
▲ 적차조기(소엽,차즈기)
뱀이나 쥐들이 냄새 때문에 싫어한다.
난황유란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현탁액으로 병해충(흰가루병,노균병,응애 등 ) 예방 및 방제목적으로 이용하는 유기농 작물보호자재입니다.
* 난황유를 만드는 방법
1. 소량의 물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2-3분간 믹서기로 간다.
2. 계란노른자 물에 식용유를 첨가하여 다시 믹서기로 2-3분가 혼합한다.
3. 만들어진 난황유를 전체 사용량의 물에 타서 작물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
* 살포량별 필요한 식용유와 계란노른자
병 발생전(0.3% 난황유) 500리터 = 식용유 1.5리터 * 계란노른자 15개
병 발생후(0.5% 난황유) 500리터 = 식용유 2.5리터 * 계란노른자 15개
- 예방적 살포는 10-14일 간격, 치료적 목적은 5-7일 간격으로 살포합니다.
- 잎의 앞 뒷면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한 양을 살포해야 합니다.
(2010-01-05 16:44:39)
오늘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난황유 만들어 살포했습니다.
참고가 될까해서 함 올려봅니다.
※ 난황유 만드는 방법(1말 20ℓ 기준)
1.물100㎖에 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믹서로 1~2분 정도 갈아 노른자를 풀어줍니다.
2.여기에 식용유 60㎖(소주잔 1잔 정도)를 넣고 다시 믹서로 5분 이상 강하게 갈아주고요,
3.만들어진 난황유를 물 20ℓ에 섞고 살포하면 됩니다. 차~암 쉽죠 잉..
저는 여기에 땡초 갈아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노란자는 빈 페트병으로 요렇게 속 뽑아올려서 분리하면 쉽겠죠,
저는 500ℓ(25말) 필요해서 계란 노란자 15개 분리했습니다.
땡초도 요렇게 준비를 하고요,
요렇게 뽀얀 우유같은 난황유가 만들어 지고요,
여기에 갈아둔 땡초를 첨가해서,
500ℓ통에 우선250ℓ 사용하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일주일후 다시한번 살포 할려고요,
막대기로 휘휘 저어서 살포 준비끝,
꾸지뽕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네요,
오경재
난황유란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현탁액으로 병해충(흰가루병,노균병,응애 등 ) 예방 및 방제목적으로 이용하는 유기농 작물보호자재입니다.
* 난황유를 만드는 방법
1. 소량의 물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2-3분간 믹서기로 간다.
2. 계란노른자 물에 식용유를 첨가하여 다시 믹서기로 2-3분가 혼합한다.
3. 만들어진 난황유를 전체 사용량의 물에 타서 작물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
* 살포량별 필요한 식용유와 계란노른자
병 발생전(0.3% 난황유) 500리터 = 식용유 1.5리터 * 계란노른자 15개
병 발생후(0.5% 난황유) 500리터 = 식용유 2.5리터 * 계란노른자 15개
- 예방적 살포는 10-14일 간격, 치료적 목적은 5-7일 간격으로 살포합니다.
- 잎의 앞 뒷면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한 양을 살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