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자리를 안내받고 앉아서 오믈라이스를 찾는데.. 이놈의 가닥가나는 읽기가 넘 어려워 한참을 봐야 한자씩 읽을 수 있다. 분명히 밖에 모형에 오믈라이스가 있었는데 메뉴판을 눈을 뒤집어 가며 봐도 오믈라이스를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땀 흘리며 찾고 있는데 점원이 다가온다..
점원 : 하이~~ (근데 안가고 옆에 서 있다. T T)
햇병아리 : 쫏또..쫏또 맛떼....
점원 : (빵끗 웃는얼굴로... ) 하이... (먼가를 원하는 눈빛으로 기다린다..)
햇병아리 : 허거거걱.... (등뒤로 땀 흐른다..) 저스트 머먼트....
점원 : 으응??? 두유스픽잉글리쉬~~~ (영어 되시나 부다 근데 내가 안된다. T T)
햇병아리 : (메뉴판을 보지도 못하고 왜 안가는지 조금 있다가 시킬껀데..좀 가라 가라 하는 표정으로.... ) 웨이러미닛...저스트 미밋... 저스트 머먼트.. (아는 영어 다 끄내서...)
그때서야..
점원 : 아.. 하이 하이..
그리고 내 옆에서 사라졌다.
휴우~~ 안심하고 땀딱으면서 오믈라이스를 찾았다
이름이 오므하야시 였다 에고 에고..
첫댓글 ㅋㅋㅋ 런지노조우가 아니라 런치노죠오우^^; 키메타라 아토데 요비마스^^; 하면 바로 멀리 가는데...대신 나중에 스미마센하고 불러야 하지만...칸바레 햇병아리^^
나두 첨왔을때 오모테산도쪽에 쬐금 럭셔리한 이타메시야 갔다가 외국인이라 해서 메뉴판 외국인용으로 주던데. 이탈이아어같은 말루 쫘악 써있는 메뉴판 받구 대략난감에 서빙하는 언니가 나보다 영어 잘함에 깨갱했다는~~~~
드라마에서 나오면 더 맛있게 보이죠..저도 말레 살때 규동나오는 드라마보는데 일본가면 꼭 먹어야쥐해는데 아직도 그 흔한 규동을 못먹엇습니다...먹으러 가야하는데...
저도 런치의 여왕 잼있게 봤어요 - 그래서 일본오면 꼭꼭 오므라이스는 먹고 갈려구요 (온지 12일) 어디 추천해 주실곳 있나요?? 꼭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japanricky에 가입하셔서 일본정보 여행팁에서 맛의달링~♡님이 쓰신글 참고해보세요. 그분이 맛있는거 많이 먹으러 다니시는거 같던데..저도 런치의 여왕 얼마전에 재방송 하는거 재밌게 봤어요. 거기에 나오는 오무라이스의 압박으로 살이 더 찐듯..ㅠ.ㅜ
니혼바시 근처에 무지 유명한 오믈라이스집이 있어요. 가격은 좀 비싸긴 하지만... http://www.taimeiken.co.jp 여기 보면 약도 있으실꺼여요. 더 맛있는집도 있겠지만..여기도 꽤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