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텃밭에 고추, 옥수수,콩, 들깨 심으러 갔다왔어요...
저랑 형이랑은 일년에 한두번 내려가고, 순국이랑 아버지 어머니께서 주로 관리합니다...
오랜만에 일하려니 힘들었어요...
5월21일, 22일,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가시려고 하는 것을 차에 자리가 없어서 같이 하지 못했어요...
같이 같으면 모두 고생할뻔 했어요...
보통 3시간이면 가는 것을 거의 8시간 걸려서 도착했으니까요..........................
아버지 어머니께서 점점 힘이 부치셔서 관리하기도 힘든데 빈땅 없이 뭐든지 심으시네요...
그냥, 간단한 거 심고 잠시 쉬다가 오는 곳으로 하자고 해도 통하지가 않아요...
보통 1박2일 일정으로 2~3주에 한번 주로 토요일에 내려가셔서 일요일에 올라오십니다...
내내 일만 하시다가... 그래도 좋다고 하시니 어쩌겠어요..................*^^*
첫댓글 식구들 모습보니 짱이네..♬
고생해도 그속엔 기쁨과 행복이 있잔아.
작은어머님 식사 장만하시는데 ,너희들이 요리솜씨 좀 내지않고서...
작은아버님 평창에 별장 있다는 소리 들은적있는데 지금 보여주네..
부모님 하시는일 ....세월이 흐르면 알게되거든(인생숙제)
올농사 대박 나야하는데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
작은어버님,어머님 건강 하시고,가족들 얼굴엔 웃음 가득하고,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