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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집 짓기
1. 흙 집
우리 나라 정서에도 맞고 건강에도 좋은 황토(흙집)주택의 매력은 우선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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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택의 분위기가 한국인 정서에 맞으면서 국내 자원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통나무와 황토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벽면의 질감이 아름다우며 나무에서 나오는 향으로 인해 삼림욕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통 10평의 주택을 흙집으로 지을 때 황토가 15톤 트럭으로 1대 분량이 소요되며 통나무가 800~900개 정도가 들어간다.
흙집 건축에 사용되는 통나무가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만약 그대로 사용하면 건조되면서 껍질이 분리되 흙과 밀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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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상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은 통나무주택에서 나무와 나무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처럼 나무와 흙벽 사이에 틈이 생기는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나무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나무가 마르면서 부피가 작아져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완전히 건조된 다음 황토로 그 틈새를 한번 더 매워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가 있다.
흙집의 가장 큰 단점은 인건비가 많이 드는 것인데 황토벽돌을 만들어 조적식으로 짓는다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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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을 지을 때는 최대한 공해없는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결국 흙집은 집 전체가 흙으로 둘러싸여야 그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흙이 지닌 기능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요소를 방출하는 인공적인 물질의 사용을 억제하여야 한다. 시멘트 방바닥에 수평 몰탈을 시공하듯 황토를 몇 센티 깔았다고 해서 흙집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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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은 철거시 흙을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하며 폐기할 부분이 없으므로 환경친화적인 집이라 할 수 있다. 흙집은 여름과 겨울에 열기와 냉기가 내벽까지 전달되지 않아 난방 및 단열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흙 자체가 공기를 흡수해서 방출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어 자연적으로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 주기도 한다.
흙집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흙을 준비하고 흙벽돌을 제조할 틀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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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 벽돌의 소요량을 산출해야 하는데 내·외벽체의 길이, 높이 등을 고려하여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보통 벽돌 한 장의 길이는 27㎝로 하며 벽돌의 두께는 한 겹으로 쌓을 때 20㎝, 두 겹으로 쌓을 때는 10㎝가 된다. 또한 벽돌의 높이는 14㎝정도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 전체의 벽돌 양을 산출한 후 벽돌의 제조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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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한 번에 열 장을 찍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며 밑쪽이 윗쪽보다 5㎜정도 넓어야 틀을 빼낼 때 편리하다. 또한 찍어낸 벽돌을 저장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한다. 흙은 일반적으로 적토를 많이 사용하는데 흙벽돌을 만들 때 배합되어야 하는 요소들은 흙, 모래, 소금, 야자줄기, 핀회(물에 석회를 담가둔 것으로 가스가 방출되고 석회결정만 남게된다) 등이 있다. 소금은 방부제의 역할과 각 요소들을 결속시키는 역할 및 벌레가 기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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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회는 흙, 벽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배합된 흙은 손으로 잡아서 뭉쳐질 정도로 되게 해야 한다.
2. 통나무주택
통나무주택은 목조주택과 더불어 전원주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택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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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무가 주는 질감으로 별다른 치장도 없이 좋은 장식 효과를 낼 수 있고 건축비가 다소 비싸지만 자연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건축 형태로서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안정감과 친근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목조 자체가 갖고 있는 높은 단열성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준다. 특히 100년 이상 가는 내구성, 습도 조절작용, 음향효과 등 타 재료와 비교할 수 없는 특 장점을 갖고 있다. 통나무주택의 장점은 집안에서 쾌적한 공기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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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시원한 공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질 정도다. 통나무주택은 방수, 방충, 방재의 효과뿐 아니라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뛰어나고 또한 냉난방효과도 뛰어나 연료비가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통나무주택이 보편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건축기술의 부족과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재 조달, 높은 건축비 때문이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나무들은 방부제처리와 방충처리가 되어 있어 썩지는 않지만 그만큼 인체에 해롭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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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대부분의 통나무업체들이 목재와 함께 주택의 모델까지 수입하는 경우가 있어 모델이 단조롭고 우리의 주거문화와 다소 차이가 나게 설계되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비싼 단가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외부와 내부에만 반원형의 통나무를 이용하고 골조는 다른 형태의 자재를 사용하는 반 통나무 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식으로 집을 짓게 되면 자연미도 살리면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이다.
통나무 주택은 지은 후 관리가 중요한게 1년에 한번 정도는 통기성을 잘 유지하도록 목재용 전용 도료를 사용하여 칠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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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허술하면 나무가 검게 변하게 되는 등 볼품이 없어지기 쉽상이다. 통나무주택은 짓고자 할 때는 업체선정에 신중해야 하는데 가장 안전한 방법은 건축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미 지어놓은 주택을 살 경우엔 마루바닥과 천장의 통풍처리가 잘 되어 있는지 나무의 수축과 팽창과정에서 뒤틀림은 없는지를 잘 살피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통나무주택은 주로 삼나무(적삼목)나 홍송, 또는 국산 원목인 낙엽송 등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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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퍼져있는 통나무주택들은 대부분 수입원목에 의한 것들로 국산원목 사용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국산원목으로는 낙엽송이나 육송을 가공해 사용하고 있는데 국산 낙엽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방화, 방부, 방충, 보온성 등이 수입원목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 국내의 보급형 통나무주택에 적합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통나무주택 공사는 조적조 등과 달리 장마 때가 아니면 언제든지 건축할 수 있다. 장마 때는 나무의 비틀림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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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주택을 지을 때도 일반주택을 지을 때처럼 콘크리트로 기초를 쌓는게 보통이다. 벽체는 우물정자 구조로 쌓아 올리는 것이 기본이고 통나무를 조립할 때 나무를 쌓는 사이에 단열재가 들어간다. 벽체시공이 끝나면 지붕을 얹는데 지붕재료는 아스팔트 슁글이나 적삼목이 많이 사용된다.
3. 목조주택
목조주택
전원생활을 연상하면 목조주택으로 지어진 전원주택이 떠오르게 된다.
목조주택은 실내 공기가 습할수록 습기를 빨아들여 목조내에 저장해 두었다가 밤에 실내로 방출하는 등 집 전체가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자동조절기능을 한다. 목조주택이란 등식이 설립될 정도로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택이 목조주택이다.
비록 벽돌이나 콘크리트보다 20~30%정도 건축비가 비싸지만 외관을 멋들어지게 꾸밀 수 있는 데다 벽체 두께가 얇아 일반주택보다 실평수를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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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목재로 집을 지을 경우 구조재로서의 강도, 화재시 안전성 성능, 해충에 의한 침식 등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콘크리트구조물은 영구적이고 목조구조물은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목조주택은 다른 건축재료와 비교해 무게에 비해 강도가 커 건축물의 하중을 최소화하여 충분한 안전성이 보장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목조주택의 장점은 방수, 방재, 방염, 방충처리가 된 상태의 목재를 사용해 불이나 외부 충격에 견디는 힘이 기존 단독주택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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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용이 같은 평형대의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벽체가 얇아 실평수가 아파트나 기존주택보다 20%정도 넓다. 그리고 나무 자체의 성질때문에 환기와 습도조절이 원활하며 단열성 콘크리트 주택에 비해 7배나 높아 에너지비용도 상당히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목조주택은 다른 건축재료와 비교해 무게에 비해 강도가 커 건축물의 하중을 최소화하여 충분한 안정성이 보장된다. 흡수성과 방습성이 뛰어나는 대신 대부분이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방수, 난방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문화와 환경차이로 한국 목조주택이 미국과는 다르게 바닥에 온돌을 깐다는 점에서 온도처리 기술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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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은 보통 60~70일이 소요된다. 일반건축물에 비해 약 30~50일 정도 앞당길 수 있는데, 단열효과 역시 콘크리트의 4~7배 벽돌의 6배로 일반주택에 비해 연료비의 20~30%가 절감된다.
목재 위주로 전원주택을 지으려 할 경우에는 썩지 않는 목조선택이 중요하다. 나무가 오래되면 발생하는 부식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비가 오면 바닥에 물이 고이게 되고 목재가 썩는 현상이 일어나 이를 통해 쥐가 드나드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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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초 위의 하부골재는 완전 방부된 방부목을 사용해야 하며 조그마한 틈새도 없는 골조채를 만들어야 한다. 목조주택은 일반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재와 고급기술이 어우러져야 한다.
목재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2년에 1회씩 목재도료로 착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광택을 위한 니스칠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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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조주택은 방수 및 환기, 단열에 신경을 써야하며, 특히 1층 천장과 2층 바닥사이에 숨구멍(환기구)이 있어야 한다.
4. 벽돌 조립식주택
벽돌을 쌓아 건축하는 형태인 벽돌집은 튼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로 철근콘크리트와 병행하여 건축되며 외부모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개성있는 집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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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식 주택이 주는 중후한 멋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선호하고 있다.
집의 수명도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면 다른 주택보다 오래 가며 콘크리트나 조립식주택보다 방음, 단열효과가 좋은 편이다. 외벽도 인조석등으로 치장하여 색다른 분위기와 다양한 형태의 연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목재나 흙에 비해 습도조절능력이 떨어지며 벽체가 두꺼워 실면적이 다소 줄어들고 공사기간도 다른 집보다 벽돌을 쌓고 말려야 하기 때문에 2개월 이상이 다른 공사에 비해 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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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골식주택(스틸하우스: Steel House)
21세기형 환경주택이라 불리는 스틸 하우스(철골식 주택)는 기둥이나 대들보 등 주택의 주요구조를 목재나 콘크리트, 벽돌대신 철강재로 대체한 조립식 단독주택으로 녹슬지 않도록 아연도료한 철강재로 뼈대를 세우고 목재, 벽돌, 타일 등으로 마감한다.
튼튼하면서도 시공이 간편하고 개조가 용이하며 자원 재활용측면에서도 뛰어난 스틸 하우스는 차세대 주택으로 서서히 각광받고 있는데 목조나 통나무 주택과 달리 무거운 철골조를 끼워 맞추고 나사못으로 죄야 하는 등의 작업때문에 개인이 짓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스틸 하우스는 공사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라는 차원에서 철골은 주택의 뼈대로 쓰기 때문에 기존 조립식 주택에 비해 튼튼하며 별도의 철골 기둥을 세워 벽체로 기둥을 대신하여 발생되었던 위험소지를 완벽하게 보완한 주택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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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하우스는 목조처럼 화재나 병해충에 약하지 않고 나무보다 견고하며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뒤틀리거나 휘지 않아 벽, 바닥, 지붕면이 고르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철 습기가 많은 우리 나라에서는 오히려 스틸 하우스 건축이 바람직할 수 있다. 게다가 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이 부족한 우리 실정에 적합한 주택이라 할 수 있겠다. 스틸 하우스에 매료된 사람들은 공사기간의 단축으로 공사비가 절감되고 내진성, 단열성, 내구성 등이 좋으며 벽체를 자유자재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건축주의 디자인 감각에 맞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이유로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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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벽체 두께가 얇아 같은 평수의 기존주택보다 내부공간이 훨씬 넓고 외장재를 완전히 바꿔주면 싫증난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스틸 하우스 건축을 부추기는 또 다른 이유를 들면 목조나 조적조 주택이 목재 등의 자재가격과 인건비의 상승으로 건축비가 많이 드는 반면 철강재의 가격이 안정되고 표준화된 자재사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건축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틸 하우스의 주요구조가 철골인 만큼 아연도금 등 부식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철골조를 쓸 경우엔 완공후 벽체에 녹이 쉽게 슬고 비가 오면 녹이 벽지 밖으로 스며 나와 도배를 새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벽체가 얇아 다른 구조에 비해 방음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단점중의 하나인데 벽체 내부에 석고보드 등을 넣어 방음효과를 높이고 2층 구조일 경우엔 1층과 2층 사이에 공간층을 둬 2층에서 나는 소리가 아래층으로 전달되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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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은 단층일 경우 대략 45일이고, 2층이면 70~8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6.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주택(SRC하우스)
SRC(강 섬유 보강 콘크리트)패널을 벽체로 사용한 주택으로 기존 콘크리트주택이 제반 역학적 단점과 시공성을 개선한 선진국형 신주택이다. SRC패널은 콘크리트가 인장하중을 받음에 따라 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속에 강섬유와 철심을 고루 분산시켜 크랙을 없애고 내구성을 증진시키며 이러한 콘크리트사이에 단열재를 삽입 양생하는 방식으로 패널을 형성하여 SRC하우스의 벽체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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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시공법은 기존 건축공법과 달리 캡슐하우스 공법과 넉다운 공법이 있다.
캡슐하우스 공법으로 시공할 때는 진입로가 넓어야 한다. 진입로가 좁을 때는 캡슐을 크레인으로 운반, 조립하는데 문제점이 많다. 시공법이 기존의 주택과는 달라 벽체를 세울 때 크레인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진입로가 충분히 넓지 못하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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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SRC하우스를 지을 때는 현장 진입로 여건이 어떠한지 꼭 파악해야 한다.
sRC하우스는 콘크리트의 크랙현상을 해결, 수명 또한 반영구적인 우수한 주택이다. 외장 처리는 인조석이나 타일 등 여타 외장재를 벽면에 따로 붙이는 방법과 SRC외벽 패널에 자체 문양을 새기고 수성페인트로 도장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 3~5년이 지나면 벽면에 물때나 먼지가 앉게 되므로 상태에 따라 청소 또는 보수도장을 해주면 새집처럼 산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