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 00경 직협관련하여 이학영 수석부회장 겸 직협추진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실, 김민기 민주당 의원실, 문재인 의원실, 문희상 의원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상임위 첫날이라 의원님들은 상임위 개최에 바빠 사무실에 없었습니다. 사전에 상임위 있다는것을 알고 의원님들은 만나기 힘들다는것을 사전 조율된것이었습니다. 보좌관위주로 만남을 약속했기때문에 보좌관들과는 각 1시간 가량 이상을 소비하면서 직협과 불법사찰에 대해서 격론을 벌였습니다.
대화요지는 수사권 독립보다 직협이 우선 되어야 하고 경찰발전의 궁극적인 대안은 직협밖에 없다. 경찰내부실정을 잘모르는 보좌관들에게 수사권독립에 대한 내부조직원들의 여론 그리고 직장협의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을 오랜 시간동안 설파 하다 보니 상당히 공감하는 모습이었고, 또한 경찰 발전의 최고의 대안은 직협이고, 그리고 국정조사에 가급적 경찰불법사찰에 대해서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논의되지 않는다면 행자위 만큼은 꼭 논의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보좌관들도 저희들에게 경찰관내부의 소상한 현실을 듣고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으면, 무궁화클럽과 업무협조를 통해 직장협의회의 필요성과 불법사찰에 문제에 대해서 경찰의 최대 현안과제로 삼고 의원님들이 국회에서 논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앞으로도 민주당 새누리당 등 무궁화 입을 통해 알려지지 않는 경찰현실까지 낱낱히 알려 입법부와 경찰조직 그리고 정부와 함께 진정한 경찰쇄신에 노력할것을 이학영수석부회장님과 다짐했습니다. 다음에는 행자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상견례를 할 것이며, 가급적 1주일에 한번씩 국회에 가자는 부회장님의 언약이었습니다.
몸이 좋치 않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직협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기울리시는 이학영수석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한 오래동안 우리들의 격한 이야기를 짜증한번 없이 메모하면서 경청한 보좌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후 4시경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직협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조만간 이룰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부탁드립니다. 우리들은 직협을 이루고 난후 부회장과 저는 경찰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국회방문에는 소방발전협의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생많으셨구여, 지방에 살고 있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동지들의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 입니다
건강도 좋지 않는데... 불철주야 경찰사랑에 빠진 님들의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두루 두루 면담하고 좋은 결과물 나오길 기대합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 선구자의 역할을 하여주시는 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선구자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님들의 노력 덕분에 모든 경찰관의 복지가 향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게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경직된 경찰조직에 민주화의 바람을 일게
할 수 있는건 직협밖에 없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그 노력이 반드시 이룩 될 것입니다.
경찰이란 이유로 직장협의회 불허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 하고 있다점,타 공무원들도 모두 직협 활동을 하고 있다는점,선진국에서는 경찰에 노동 조합을 인정 하고 있다는점,이를 볼때 현재 경찰에 직협을 불허 하는것은 경찰의 기본권을 침해 하고 있다 따라서 경찰도 직협을 인정해야 한다.
수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양동지님!
유평공임다. 넘 오랜만에 뵙슴니다.
그리고 이학영 수석부회장님 지면을 통해서 나마 뵈게 되어 넘 방가슴다.
수사권과 직협에 대한 역사적 필연성과 연동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으니 선후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없으시길 바람니다. 구조적 모순에서 파생된 문제인식과 내부적 문제에 대한 방법론적 해법에 대한 직협의 필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이견이 없음을 말씀드리고져 함다.이루는 그날까지....
무궁화의 대표 논객 유평공님..오늘 정리하여 내일 1차 제출할 자료로 삼겠습니다. 너무 훌륭한글이고 누구나 공감하고 깊은 글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오탈자 좀 고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