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스트이야기 스물한 번째 - 꿩 잡는게 매-미니윈치
눈 비가 잦고 추운 계절이어서 공사 현장을 관리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 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은 계절입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각종 기계류는 눈 비 등으로 인한 물과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지붕시설 또는 방수카버 등을 필수로 해야 하는데 각종 법규와 현장의 여건 상 부득히하게 노천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노천에서 사용하더리도 방수는 일번으로 신경써야합니다.
청계천 지나다 본 공사현장의 미니윈치 방수장치(?)입니다.
이곳저곳으로 옮기며 걸어놓고 쓰는 소형윈치는 작업이 끝난 후 다음날 작업을 위해 회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밤새 이슬에 젖거나, 눈 비에 노출되는 경우있고 이는 고장의 주 원인입니다.
우수워보이고 엉성하지만 “꿩 잡는게 매”라고 이정도만 되어도 눈 비는 피할 수 있어보입니다.
안 한 것보다는 낫다는 아야기지요. 높은 곳에 매달린 기계의 방수 시설을 제대로 하기가 그리 쉽진 않으니 이렇게만 해도 훌륭(?)합니다.
도르래까지 걸린 걸 보니 윈치 제대로 사용할 중 아는 현장입니다.- 도르래를 제대로 이용하면 힘을 배로 이용할 수도 있지요.
매달아놓고 쓰는 엘케이의 소형 윈치는 250키로그람 용량이고 통칭 Xm-250이라 불리는데, 유일한 국산 제품이지요.(흔히 호박덩이처럼 생겼다해서 호박윈치라 부르기도합니다.)
가정용 전기, 즉 단상 220V를 전원으로 사용하는데 5mm와이어가 35m 감겨있으며 자중은 16Kg이 채 안되어 가벼워서 이동하며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위쪽에 거는 후크고리와 아래쪽의 후크간의 거리인 "E"의 칫수는 600mm, 즉 60센치입니다.
가볍고 간편한 윈치이어서 비교적 작은 작업장에서 널리 쓰입니다.
첫댓글 오프로드에서 차가 도랑이나 계곡(?)에 빠지는 경우에
사용할만한 윈치는 없나요 ?
(오프로드용 짚에는 윈치가 있지만, 보통의 USV에는 없자나요.
일반적인 USV에서 쓸만한 놈으로다가...)
차량용 윈치는 차량에 장치된 DC밧데리를 전원으로 이용합니다.
SUV용은 12V를 사용하지요.
가격이 제법 나가지요.
차량에 장착하는 비용도 좀 들고...
건물 외벽 조립장치에 걸려있는 기계가 미니윈치이군요.
맞습니다!
비계 또는 아시바라고 하는 조립식 구조물에 간단하게 걸어서 사용합니다.
각종 외벽공사나 리모델링 작업시 많이 사용합니다.
호이스트 매장 에서 윈치도 취급 하는지요?
엘케이에서 생산되는 소형윈치입니다.
품질을 우선으로하는 분들이 주로 선택하지요.
저가 윈치는 거의 수입품(중국산)이지요.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보이느데 무개는?
16키로 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