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의 마당 한 곁이나 뜰에서 볼 수 있었던 식물 '댑싸리'를 아시나요?
어린순은 나물해 먹고 좀 자라면 파릇파릇 울타리 되고 늙어지면 베어 말려 빗자루 매던 그 댑싸리입니다.
명아주 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일명 '비싸리'라도 하는데요.
댑싸리 씨앗의 속에는 '트리테르펜 배당체와 20%의 기름이 들어있고, 녹색부분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어
댑싸리 달인 물은 피부진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기도 합니다.
댑싸리 씨앗(지부자)은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변불통이나 부종, 임질, 요도염이나 방광염, 종기, 옴, 음부의 습진, 피부건조증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댑싸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두통완화: 두통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지부자는 댑싸리 씨를 말려 차로 우려서 먹으면
두통을 깔끔하게 진정시켜준다고 하여 천연두통약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뇨작용: 지부자는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몸이 붓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하는데요.
몸이 자주 붓는 분들은 지부자를 끓여 물처럼 수시로 먹으면 소변의 원활한 배출로
붓기를 가라 앉혀준다고 합니다.
●피부 가려움증 개선: 피부습진, 가려움증,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지부자를 물에 끓여
그 물로 가려운 환부를 닦아내거나 씻으면 좋다고 합니다.
부인들이 음부 가려움증에도 효험을 발휘 한다고 합니다.
●방광염 치료: 지부자는 오줌소태나 방광염, 신장염 개선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꼽 아래의 장기에 열이나 습을 오줌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또
방광염이나 오줌소태에 지부자를 활용하려면 지부자를 찧어 물을 적당량 붓고 달여
하루 4번에서 7번 내외로 드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사마귀 제거: 사마귀에도 효능이 있어 지부자와 백반을 같은 비율로 넣어 달인 물로
사마귀가 있는 부분을 씻어주면 사마귀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열매가 익을 때 베어서 햇볕에 말린 뒤 열매를 털어 모은 뒤 협잡물은 제거하고 말린뒤
열매를 1회에 2~6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합니다.
옴이나 음부가 습하고 가려운 증세를 치료하는 데는 열매를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고 합니다.
댑싸리 씨앗을 기준으로 한번에 2g에서 6g을 달여서 복용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댑싸리는 독성은 없으나 그 성질이 매우 차서 맥이 약한 사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