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를 맞아 건강한 밥상과 착한가격을 찾는 미식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영화동 한 음식점에 손님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맛있는 우리지빱(대표 김정임)이 바로 그곳으로, 2년 전에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군산을 찾는 관광객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
특히 우리지빱은 최근에 행정안전부 산하 전라북도, 군산시가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선정해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우리지빱은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힘쓰고 있으며,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엄마가 차려준 밥상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한번 찾는 손님이 다시금 찾고 있는 등 주위에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음식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누구나 와서 건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으며, 친절하고 청결한 분위기에서 한끼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홍남곤 부회장은 “소문을 듣고 이곳에 찾아왔는데 옛날방식으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가격도 저렴해 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농관원 군산사무소 김춘희 최코칭 정예감시원은 “정기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점검하고 있는데 원산지표시를 잘하고 있다”면서 “착한가격 업소 선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도성월 식약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산하 시민감시단은 “손님으로서 우리지빱을 방문했는데 착한가격 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식품위생은 물론, 청결에도 모범적”이라며 “이런 업소를 행정에서 적극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임 대표는 “내 가족이란 마음으로 찾아오는 손님에게 건강한 밥상을 위해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를 감안해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약문의=우리지빱(☎445-2626)
/군산=류용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