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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맏며느리인 집사람.
추석이나 설날등 명절이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가족을 이끌고 오게되면 그때부터 전쟁터가 됩니다.
그렇게 31년을 보낸 집사람이 드디어 해방이 되었습니다.
아들놈 결혼날짜가 잡히고 코앞에 다가오니 차례를 지내지 않는답니다.
해방 되었으니 여행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떠난곳 태국의 방콕...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2014년 9월 6일 오후 3시 ...
비행기 출발시각은 6시 30분이라는데 일찍도 도착했습니다.
모두 투어 직원들과 만나 일정 논의 하고 배회를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아들녀석이 미리 출국 검사를 하랍니다.
그러면 줄서서 기다리며 출국 보안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네요.
귀국할때도 남들 줄서는데 바로 입국했습니다.
외국 나가실때 꼭 이용해 보세요.
뭐 수속 끝내고 안으로 들어오니 별천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째 해외 여행이다 보니 마냥 신기합니다.
마눌님이 여행 가자고 해도 나는 낚시나 할테니 혼자 다녀오라고 거절했었지요.
그러다 보니 환갑이 지난 나이에 이제 두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면세점에서 거금주고 선그라스도 하나사고...
무었보다 카메라점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경하고는 그에 꽂혔습니다.
살까말까하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달려가 거금 주고 카메라하나 덜컹 질렀습니다.
가볍고 사진 동영상 함께 찍을수 있어 무지 좋습니다.
게다가 화질도 짱이긴한데...
그에 맞는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가격이 카메라 가격보다 훨씬 비쌉니다.
백수가 이 렌즈를 어떻게 구매해야 할까요~~`
괜한 걱정거리 하나 생겼습니다.
기웃거리다 보니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여객기에 올랐는데 창가를 제가 차지햇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재미 있어요.
초등학생 소풍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겠지요?
나이 헛 먹었나 봅니다.
잠시후 기내식을 줍니다.
비빔밥입니다.
맛 좋더군요.
이번 여행에 동참한 딸아이입니다.
이녀석도 혼기가 꽉 찼는데 언제 시집 보내나~~
참고로 우리은행다닙니다.
어디 멋진 사윗감 없나요?
5시간 반을 날아가니 태국 수안나폼공항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자정이 지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지시간은 밤 10시...
한국 가이드가 공항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해서
말도 통하지 않는 현지인 가이드와 미팅을 합니다.
37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다보니 다 모이는데만도 몇십분은 지난것 같습니다.
공항밖으로 나오니 한국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고 그때 부터 슴통이 좀 트인는듯 했습니다.
태국의 차선 운행은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최신형 관광버스를 타고 1시간넘게 달려오니 특급 호텔이라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도착합니다.
이미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가 지난 시간이니 방 배정 받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 강이 짜오프라야 강이라고 하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배들이 다니고 있어 강을 교통의 한축으로 이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짜오프라야 강(타이어: แ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 매남 짜오프라야[*])은 타이 방콕을 가로 질러 흐르는,
타이에서 가장 큰 강이다.
북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365km 이상을 흘러 방콕을 통과하여 타이 만으로 흘러들어 간다.
전체 길이는 1,200km이며, 160,000km²의 용수량을 가지고 있다.(출처 위키백과)
아침 풍경입니다.
늘 집에서도 새벽 5시면 잠에서 깼었는데
역시 생체 시계는 5시에 깨우더군요.
그 시간이 현지시간으로는 새벽 3시.
겨우 잠깐 잠이 들었었는데 그 시간에 깨고 나니 고역입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다 보니 날이 밝아 옵니다.
TV를 틀어 보니 우리나라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네요.
신기하게 바라 보았습니다.
태국에서의 한류 열풍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젊은층의 컬러링은 거의 한류스타들 노래로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호텔 식당으로 내려 왔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유람선과 통학선 그리고 여객선과 화물선등이 엄청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버스처럼 일정구간을 다니는 배도 많다고 합니다.
햐~~~
요놈들 봐라...
그저 넣기만 하면?
손맛 좋겠다...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힐튼호텔...
경치 좋습니다.
출근? 또는 통학?
이곳에서 배는 훌륭한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특급호텔 식당 답습니다.
넓고 깨끗하며 음식이 제 입에 맞습니다.
즉석 요리도 나오고...
사과와 귤 같은데...
작고 맛이 없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나라 사과는 정말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빵과 도넛등~~
처음 보는 과일들이 나와있고...
따스한 요리들.
식당의 90%는 한국인...
투어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
고기도 있고 ...
일찍 내려와 맛있게 먹습니다.
식사후 밖으로 나와 보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네요.
다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8층이라 짜오 프라야강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태국으로 오던날...
비행기에서 밖을 보니 멀리서 번개 치는것이 보였습니다.
그것도 1분에 한번 꼴로 엄청 많이...
태국은 지금이 우기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강위에는 흙탕물과 많은 수련들이 덩어리로 떠 내려 옵니다.
첫날 관광을 위해 호텔 로비로 내려 왔습니다.
저희들과 함께할 버스 입니다.
최고급 신형버스네요.
방콕에서 가장크고 오래된사원으로 동양에서 가장큰 와불상이 있는곳입니다.
타이 최초의 대학이 이곳에 건립된곳입니다.
태국은 외국인 가이드가 들어가지 못하는곳이 많습니다.
반드시 내국인 가이드가 인솔해야 하며 우리나라 가이드는 들어갈수가 없다네요.
모두 모여서 가이드이신 채범석 부장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채부장님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음 장소에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사원밖에는 여러 먹거리가 있습니다.
야자와 망고를 팔고 있네요.
10바트가 330원 정도하니까 야자 하나가 1500원 조금 못미치는 가격...
정체를 알수 없는 음식도 있고...
이것은 석류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입장료는 100바트인데 입장권에 생수교환권이 붙어 있습니다.
태국에서 아무 물이나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합니다.
석회질이 섞여 있어서 좋지 않으니
식당이나 마트에서 사서 마셔야 한다네요.
끝이 뾰족한 탑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 탑들은 납골당이라고 하는데 생전의 지위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작은 탑들 앞에는 조그마한 사진이 한장씩 있었습니다.
그 탑의 주인 생전 모습인것 같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
땀이 줄줄 흐릅니다.
태국의 국교는 불교...
가는곳마다 불상이 있고 제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왕과 왕비의 사진이 걸려 있구요.
국왕은 거의 신적인 존재인것이지요.
불상의 모양은 우리나라 불상과 조금 다릅니다.
모자가 거의 뾰족하게 올라 있습니다.
건물의 색상과 모양도 상당히 화려 합니다.
보석을 붙여 놓은듯 반짝이는것이 너무나 화려합니다.
작은 탑들도 모두 납골당...
자세 한번 잡아 봅니다.
사진마다 요포즈 요모습...
우리나라 사찰도 그렇지만 이곳 역시 부처님과 탑들...
한바퀴 돌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가이드님이 사진한장 찍어 줍니다.,
이분 한국말을 아주 잘 하더군요.
뾰족뾰족 솟은 탑들...
태국 전통 춤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WAT PO 사원의 모형도.
지금은 이보다 더 커졌다고 합니다.
홀로 여행하시는분들은 입구에서 가이드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1명이면 200바트이니 6.600원 정도 하네요.
2명이면 300바트, 3명이면 400바트.
세계최대의 와불상입니다.
길이가 46미터에 높이가 15미터.
크기가 어마어마 해서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습니다.
이 불상은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입징하려면 모자벗고 신발 벗고...
또 소매없는 옷이나 짧은 바지나 치마는 않된답니다.
다행히 입구에서 까운을 빌려 주니 그것을 입고 입장 하면 됩니다.
한바퀴 돌아 나오다 보면 동전 넣는 그릇이 쭈~~욱 있습니다.
동전 바꿔주는곳도 있으니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 보세요.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청아하게 들립니다.
불상 오른쪽에 자리한 108개의 항아리 주위에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얻으려는 여행자와 기도를 올리는 현지인들로 가득합니다.
왓포사원 안에는 크고 작은 사탑들이 45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왓포사원 동쪽 끝에는 '왓포 타이 전통마사지 스쿨'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열약한 환경이지만 태국 전통마사지를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1시간에 420바트...
저희들은 일정이 바빠 맛사지는 다음으로~~~
한바퀴 돌다 보니 날도 더워 쉽게 지칩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늘에만 들어서면 시원합니다.
누군지 배 많이 나왔다~~~
살좀 빼야 되는데...
외국인들이 줄서서 냄새를 맡네요.
꽃이 이뻐 사진한장 찍고 저도 냄새를 맡아 보았지만 뭐 별로~~~
사원안에 있는 토산품 매장.
부채겸 모자 하나 사들고 폼 잡습니다.
사원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먹거리가 눈에 띱니다.
망고를 발라 놓은것이 1.000원정도.
열대 과일을 현지에서 먹어보니 더 달고 맛이 좋습니다.
요것은 닭꼬치...
역시 1.000원정도 합니다.
조금 짜긴 했지만 맛은 굿~~~
왓포사원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니 호텔에서 보이던 짜오프라야강...
태국 전통배로 만든 유람선을 타고 강 상류로 올라갑니다.
우기의 막바지에 있다는 태국은 전날 많은비가 왔나 봅니다.
부유물이 엄청 떠 내려 오고 있습니다.
무었을 하고 있을까요~~~
메기 밥 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메기들이 배를 따라 옵니다.
식빵을 먹이로 던져 주면 난리통입니다.
여기에 낚시대 드리우면 손맛 찐~~~하게...
그런데 여기서는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이 메기들은 앞에 있는 사원의 소유물이라네요.
가지각색의 배가 오고 갑니다.
역시 탑이 보이고 사찰이 있습니다.
저기 멀리...
우리들이 하룻밤 묵었던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보입니다.
요런 배들로 강을 한바퀴돌아 보았습니다.
가이드 말이 잘 안들려 무었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점심을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화이트오키드리버런치크루즈...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배를 타고 가면서 부페식으로 먹는답니다.
드디어 크루즈선이 도착했습니다.
2013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는 이 배에는 500여명까지 탈수 있다고 합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들은 2층으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음식은 정갈하니 먹을만합니다.
이곳에서도 과일은 파인애플과 수박...
그외에 몇가지가 더 있는데 무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보니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태국 가수가 리이브도 합니다.
현지인 가수가 부르는 만남을 이곳에서 들으니 더 즐겁습니다.
1층에서 노래 부르고 올라온 현지인 가수...
짜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약 1시간 운행하는데
리버시티에서 출발하여 새벽사원.라마1세다리,왕궁등 강변을 운행합니다.
하지만 밥 먹느라 구경은 뒷전이라 뭘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파타야로 출발합니다.
약 2시간 가량 달려 가는데 조그마한 산하나 없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입니다.
곳곳에 습지 같은곳이 있는데 물고기가 좀 있을것 같네요.
그저 오나가나 낚시와 연결 짓습니다.
파타야에 가까이가자 줄지어선 야자나무가 보입니다.
파타야 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중간에 출입문이 하나 더 있네요.
요런 열대 과일...
호텔방마다 하나씩 넣어 준답니다.
전통 맛사지를 받으러 들어 왔습니다.
고대 왕실의 주치의로 부터 전승되었다는 전통 맛사지.
피로에 찌든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줄수 있을까요?
방하나에 모두 18명이 들어갈수 있는 큰방.
딸과 집사람이 옆에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약 1시간에 걸친 맛사지...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코고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인지 말 못합니다. ㅎㅎ
파타야 해변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이곳에서는 해양 스포츠가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이곳 해변 역시 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이 빠지면 모래사징이 저 멀리까지 내려 갑니다.
야자수 가로수가 이국땅임을 말해 줍니다.
이렇게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과일입니다.
타타야는 낮에는 해양스포츠.
밤이면 휘황찬란한 유흥 시설로 여행자를 유혹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태국 동부해안 최고의 휴양지로써
베트남전쟁이 한창일때 미군들의 휴양지로 개발된곳이라고 합니다.
방콕에서 147Km거리라 도심과 휴양지를 넘나들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조금 일찍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거의 한구식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요리는 우리나라 샤브샤브 종류인 수끼입니다.
어묵과 새우등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 줍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김치가 있습니다.
손님이 전부 광광온 한국인 뿐입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손님들...
추석 연휴를 맞아 모두 태국에 오셨나 봅니다.
돼지고기와 상추가 메뉴로 정해진곳도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 식당에 온것 같습니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소주도 파는데 한병당 10.000원정도...
밖에는 열대 과일 노점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과일바구니를 넣어 준다고 하니 사는사람이 없습니다.
저녁 식사후 찾은 곳은 세계 3대쑈 중에 하나라는 알카자쇼~~
무대에는 화려한 차림의 여자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정작 여자는 단 한명도 없다는데...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으면 로비에서 음료수 한잔씩을 줍니다.
그 자리서 마셔도 되고 가지고 들어가도 됩니다.
오프닝중입니다.
캠코더 촬영을 하자니 직원이 못 찍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아마 후레쉬 촬영만 아니면 사진촬영은 허용하는것 같았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율동...
예쁘기만한 여자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트렌스젠더.
우리나라에서는 하리수가 대표적이지요?
성전환자들의 천국이 태국입니다.
해마다 트렌스젠더 선발 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입상하면 이 알카자쇼에 출연할수 있다네요.
각나라 전통춤과 노래들이 나왔습니다.
그중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아리랑을 부르는 무희들...
타지에서 국악을 들으니 더욱 새롭습니다.
또한 강남 스타일도 노래 하더군요.
세계적으로 히트한 노래라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관객의 대부분이 한국인...
그렇다면 한국적인 무용이나 노래를 더 넣었으면 어떨지...
우리나라에서는 트렌스젠더를 보는눈이 따갑지만
이곳 태국에서는 그 또한 인정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생활을 위해서 라고 합니다.
화려한 율동속에 숨겨져 있는 그 무었이 있지않을까요?
약 1시간가량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밖에는 출연자들이 나와 있습니다.
포토타임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사진을 찍게 되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화려한 춤을 뒤로 하고 다은 일정을 따라 갑니다.
태국의 야시장입니다.
주말에만 열린다는 야시장인데 정말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야시장의 최고는 먹거리...
가지각색의 먹거리 구경을 하고 맛좀 보려고 했더니...
소나기가 쏟아 집니다.
마땅히 피할곳도 없는데...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또 돌아 봅니다.
종류를 알수 없는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뭔지 알아야 사 먹지요...
순대도 보이고 ...
통게 튀김...
게를 통채 튀긴것은 처음 봅니다.
포도가 알이 좀 작네요.
맛은 ?
계란 같은데 색깔이...
요건 알겠습니다.
새우구이...
그리고 각종 꼬치들...
비가 오락가락 하니 서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먹거리는 포기하고 장터 구경합니다.
이렇게 천으로라도 지붕을 만들었으면 뭔가 구경하고 살텐데...
거의 지붕이 없으니 비 피하기 바쁩니다.
대충 구경하고 다시 바스를 타기위해 길을 건넙니다.
사람들이 길을 건널때 이 펜스로 길을 막아 버립니다.
정말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네요.
늦은밤 파김치가 되어 숙소에 들어 왔습니다.
현지시간 9시 40분.
한국시간 11시 40분입니다.
시간과 관계없이 몸 생체 시계는 이미 자정으로 달려 갑니다.
로비에 모여 맥주 한잔 하자더니
몸이 지쳐서 인지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각 방마다 넣어준 열대 과일...
많이도 넣어 주었습니다.
가이드 채범석 부장님이 직접 농장에 주문해서 가져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곤 해서 몇개 맛만 보고 끝~~~
망고스틴...
속살이 하얀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속살이 너무 작아요~~~
망고~~~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과일이지요?
현지에서 잘 익은것을 먹어 보니 정말 맛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페에서 볼수 있는 람부탄.
냉동창고에서 꺼내온 과일만 맛보다 현지에서 까 먹어보니 그야말로 굿~~~
육즙이 싸하니 혀를자극합니다.,
하지만 씨가 과육과 붙어 있어 좀...
얼마나 피곤하던지 샤워후에 그대로 골아 떨어집니다.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깊은 잠에 빠집니다.
1편 끝
첫댓글 어신
인생을 즐기며 재미있게 사시네요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서민은......
간다니만 다녀 왓구만
그래 인생은 죽을때 어차피 후회한데
해본일도가끔 후회하고
안해본일은 더 후회하고....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시간나면 즐겨보는것도 ^^
어신
아들 결혼 준비에 바쁘겠네요
청첩장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