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모임을 대전시 관저사랑교회(남준현 목사님)에서 가졌습니다. 교회를 이전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중입니다.
교회는 상가지하에 있었고 교회 옆 가게에서 사모님이 국수사랑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는 두 개가 있었습니다.
교회 시설이 전혀 안 되어 있었고 남준현 목사님이 직접 수고하여 아름다운 본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벽을 전부 나무로 인테리어 하였고 바닥은 데코타일을 깔았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지역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원래 점심식사를 먼저 하려고 했지만 사모님이 식당운영으로 바쁘셔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예배를 먼저 드렸습니다.
총무 이성용 목사가 인도하였고, 기도는 김정옥 목사님, 설교는 남준현 목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관저사랑교회와
마하나임 선교회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옆 국수사랑 가게로 옮겼습니다. 사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이고, 맛있게 준비해 주신 국수와 부침개를 먹었습니다. 김밥과 수박도 있었고 취향에 따라 비빔국수도 먹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본당과 국수가게에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설치하려고 하였지만 상가 사람들이 실외기 설치를 반대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전도용품 작업을 하였습니다. 주보를 넣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도할 준비를 다 하고 보니 밖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남준현 목사님의 의견대로 전도를 하지 않기로 하고, 대화를 하며 교제를 나눈 뒤 기도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밖으로 나왔을 때 비가 그쳐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마쳤습니다.
오늘도 참여하여 함깨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참여하지 못했지만 기도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분들
배정애 김정옥
조영오 고경자
남준현 손왕녀
최을용 정순옥
김소례 이경석
이경원 남철민
이성용 김향순
-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