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태교육지도자교실- 우포늪에 사는 사초 자세히 알아보기 단체사진.
굴렁쇠배움터가 열고 람사르환경재단이 돕는 <습지생태교육지도자교실> 여덟 번째 강의는 <벼과,사초과 생태도감> 저자인
조양훈 선생님이 해주었습니다.
우포마을도농교류센터에서 이론강의를 하고 난뒤 노동마을 길에 있는 벼과, 사초과 식물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사초과 식물을 알게 쉽게 설명을 해달라는 부탁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벼과 사초과 식물은 쉽게 설명할 수가 없는 식물입니다."
벼과 사초과 식물 하면 머리부터 아프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찰하다보면
나름 보는 눈들이 생기겠지요.
벼과 사초과 식물 기본이해를 하기위해 이끌어 주는 선생님이 꼭 필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양훈 샘 강의는 사초과 벼과 식물을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양훈 샘 강의 이후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벼과 사초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양훈 샘 강의.
벼과 사초과 구분하는 법 부터 설명을 하였습니다.
조양훈 샘 강의 자료입니다.
강의 하기전에 미리 채취해온 식물을 분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죄다 벼과 식물이였습니다.
벼과 사초과도 구분이 못한 사람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사초과 식물 기본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자꾸 봐야 합니다.
노동마을 덤벙에서 회색사초를 관찰했습니다.
노동마을 길입니다.
우포늪 대표 사초로는 회색사초입니다. 이름이 왜 회색사초일까요?
우포늪에 사는 사초중에 눈에 잘 띄는 것이 이삭사초와 괭이사초입니다.
이삭사초와 괭이사초는 열매가 눈에 잘확띄어서 우포늪을 대표하는 사초같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회색사초가 가장 많습니다.
공부에 진심인 참가자가 채집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회색사초(사초과) 암꽃 수꽃을 잘 표시했습니다.
조양훈 샘 회색사초 사진과 자료입니다.
우포늪 둘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큰김의털(벼과)입니다.
사방용과 목초용으로 들어온 식물인데 전국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 성 중에 김씨가 가장 많듯이 흔히 볼 수 있는 사초라는 뜻이겠지예.
조양훈 샘 자료와 사진입니다.
참새귀리(벼과)입니다. 성숙하면 까락이 꼬이고 꺾입니다.
조양훈 샘 사진과 자료입니다.
속털개밀(벼과) 우포늪 둘레에 주로 보이는 것이 속털개밀이다.
조양훈 샘 사진과 자료입니다.
우포늪에서 볼수 있는 잠자리피(벼과)입니다. 화서가 백록색을 띠고 윤채가 있어 쉽게 눈에 뛴다.
우포늪 둘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삭사초.
조양훈 샘 사진과 자료입니다. 사초식물 중에 특이한 모습을 한 양뿔사초입니다.
암술대가 가늘고 꾸불꾸불하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지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종류가 많고 모양이 너무 비슷한 벼과, 사초과 식물을 짧은 시간에 다 알수는 없습니다.
우선 흔히 보는 벼과 사초과 식물부터 자세히 관찰하면서 범위를 넓혀 가면 되겠지예.
자세한 벼과 사초과 식물을 알려면 <벼과 사초과 생태도감> 구입해서 서로 견줘보면 됩니다.
풀이 나는 곳이면 자리하고 있는 벼과 사초과 식물을 알면 생태교육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자료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9강은 6월3일(월)오전10시 김해봉하마을 강금원기념봉하연수원(김해시 진영읍 봉하로 107)에서 합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