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40년넘게 오르신 전승수 선생님을 따라서 소풍가는
아이들처럼 우리 유람반분들 그렇게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지리산 쌍계석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신라 헌강왕이 최치원에게 명하여 쇠지팡이로 썻다고 하여 철장서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이어 도착한곳은 지리산 화개 탐방소.
우리는 대개 이런 탐방소는 그냥 지나쳐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방문한곳의 모든 정보와 스토리 문화유산등을 볼 수 있어
탐방소는 꼭 들러보라고 전승수 선생님이 강조하시더라고요
화개의 4계 문화유산과 지리산 모형도를 보고 심폐소생술까지
배웠습니다 ㅎㅎ
이어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칠불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가는 길은 확실히 더 재미지고 즐겁더라고요 ~~^^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갈 분을 반장님으로 위재수샘을
전원 합의하여 뽑았습니다 ㅎㅎ
반장님께서 밥을 사주시고 총무님이신 이다겸샘께서 차를
사주시니 그저 황홀할 따름인 점심시간이었어요 ^^
마음에 점을 이쁘게 찍고 찾아간곳은 차가 처음 재배된 시배지를 거쳐 산정상에 위치한 정금녹차밭이었어요.
전승수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몰랐을 그곳 ^^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녹차밭의 정경을 가슴에 품으며
그렇게 6시간동안의 유람을 마쳤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전승수 선생님
반장 위재수선생님. 총무 이다겸선생님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신 김삼균선생님
그리고 청강해주신 사진반 박태진선생님
청강생 두분.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유람반 화이팅입니다. ~~
—에필로그—
입학식에 삼천포 아는 언니 차를 얻어타고 룰루랄라~~
동갑친구 두명도 학교 등록했다기에 한껏 부푼 마음으로 다향문화센터로 향했지요.
입학식도 즐겁고 주신 저녁밥도 어찌나 달고달던지.
숙소인 성운각모텔도 내부가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꿀잠을
잤어요
지리산문화예술학교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와우~ 후기 꼼꼼하게 써주시고
수업 시간의 기억들이 되사라 나네요. 멋져요^^
벌써 담달 수업도 기다려집니다용~
강민서 선생님 전직이 궁금, 어쩜 글을 요렇게 맛깔나게 쓰시는지,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습니다.
어서 4월수업일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