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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축복 받는 그릇을 준비하자(2270.2024.10.6)
히11:6-8절
할렐루야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치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즘에 새벽기도 마치고나면 상주에는 안개가 엄청 자욱합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질 않을 만큼 안개가 자욱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산속 길에서 안개가 자욱한 길을 갈때면 그런 경우를 만나면 정말 등골이 오싹할 만큼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도 혹시 안개가 자욱한 길을 운전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보통은 안개가 자욱할 때면, 비상등을 키면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비상등의 깜빡이는 불빛 때문에 어느 정도 앞차와의 거리를 가늠할 수가 있고, 뒤에 따라오는 차에도 내 차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안전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비상등조차 소용이 없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할 때면, 어떻게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아침에도 새벽기도 마치고 가는데 동아아파트쪽에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안개가 자욱해도 길 바로 앞의 중앙선은 보입니다. 중앙선의 주황색 선만 바라보고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안개가 자욱한 길을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개가 자욱한 길에선 비상등도 키지만, 무엇보다도 눈앞에 보이는 중앙선을 바라보면서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면 무사히 안개지역을 빠져나갈 수가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네 삶 가운데서도 마치 안개가 자욱한 길을 걷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때가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삶의 여정을 걸을 때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며 헤맬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요14:6절‘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이고 길이고 진리임을 믿어야 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그분 한 분만을 바라봐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에게, 안개 길을 걷는 것과 다름이 없는 삶을 살아내는 성도들에게, 오늘도 안전한 중앙선과 같은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속에 받아들여서 은혜가 되게 하시므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만을 바라보셔서 이 험한 안개가 자욱한 세상을 이겨 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복받기 싫은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여러분 중에 저주받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세상에 축복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저주받고 싶은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중에도 한분도 없는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오는 축복이 좋다 하더라도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베풀어 주시는 축복보다 더 좋기야 하겠습니까? 그러기에 성도는 무엇보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축복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는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이 복 주시는 분이심을 확실히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 곧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히11:6절‘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사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한 결 같이 우리에게 믿음만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신뢰하다, 의지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신뢰하고 전적으로 그 말씀(약속)에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은 루스에서 벧엘로, 므낫세에서 에브라임으로 샘곁에 심겨진 나무처럼 되기 위하여 믿음으로 그릇을 잘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창15:5-6절‘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합2:4절‘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7절‘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히11:6절‘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한 결 같이 우리에게 믿음만을 요구하셨음을 알고 있습니까? 또한 어떻습니까?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의 삶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방식으로 특징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까? 명심하십시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반드시 두 가지를 믿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6절‘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어째서입니까?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믿는데서, 즉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데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28:16절‘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생각해보십시오. 신전의식, 즉 살아계시는 하나님 앞에 있다는 의식 없이, 어떻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갈 수 있단 말입니까? 단언컨대, 절대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믿음으로 살아갔던 믿음의 선진들은 늘 신전의식 속에서 지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히11:6절‘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하나님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상 주신다’는 부분은 어찌 해석할 수 있습니까? 1차적으로는 우리가 구할 때 받게 하시고, 찾을 때 찾게 하시며, 두드릴 때 열어 주신다(마7:7)는 의미일 것이나,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구할 때 귀 기울이시고,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며, 우리가 만나고자 할 때 친히 만나주신다는 모든 내용을 포함할 것입니다.
시40:1절‘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렘33:3절‘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잠8:17절‘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이 고백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상주시며 갚아주시는 분임을 깨달아야 하고, 또한 히브리서 기자가 증언한 바와 같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이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기도하시면 응답을 해 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상 주시는 분임을 깨닫고, 오늘도 하나님만을 찾고 또 찾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 믿음을 가지고 금년 한해 하나님으로부터 크고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진품명품의 뜨거운 믿음으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진품명품’이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진귀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을 받고, 그 가격이 얼마짜리인지, 가격을 매기는 아주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사람은 진짜인 줄 알고, 정말 귀한 것인 줄 알고, 물건을 가지고 나와, 적어도 5천만원은 될 것이라고, 가격을 매겼습니다. 그런데, 감정사가 자세히 감정해 보더니 ‘이것은 아주 정교한 모조품입니다. 그래서 10만원 정도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얼마나 실망하는지 모릅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고 싶어서 가지고 나왔어요’라고 말하며 가격도‘100만원 정도는 될까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감정사가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것은 진짜입니다. 너무나도 보기 드문 보물인데, 10억 정도 하겠습니다’라는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품명품’을 생각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내 믿음은 진품인가? 아니면, 가짜인가’주님 앞에 내 믿음을 내놓으면 주님은 내 믿음을 보시고, ‘진품이다’라고 말씀하실까? 아니면‘가짜다’라고 말씀하실까?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보기에 여러분의 믿음이 ‘진품명품’이기를 소망합니다. 축복받을 만한 진품명품 믿음이시기를 축원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신앙생활을 진품,명품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막10:48절‘많은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 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열정적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공생애 당시 여리고에 바디매오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길에 앉아 구걸하다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는 자기 눈을 뜨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부르짖었습니다. 너무 소란하여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고함치자 이에 개의치 않고 더욱 목청을 높여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이 열정적인 믿음이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구박을 받아도 개의치 않고 간절히 매달리는 신앙, 바로 이 열정적인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소원을 성취하고 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간절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공생애 당시 두로 지역에 수로보니게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딸이 귀신에 들려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귀신을 쫓아내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이방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개에 비유하면서 여인의 간구를 무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개라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으니 이런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시면 감사하게 받겠노라고 하면서 더욱더 간절히 소원을 아뢰었습니다.
막7:28절‘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간절한 믿음에 감동되어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남에게 무시당하고 자존심 상해도 간절히 외치며 간구하는 믿음, 이런 믿음이 있을 때 큰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고 어렵고 어떻게 할지를 모를 때에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답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기도가 답입니다. 기도가 답임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여 응받받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겨자씨만해도 강한 믿음으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마17:20절‘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내게 있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은 겨자씨만한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믿음이라도 하나님이 역사하면 엄청나게 커집니다. 영적으로도 싸워 이기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강한 군사는 전쟁에 싸워서 승리하는 군사입니다. 마찬가지로 강한 믿음이란 싸워서 이기는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싸워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남편, 아내, 자식, 이웃 아닙니다. 내가 싸울 대상은 악한 마귀입니다. 악한 마귀와는 싸워서 반드시 이여갸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마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귀와 대적하여 싸워 이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렇게 마귀와의 전쟁에서 싸워 이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군병이 될 때 하나님은 큰 상급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사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마귀와의 싸움에서 패한다면 이것은 전적으로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성령으로부터 능력 받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합시다. 그리고 마귀와 싸워 승리합시다. 그러면 축복은 자연히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금년 한해는 마귀와 싸워 이기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의심치 않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강한 믿음이란 의심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기도하고 의심치 않을 때 반드시 그 기도는 응답받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마음 가운데 의심이 있었기 때문에 간질병 환자를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마17:14-20절에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했습니다. 사실 기도하면서 성취될 것을 의심한다면 이 믿음은 강한 믿음이라 할 수도 없고 또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반면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는 강한 믿음이 있다면 간구하는 것은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금년 한해, 기도가 응답받고 소원을 성취하기 원하십니까? 기도한 대로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의심치 않는 강한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 강한 믿음이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강한 믿음이 축복을 받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
3.확신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막4:40절‘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확신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을 가리켜 담대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이런 담대한 신앙이 있을 때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축복을 받습니다. 이 담대한 신앙은 승리를 확신하는 신앙에서 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언젠가는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을 때 성도는 담대함을 잃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런 확신이 있었기에 그 엄청나고 가혹한 시련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주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이런 담대함을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성도들은 가져야 합니다.
순교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까? 바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당해낼 장사는 없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목숨 걸고 순교를 각오하는 신자가 두려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런 순교적 신앙을 가진 자는 담대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이러했습니다. 제자들은 순교할 각오로 주님을 믿고, 복음을 전파했기에 심지어는 그렇게도 무섭고 위풍당당한 로마의 황제들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로마 황제 앞에 나가 복음 전할 목적으로 스스로 죄수로까지 자청하지 않았습니까? 순교를 각오하는 신앙은 이렇게 대단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무엇이 두렵습니까? 주님 주신 목숨, 주님 위해 드릴 각오를 하십니다. 이렇게 죽기를 각오하는 믿음을 가질 때 오히려 주님은 이런 자들을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시며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아벨 (참된 예배자)은 히11:4절‘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에녹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은 히11:5절‘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노아 (하나님의 사역자)는 히11:6절‘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아브라함 (미래에 대한 신뢰)은 히11:8절‘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히11:17절‘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이삭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히11:20절‘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야곱 (하나님의 복주심-12지파)은 히11:21절‘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요셉 (하나님의 약속)은 히11:22절‘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믿음의 삶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영국 속담에 ‘믿음이 없다는 것은 고삐 없는 말과 같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을 길들리기 위해서 고삐란 말에게는 어지간히 괴롭히는 물건입니다. 말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고삐를 잡아챌 때마다 턱뼈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고삐 때문에 몸집 큰 말이 길들려져 어린아이한테도 순순히 끌려 다닙니다. 말고삐란 말한테는 몹시 고통스러운 애물단지입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 그 고삐가 말을 인도합니다. 말이 모르던 길도 고삐를 잡고 끌려가다 보면 어느새 푸른 초장이 나타납니다. 말이 고삐가 잡아끄는 대로 달리다가 영광의 경주마가 되기도 합니다. 말이 고삐의 인도를 받듯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이처럼 귀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정말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까? 나는 십자가에 죽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후13:5절‘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면 어떤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인가를 가르쳐줍니다. 어떤 사람일까요? 예수님이 내 마음에 좌정하고 계심을 믿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가 아무리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고백하며 사는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는 다윗은 골리앗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17:46절‘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당당하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살지 못한 회개기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작은 일 하나라도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행하지 못하고 살았음을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진정한 회개가 있을 때 새로운 영적세계가 펼쳐짐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말씀 위에 뿌리를 내려야 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100% 하나님만 의지하고 의뢰합니다. 그래서 자신 앞에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러나 육신의 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거나 의뢰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오히려 사람을 의지하고, 자기가 소유한 물질을 의지하고, 자기의 경험과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렘17:5-8절‘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믿음으로 사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은 오직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아야합니다. 히12:1-2절‘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갖고 살고 싶지만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성도가 있다면 답이 있습니다. 믿음은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어떤 댓가일까요?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결단입니다. 저 자신도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24시간 믿음으로 살겠습니까? 그렇다면 잠자는 꿈속에서도 예수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성도여러분!! 내 마음에 주님이 계셔야 할 보좌를 비워놓으셨습니까? 주님이 앉아 계십니까? 내가 앉아있습니까? 억매이기 쉬운 죄 엣 사람들을 앉은 의자에서 치워 버리싶시오 미움도 상처도 거짓도 두려움 염려 분노 혈기 우울증 슬픔 음란 열등감 좌절 니쁜기억 쓸데없는 공상들을 청소해 버리십시오. 저 자신에게도 질문하고 있습니다. 영윤아 너는 지금 내 중심에 주님이 앉아계시도록 비워놓고 있느냐, 주님! 그렇게 될 때까지 24시간 예수님 바라보도록 살겠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낀 것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으로 살기위해서는 오직 예수님 바라보는 것 밖에 없구나 깊이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과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을 보실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믿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이, 끝까지 우리를 믿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완성되어져갈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미리 보시고, 우리 곁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음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한번 믿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믿은 것처럼, 후회 없이 하나님 말씀대로, 가르친 대로 해보십시오. 기도하고 말씀 읽고 듣고,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생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도전하시고 체험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축복받는 믿음. 그것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믿음이요, 의심치 않는 강한 믿음이며, 순교를 각오하는 담대한 믿음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이런 믿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축복을 사모하기 전에 먼저 축복받을 믿음을 가진다면 축복은 아주 자연스레 주어질 것입니다. 먼저 믿음으로 복 받을 만한 그릇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믿음은 어떻게 얻어집니까? 자기가 노력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큼 믿음을 달라고 기도드려야 합니다. 경건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 아버지 뜻에 합한 기도를 드리게 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합당한 믿음의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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