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 ‘돌산갓김치’와 입맛 살려주는 ‘고들빼기김치’
여름철 피서지로 이곳 어때요.
전남 광양 백운산(1.218m) 자락에 있는 시원한 4대 계곡을 소개합니다.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에 한번 다녀오세요.
백운산 4대계곡은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입니다.
지난 11일 어치계곡을 다녀왔답니다. 백운산 자락에서 발원한 어치계곡은 그 길이가 7km에 이릅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한참을 이동했습니다. 자리한 곳은 신황마을을 지나 지계마을 상류입니다.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아주 딱입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햇볕이 양쪽 가장자리를 번갈아 오가며 그늘이 형성되어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근처 산장에서 평상을 2만원에 대여하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답니다.
편의시설 이용은 물론 텐트도 설치 할 수 있지요. 혼잡하지 않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다 올 수 있답니다.
식재료를 준비해가면 이곳에서 취사도 가능합니다.
오늘의 요리는 촌닭과 문어 전복 요리랍니다.
이름 하여 해신탕이지요. 몸보신에 아주 그만입니다.
이거 하나면 술안주와 식사 다 해결됩니다.
든든하게 음식을 먹고 물놀이에 나섭니다.
물이 정말 맑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합니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세요. 마냥 재밌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덩달아 즐겁고 행복합니다.
|
출처: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원문보기 글쓴이: 맛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