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마음에 있습니다.
행복! 돈이많아 행복한게 아닙니다.
행복! 돈이없어 불행한게 아닙니다.
행복은 단지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지 어언 28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참으로 수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을 추억으로 쌓아온지가.......
행복하냐?
불행하냐?
묻고싶진 않습니다.
다만 함께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싶습니다.
꿎꿎하게 내 옆에서 옆지기가 되어주고
때로는 브레이크를
때로는 조력자로
훌륭한 밀땅으로 제 인생의 수많은 페이지에 주요인물로 함께해줘서
그저 고맙다고....
어느해 부턴가 무슨일이 있더라도 1년에 한번은 꼭!!! 떠나자~
길지않더라도 단 1박 2일이라도 마음으로 정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몇년째....
*-올해는 장모님상을 치른지 얼마되지않아 많이 망설였으나
이미 계획되어있었고 숙소 예약도 다 되어있던지라 그냥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장모님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그래 싸우 잘한다~ 하시리라 믿고....)
해가가면 갈수록 놀아본넘이 더잘 논다고
횟수가 늘어날수록 여행도 노하우가 생겨 알차 집니다. ^^
변함없이 올해도 떠났습니다.
2월의 어느날 .....
단양 tour~~~
아침일찍 채비를하여 X동생 내외와 4명이 조우를 하여
(면년째 저와 함께하고 있지요...앞으로 30년동안 따라나디고 싶다네요...^^)
휴게소투어를 하며 단양으로 go!~go!~go!~
휴게소 투어도 나름 재미가 있다는사실을 아시나요? ^^
10시 조금넘어 단양도착 일단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을 둘러보고
그위의 석문도 올라가 인증샷!!! 하고
대명콘도에 입실배정을받아 12시에 짐을풀고 사전준비해간 먹태로 초다짐을 시작
맥주한캔씩을 쫙~~~~ 들이키고~ 이색체험!
오늘은 차량운행없이 트래킹과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한다!~ 합의!
단양에서의 첫 식사!
맛집검색에서 "어부명가"를 찿아 맛집탐방 1호집으로 선정,방문 ^^
음~~일단 식당이 되우크고 번듯해서 외관점수 85.5점 줬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메기매운탕으로하고 부속메뉴로
도리뱅뱅과, 떡갈비를 시켜봤습니다.
4인이서 맛있게 배터지기 직전까지 먹었습니다. 음식평점 90점 줬습니다.^^
다음은 단양의 느림보 강물길 잔도걷기 체험!
약 1시간정도 강변의 잔도를 걷다가 동행자들의 야유로 택시를 타고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스카이워크로 이동 큰맘먹고 짚와이어를 타기로하고
매표를 감행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에 큰 상처가 되는 경험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몸무게가 92kg이상이면 짚와이어 탑승불가!!! 랍니다.
저는 95kg인데 나름 1kg줄여서 94kg이라 적었는데 띠용!!~~~92kg넘음 안됨!
충격받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살면서 이렇게 무거워본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어쨌건 제가 그렇다고 이런일로 의기소침할만큼 예민한 성격은 아니거덩요~^^
꿩대신 닭이라고 여기까지왔는데 "만천하 스카이워크"전망대라도 올라가봐야겠지요..
입장료 2,000원씩내고 전망대에 올라 단양을 가슴에 품어보고 내려왔지요..
졸려서 더 못쓰겠네요...
시간될때 더 쓰기로하고 아름다운 여행은 잘~마무리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