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요로결석에 좋다는 맥주,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정보이다!
요로결석하면 엄청나게 심한 통증을 떠올리게 된다. 요로결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의료계에서는 출산의 산통, 급성치수염 통증 등과 함께 3대 통증이라고 부른다.
요로결석은 몸속의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요로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이다. 결석이 요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길을 막아서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며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옆구리 통증 또는 혈뇨 등이 나타날 때는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고 치료해도 재발이 잦은 편이다. 요로결석을 치료받은 후 환자의 약 50%는 10년 이내에 다시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치료 후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요로결석에는 맥주가 좋다는 잘못된 의학정보로 인하여 맥주를 많이 마시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나 맥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는 “맥주의 이뇨작용이 결석 배출을 일시적으로 도울 수는 있지만 요로결석 성분 중 하나인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결석 생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요로결석을 방지하려면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면 작은 결석들은 자연적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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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고 물 입자를 작게 쪼개주어 물맛이 좋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한다.
이제부터는 요로결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 적정음수량은 체중 1kg당 물 33ml이다.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면 영양소의 이동, 노폐물 배출, 면역작용 등의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게 되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