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지진피해돕기 음악회 관련공지

안녕하세요. 백호동호회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지진피해돕기 음악회 관련공지를 9월 30일 오전 9시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공지가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늦은 공지에 송구스러운데 음악회가 끝난 후 공지가 올라가게 되어 더더욱 송구스럽습니다. 어제 올리지 못한 공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백호동호회입니다. 우선 오늘 개최되는 파푸아뉴기니 지진피해돕기 음악회 입장권 공구에 대한 최종공지가 늦어진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백호동호회는 맨 처음 음악회 주최측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입장권 공구에 대해 합의를 통해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진 거센 항의로 인해 주최측이 입장을 바꾸고 즉시 통보를 해 주지 않아서 많은 러브님들이 공구신청을 하시고 음악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를 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공구를 시작했지만 그 후 변경된 사항을 백호동호회에 즉시 전달하지 않아 공구 진행을 하고 있었던 백호동호회의 입장이 매우 난처하게 되었었습니다. 이에 어떻게든 한 장의 입장권이라도 기대를 하며 몇 주에 걸쳐 전화통화를 하였고 주최측 또한 상담을 했던 담장자의 실수가 있었기에 최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자체 회의를 하면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공구 공지 후 계속되는 항의가 너무 거세고 처음 음악회의 취지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커져 개별적 입장권 판매를 아예 중지하기로 했다는 회의 결과를 알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합의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계속 틈만 나면 전화통화를 시도하고 방법을 모색하려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백호동호회를 믿고 신청해주신 러브님들께 주최측과 함께 이 사안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공구를 진행하여 혼란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구참여를 위해 보내주신 신청폼은 신청 후 바로 제기된 문제로 인해 파일조차 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공지를 쓰는 시점에 폐기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기점으로 백호동호회는 앞으로 더더욱 신중하게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백호동호회를 믿고 공구에 참여하셨던 러브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백호동호회의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백호동호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