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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산골이야기 펜션(강변민박) 앞 오룡산-시살등-죽바위등-함박등-영취산-신불재-신불산휴양림 02. 산행종점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장선리 죽림마을(신불산 휴양림) 03. 산행날씨 : 아주 좋음(시야도) 04. 산행일자 : 2014년 7월 11일(금요일) 05. 산행코스 : 원동면 선리 강변마을 앞 및 교량건너 직진--->임도차단봉--->임도 약 10분 정도 직진--->우측 능선진입(리번참조, 놓치지말것)--->계속 오르면 암봉(조심)--->임도만남(공터)직진(숲속)--->어곡에서 오는 길과 합류(펑펑한 봉우리)--->도라지고개 이정표 직진--->오룡산--->시살등--->죽바위등--->함박등--->영취산 정상--->신불재에서 좌측 계단--->신불산 휴양림(8시간)(걸어서 선리 강변마을 펜션까지 1시간 20분 소요) 06. 산행기록 (1) 41500보(토탈 49954보) (2) 20km(토탈 25k) (3) 1450kcal 07. 찾아가기 : 양산ic--->어곡터널--->에덴밸리--->배내골 삼거리--->우측 단장천을 따라 선리 양조장(좌측)--->조금만 더 가면 좌측 산골이야기 펜션(좌측)이나 강변민박(우측 다리건너)간판보고 다리앞 공터에 주차 08. 소감 : 등산입문기에 영남알프스 산군들을 많이 올랐었다. 우연한 기회에 영남알프스 산들, 특히 신불산과 간월산이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변했는지 호기심이 일어 출발하였다. 이 참에 영남알프스 산들 전체를 한번 올라볼까 하는 꿈도 꾸었다. 주능선에 오르니 과연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명불허전이 아님에랴! 게다가 시야까지 좋아 더 말해 무엇하리! 지난주 침침한 날씨로 시야가 흐려 마음이 저어했는데, 오늘 몇배로 보상하고도 남는다. 또 오룡산에서 향로봉에 이르는 길가엔 고추잠자리의 군무가 오랜만이라고 호산광인을 반기는듯하다. 이 기분에 취해 신불재에 도착하니 4시 30분이라 정신을 차렸다. 거기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좌측 신불산 휴양림으로 하산하였다. 정확하게 8시간 10분의 산행이었다. 등산하는 이유가 마음을 비우는 것인데 이걸 자제하지 못하고 무리하지 않았을까? 후회도 해본다. 하지만 일망무제의 푸른 하늘에 거침없이 펼쳐져 있는 수많은 봉우리들이 지금도 내 머리속엔 아슴아슴 나타나니 정말 산은 사람을 중독시키는가보다!!!.
<좌측엔 산골이야기펜션이 있고 우측엔 다리가 있다. 공터의 애마> <다리 위에서 배내고개쪽으로> <시멘트 임도를 조금 걸으면 우측에 리번이 보이면 곧장 능선으로 오른다. 50분 정도 으르면 이런 암봉이 나타난다> <선리> <우측 높는 산은 백마산. 송전탑 건설은 끝났는지> <여기서 직진> <밀양방향> <저 뒤로 천성산>
<오룡산에서 본 가야할 봉우리> <멀리 종남산도 보인다> <멀리 금정산도> <세걸산, 염수봉>
<양산 통도사 작은 암자들이 보인다>
<저 너머 오룡산> <기린초와 까치수염> <백마산>
<죽바위등> <극락암을 당겨보았다. 해우소가 멋진 곳이다> <저 멀리 신불산> <스님네들이 만행을 나오셨네요>
<울산 방향. 문수산, 대암산이 보인다> <지나온 길>
<재약산인듯> <돌아본 죽바위등> <재약산, 운문산, 가지산쪽> <경부고속도로와 천성산> <통도사 앞 사하촌> <지나온 길>
<신불재를 향하여>
<가운데 신불재에서 하산> <진입금지판이 있는 이곳으로 나왔다> <여기서 1시간 20분 정도를 걸어 원래 기점인 신리로 복귀> |
첫댓글 안박사님 우측이 아니라 직진이면 밀양댐, 그리고 이내 내 고향이 나오는데...고향집에서 백마산이 보이고 향로봉도 보이는데...물론 제약산도....산행 풍경을 보고 읽으며 마음은 고향집에 닿았네요. 감사해요...그리고 내일 뵈요....^^
그렇지 않아도 단장천을 지날 때 저 위로는 밀양댐,
그리고 바드리도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