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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백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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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백 문화재단 스크랩 중국 최고의 지리서 <山海經> 단군조선 기록 (지리서 해석 내용)
양백 추천 0 조회 14 10.07.07 11: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중국 최고의 지리서 <山海經> 단군조선 기록

 

 

 

 

동북공정으로 자국역사 왜곡하는 중국인이 봐야 할 추천서...

 
편집부
 

중원땅 시초 지리서(地理書) <산해경>에 단군조선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고 한다.

중국 북경대 교재에 나타나는 춘추전국시대 ‘북해’는 ‘발해’로 나타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는 기원전 7~2 세기를 말하며, 중국인에게는 ‘북해’가 ‘발해’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중국 북경대 역사 교과서     © 플러스코리아

▲중국 북경대 역사교과서     © 플러스코리아

▲<산해경>의 단군조선에 대한 대목     © 플러스코리아

중국 최고(最古)의 지리서 <산해경>은 고대 중국 및 국외의 지리를 다룬 지리서로서 하(夏)나라 우왕(禹王) 또는 백익(伯益)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는 BC 4세기 전국시대 후의 저작으로, 한대(漢代:BC 202∼AD 220) 초에는 이미 이 책이 있었던 듯하다.

〈산해경〉이란 이름은 사마천(史馬遷)의 〈사기〉에서 맨 처음 보인다. 유향(劉向)의 아들 유흠(劉歆)이 기존에 전해져 오던 내용에 덧붙여 편찬했으며, 진대(晉代)의 곽박(郭璞)이 최초로 주석을 달았다. 이 책의 제작시기에 관해서는 이론이 분분하다. 그러나 지금 전해 내려오는 판본에 근거하면, 그중 많은 편들이 서로 다른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 분명하다. 가장 오랜 것은 주대(周代)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한대(漢代)에 첨가된 부분도 있다.

〈산해경〉은 중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첫째, 상상력이 풍부한 묘사로 후대의 중국 작가·시인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둘째, '지이류'(志異類) 문체의 효시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이류의 작품들은 기이한 이야기를 위주로 하고 사람과 풍물의 묘사가 생동감 있기는 하나 결코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이 묘사법은 중국소설의 발전에 중요한 몫을 했다.

원래는 23권이 있었으나 전한(前漢) 말(BC 6세기)에 유수(劉秀)가 교정(校定)한 18편만 오늘에 전해지고 있다. 그 중 <남산경(南山經)> 이하의 <오장산경(五藏山經)> 5편이 가장 오래 된 것이며, 한(漢)나라 초인 BC 2세기 이전에 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해외사경(海外四經)> 4편, <해내사경(海內四經)> 4편이 이어졌고, 한대(漢代)의 지명을 포함하였으며, <대황사경(大荒四經)> 4편, <해내경(海內經)> 1편은 가장 새롭다.

<오장산경>에서는 천하의 명산을 산맥을 따라 기술하고 산과 산의 거리 ·산물(그 산에 사는 怪獸와 鳥類)등을 적었으며 보옥(寶玉) ·동철(銅鐵) ·약초 등의 산물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전국시대에서 진(秦)시대에 걸쳐 성행하였던 방사(方士)의 연단술(鍊丹術)과의 관련을 생각할 수 있다.

<해외경(海外經)> 이하에서는 먼 나라의 주민과 그에 관한 신화 ·전설을 많이 실었다. 이 책은 고대 중국의 자연관을 아는 데 귀중하며 신화의 기재(記載)가 비교적 적은 중국 고전 중 예외적 존재로서도 중요시된다.

▲고조선을 표기한 지도     © 플러스코리아


 
무엇보다 <산해경>의 내용에

東海之內 北海之偶 有國名曰 朝鮮
동해지내 북해지우 유국명왈 조선


이라는 대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 대목을 번역하면 “동해(중국 동해안) 안쪽, 북해(발해) 모퉁이에 조선이란 나라가 있었다”라는 설명이다. 즉,

"북해"는 "발해만"을 의미하고
"동해"는 "황해"를
 의미하는데

(고)조선이 이 북해와 황해내륙에 있었다는 해석이다. 이를 보충하는 해설로 맹자는

백이숙제는 "북해(발해)"에 살았다 했고
(즉 우리가 중국고지도에서 일반적으로 아는 "고죽국"은 발해만 북쪽에 있었다고 한다)

강태공은 "동해변(황해)"변에 살았다고 했는데

"북해 = 발해"
"동해 = 황해"


라는 설명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고)조선은 발해와 황해사이 즉 중국 대륙에 있었다는 뜻이다. 새삼 놀랄만한 기록은 아니지만 북경 아래를 흐르는 "습수=선수=열수=상건하=영정하=패수"가 (고)조선의 강이었음이 증명되고 있으니 산해경의 기록은 정확하다고 할 것이다. 

 

▲<산해경>에 단군조선이 언급된 페이지     © 플러스코리아



▲최재인 선생의 <상고조선삼천년사>     © 플러스코리아

 
▲최재인 선생의 <상고조선삼천년사>     © 플러스코리아


2006/09/26 [02:04] ⓒ plu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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