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우건설에서 조를 짜서 SGR공사 입찰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현대건설에 다니는 아우에게
헌국표준형 원전의 교체공사 문제점을 알려 주었더니
문제점을 원자력 임원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했다. 건축전공이지만 감각이 있는 친구였다.
설명회를 가지도록 입사동기인 성호재 부대에게 이야기했더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PT자료 부터 보내면 검토해보겠다고 하여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대기업들이 하는 짓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가로채는 습성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였다.
800억 조금 넘는 금액으로 수주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울진 1,2호기가 1200억 이였는데 800억이면 2/3수준으로 공사를 하는 것인데 부실 시공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건축전공인 아우는 조직 개편으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자리르 옮겼다는 했고, 현대 엔지니어링에서 교체공사 관련 설계를 현대건설로 부터 내부 거래로 설계에 참여하는 것 같았다.
성호재 부장에게 전화를 하여 이런 말을 해 주었다.
"두 증기발생기 고온관 중심선의 변동을 반드시 확인하라"
아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였다. 근성으로 들었는 지는 모르지만 그 후에 어떻게 되는지 아는 바가 없었다.
현대서는 설계를 국내 벤처기업에 하청을 주었던 것을 그 업체 대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 업체는 중기청 R&D과제를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을 제안하였던 업체이기에 용역에 대해 주의할 점에 약간의 조언을 해 주기는 했지만 세상이 좁다는 것을 새삼 알았다.
슬랄이딩 베이스에 공기 관통공을 뚫어야 변형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SGR 관련 한수원 직원에게도 전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니까 그 구멍을 뚫을 계획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구멍보다 뚫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온관 중심성 편차가 있냐 없냐가 핵심임을 한 번 더 조언한다.
구멍은 그 다음이다.
APR +도 1400과 같은 모형이니
앞서 이야기한 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헛사일 것이다
첫댓글 울진4호기 교체시공에서 있었던 증기발생기가 기울어져 있는 것은 FACT 이다. APR+의 모형도에서 증기발생기 크기를 볼때 증기발생기가 기울어져 있으면 원자로 노즐에 얼마나 큰 힘이 작용할까?
'폴모스키'씨가 말한 "원자로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한말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니였다.
한빛 3,4도 결국 이런 현상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외국에들이 들어와서 이 것을 파악하게 되면 어찌될까?
강건너 불 구경 할 일이 아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