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9. 39. 진도 세월호 침몰 시기에 현혜 비구니 스님과 인사동에서 대화의 시간을 선지식에 찬하고
2014년 세월호가 침몰하였던 4월은 비극의 날이라고 기록하고자 한다, 대통령이 침몰하고 있는 배를 보면서도 배 침몰을 구제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대통령이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해군에게 작전권이 없다는 것이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다,
한국의 언론이 그러게 외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도 침몰 하고 있는 배를 구할 수 있는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방부는 미국의 명령을 기다려야만 했다,
잔적권이 없다는 것은 논증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대통령이 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명령을 내릴 명명서가 없는 순간이다, 전국민이 발을 동둥 구리고 있으면서 상식적으로 백가 침몰하고 있다면 배에서 승객들을 내리도록 작은 배를 바다에 내 보내는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던 같다,
배는 침몰해 바리도록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 국민이 한사람이라도 살아야 한다는 기도만이 있을 뿐이었다, 너무도 무력한 대한민국이다, 그리하여 전 국민들이 진도앞 바다로 갔을 때 나는 진도 바다에 갈 수 가없는 몸이었다, 그런데 지노 앞 바다에 비구니 스님이 보였다,
시간이 지난 후에 나도 진도에 갈 수 있어 진도에서 비구니 스님을 만났는데 비구니 스님은 불교계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불교의 실천을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있음이 대견 서럽게 느껴졌다,
진도에 가서 전국에서 봉사하려고 온 국민들을 친견하는데 진도에오지 않는 사람들은 세월호 침몰하고 있는 진도에는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는 국민들이라고 말한다, 국민들은 참으로 친근한 모습이기도 하다,
진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지역을 매일 배를 타고 현장에서 바다에 잠들어 있는 학생들을 바다에서 지상으로 나오게 하려는 기도를 하였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바지성에서 슬픈 시를 쓴 시집은 바지선 기러기라고 하는 시집을 간행하기도 했다,
인사동에서 점심을 하자는 전화가 왔다, 나는 시간을 내어 인사동에 가서 만났다, 진도 앞 바다에서 만났던 비구니 스님은 무술을 하는 스님이다, 무술 스님을 만나서 세월호에서 만났던 일을 기억하고 회상해 보았다, 세월호의 영혼을 잊을 수 없는 국가는 반성해야 한다, 군사적전권이 없는 비극이다,
세월호에서 보았던 침몰하는 배를 육지로 이양할 수 있었는데 이양하지도 못하는 나라는 바로 군사적전권이 없는 비극이라고 말한다, 군사적전권이 없어서 침몰하고 있는 배를 육지로 이양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실로 해양경찰은 대통령이 명령을 내려도 된다고 하는데 해양 경찰도 명령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현혜 비구니 스님은 참선도 하였다고 한다, 말하기를 해인사 비구니 선원에서 정진을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재난 사고가 일어나서는 아니 되지만 제난이 발생하면 즉각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비구니스님을 선지식이라고 칭한다,
2021년 8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