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7. 월요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도보여행.
수도권 공원을 다니는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메뉴를 만들어서 맨 처음 7월 7일에 간 곳으로 소개한 곳이 광교호수공원이었는데, 오늘 또 다녀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져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집에서부터 걸어서 다니는 코스를 선택하게 되어 다녔던 곳을 다시 가보게 된다. 코로나의 위험이 계속되면 앞으로도 자주 가게될 코스가 될 것 같다.
오늘의 코스는 먼저 시내 길로 원천리천까지 가서 원천리천 산책로로 광교호수공원의 원천호수로 갔다. 원천호수에서 이어지는 수원 8색길중 여우길을 따라 가다가 사색공원 갈림길에서 가본 적이 없는 사색공원 길을 안내기둥을 따라서 갔다. 계속 하산 길이었고 천주교원천동성당이 있는 큰길과 만났다. 사색공원 안내기둥이 큰길을 따라 계속 있었고, 다시 원천호수에서 여우길로 이어지는 지점으로 회기한 것이 되어, 원천호수에서 귀가 길을 선택해야 했다.
원천호수 전망대 옆 도서관에서 신대호수로 이어지는 산책로로 나가 신대호수로 갔다. 이어서 신대호수 하늘정원 - 생태통로로 이어지는 산책로 - 영덕천 산책로 - 흥덕유아숲체험원 - 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옆길로 하산 - 영통입구로 해서 귀가했다.
4개월만에 다시 걷는 코스에 새로운 안내표시판들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많이 보였다.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기에 행정기관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았다. 오늘도 6시간 정도를 걸었다.
원천호수 전망대 옆에서 신대호수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단.
신대호수 하늘전망대.
새로운 안내표시들이 만들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