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져 -1의 날..
어르신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입고 모두 나오셔야할텐데 기도했는데
사모하여 나오시는 모습 감사입니다~
전에 했던 율동이고, 전날 연습했음에도 앞에서 버벅거려도 즐거워하며 잘 따라 하시는 어르신들~
보혈찬송을 힘차게 부르시고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찬양을 할 때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을 닦는 어르신들~
지난 2년 동안의 시간들이 순간 지나가며
저도 감사의 마음으로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듣고,
건강체조를 2월 말 것까지 다 해야한다며 열정 다해 지도하는 정권사님 따라 조금 어린 저희들 만큼이나 잘 따라하십니다.
이제 다음 주면 종강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어르신들 건강,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지요..
우리 주님께서 어린아이처럼 사랑스러운 어르신들 늘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천국에 안전하게 입성하는 복 주소서!
담당교역자와 교사들 위에 은혜 베푸사 삶이 풍성하고 복되게 해주소서!
본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늘푸른학교를 오랜시간 다니셨다는 어르신께서 건강체조 담당인 정권사님과 저에게 알로에 화장품을 살그머니 전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이
그 손길이
주님이 보내시는 것이라 감사하며
귀한 통로가 되어주신 어르신의 남은 삶이
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