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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의 권위: 개인의 **'종교적 체험(Experience)'**입니다. "내가 느끼기에 좋은 것", "현대 이성에 맞는 것"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난도질합니다.
기독교의 권위: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Word of God)'**입니다. 내 느낌이나 시대정신과 달라도, 성경이 말하면 그것이 진리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골라 먹는 뷔페가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복종해야 할 왕의 명령서입니다.
2. 본론: 성경을 지키는 3대 진리
첫째, 완전 영감 (Plenary Inspiration) - 성령의 감독 하에 기록됨 (베드로후서 1:20-21)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은 인간이 썼으니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혹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도 포함되어 있다(contains)"라고 교묘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정통 기독교는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is)"**라고 믿습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을 보십시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우리는 '기계적 받아쓰기'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저자들의 성격과 문체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들의 기록 과정을 완벽하게 감독하셔서, 오류가 전혀 없도록(Infallible) 하셨습니다. 이것이 **'완전 영감(Plenary Inspiration)'**입니다.
성경의 역사적 사실이 틀렸다면, 그 성경이 말하는 구원의 도리도 믿을 수 없게 됩니다.
둘째, 예수님의 성경관 - 예수는 성경을 믿었다 (마태복음 5:17-18)
자유주의자들은 "우리는 바울의 신학보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른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구약의 기적이나 역사를 부정합니다. 이것은 모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철저한 **'성경 신자'**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18절을 보십시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하셨고, 자신의 사역을 성경의 성취로 설명하셨습니다.
만약 자유주의자들의 말대로 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그 성경을 진리로 믿었던 예수님도 오류가 있는 분이 됩니다.
성경을 공격하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셋째, 주관적 체험 vs 객관적 계시 (디모데후서 3:16)
자유주의는 "성경은 읽는 사람에게 감동을 줄 때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고 합니다(신정통주의의 씨앗).
그러나 성경은 내 감동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진리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등대는 파도가 친다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파도처럼 변합니다. 만약 구원의 확신을 내 감정에 둔다면 우리는 매일 흔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변하지 않는 '문자적 계시(Written Revelation)' 위에 서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이것이 예수님이 마귀를 이긴 무기였고, 우리가 세상을 이길 무기입니다.
3. 적용: 목회자가 수호해야 할 말씀의 강단
사랑하는 목사님, 오늘날 강단이 약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성경을 '편집'하지 마십시오.
현대인들이 싫어하는 지옥, 심판, 죄, 피 흘림... 이런 내용을 빼고 설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의사가 환자가 싫어한다고 수술 칼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 전체(Totus Christus)를 가감 없이 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2) '성경의 무오성'을 변증하십시오.
과학이나 고고학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과학은 성경을 지지합니다.
성도들에게 "성경은 사실이다"라는 확신을 심어주십시오.
성경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3) 말씀이 말씀하게 하십시오.
설교자의 유머나 예화가 성경을 덮지 않게 하십시오.
가장 강력한 설교는 본문을 정확하게 해석(Exegesis)하여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사람의 혼과 영을 쪼갭니다.
4. 결론 및 기도
말씀을 맺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
저 메이첸이 프린스턴에서 쫓겨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것은 바로 이 **'성경'**이었습니다.
자유주의는 성경을 인간의 문학으로 만들려 했지만, 저는 성경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임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종이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연애편지이자 법전입니다.
목사님, 성경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선포하십시오.
[함께 드리는 말씀의 권위를 위한 기도]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이성이 왕 노릇 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듭니다.
세상은 성경을 신화라 조롱하고, 오류가 있다며 공격하지만,
우리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주여, 우리 강단에서 인간의 사상은 사라지고,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만이 권위 있게 선포되게 하옵소서.
성경을 난도질하는 자유주의의 영을 대적하며,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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