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06] 가야방송배 3 on 3 YMCA길거리 농구리그전

[찌돌로제이션]

-“ 1라운드 종료... 올스타전 및 2라운드 돌입!! ”
-“ 올스타전은 8월30일로 연기 ”
-“ 김해고K2와 장유고 어시스트가 공동선두 달려...”



가야방송배 3 on 3 YMCA길거리 농구리그전이 8월 2일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를 종료하고 8월 16일 2라운드가 시작된다.

여름 장마로 인해 더블헤더로 시합일정이 잡히는등 많은 진통 끝에 1라운드가 끝난 현재 김해시대가 구단주로 있는 김해고K2와 아름다운장유가 구단주로 있는 장유고 어시스트가 각각 4승1패로 공동선두를 형성한채 건설고 파천황과 분성고 스나이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1라운드 3차전까지 무패행진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건설고 파천황은 마지막날 더블헤더에서 무더운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팀플레이가 무너져 2패의 가시관을 덮어썼다.

이번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김해고K2는 가야고 에이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그후 승승장구해 공동선두로 뛰쳐 올랐다.

한편 1라운드 4차전까지 승수를 쌓지 못했던 경원고 슬램비트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가야고 에이스를 맞아 천금같은 1승을 거두었다.

비록 중위,하위팀들은 1라운드에서는 약간 쳐져 있으나 2라운드에서는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고 전의를 불태워 앞으로의 2라운드가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전승으로 1위를 달리는 팀없이 하위팀들도 승수를 추가해 2라운드 팀순위 상황이 안개속 미궁으로 빠져들 전망이다.(자세한 일정 및 순위는 YMCA농구홈페이지 참고) 각 구단주들도 선수들 시합후에 직접 준비해온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격려를 해주는등 선수들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그리고 8월 9일 올스타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가야방송의 중계에 차질이 있어 부득이 하게 8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올스타 선정은 경기당일 선수 및 경기관계자 , 심판등에 투표를 통해서 하고 또 YMCA홈페이지에 있는 농구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투표를 실시해 선정한다.

올스타 투표는 8월 12일 종료를 하고 올스타를 선정하게된다. 각팀당 2명씩 선정이 되고 1라운드 종료 1,3,5위팀을 묶어 드림팀 , 2,4,6위팀을 묶어 매직팀으로 명칭한다.

올스타전 당일 선수들의 농구기술쇼 등 여러 가지 많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후원사인 가야방송에서 실시간 중계를 해 선수 및 농구 관계자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되돌아 보면 우천시 장소를 적절히 구하지 못해 더블헤더로 열려 대회 많은 차질을 가지고 온 것이 흠이다. 2라운드에는 본리그 참가 고교 체육관을 우천시 사용해보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창출과 지역기업과 학교의 연계를 통한 학교체육발전 , 지역사회체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본리그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꾸준히 지속되어서 김해시 지역내 유익한 행사로서 지속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