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명 : 제 14회 소프라노 박미애 독창회
○ 일 시 : 2010년 5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주 최 : 광주대학교
○ 문의처 : 빛소리예술기획 ☏227-7442
○ 예매처 : 충장서림
○ 입장료 : 2만원
광주대학교 소프라노 박미애 교수가 2010년 5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독창회를 연다. 2008년 아리조나대학교 교환교수로 미국에서 독창회를 공연한지 2년 만에 열린다.
이번 독창회는 광주대학교 개교 30주년과 me myself & Jazz 음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로, 1부는 현대 캬바레 송으로 유명한 현대 작곡가 Kurt Weill과 William Bolcom의 6곡으로 꾸며지며, 2부는 me myself & Jazz 음반에 실린 곡 중 9곡으로 꾸며진다.
1부 현대 캬바레 송은 음악과 무용과 코미디를 종합한 장르로 19세기 후반 식당이나 클럽에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며 격식 없이 편하게 즐겼던 음악 장르이다. 붐칙 스타일의 반주와 듣기 편안한 음역 안에서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이며, 가끔씩 독백이 등장하는 노래이다. Bolcom은 광주에서는 초연 되는 작품으로 시가 현대풍으로, 시사적이며 희극적이기도 하고 그냥 아름다운 노래로만 표현할 수 없는 독백과 다양한 목소리와 표현력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바꾸어 남자, 여자, 술주정뱅이, 사랑을 호소하는 다양한 성격을 표현해야 한다. 반주는 장희경 교수가 맡는다.
2부는 2009년 6월에 음반을 발매하여 음원에 등록되어 있는 me myself & Jazz에 실린 곡 중 9곡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인에게 매우 친숙하게 알려진 곡들로 Moon River, When you wish upon a star, He was beautiful, Misty 등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I got rhythm, Once upon a dream, Over the rainbow 등 친숙한 뮤지컬음악과, O mio babbino caro, Ave Maria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재즈스타일로 편곡하여 공연한다. 밴드는 Flute 박지혜, Contrabass에 박영렬, Sexophone에 배경민, Guitar에 한근식, Drum에 우재식 Jazz Piano에 이애실이 맡는다.
성악가의 재즈 공연을 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음반발매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박미애 교수의 이번 공연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공연문의> 빛소리예술기획 ☏227-7442
첫댓글 박미애 교수님의 독창회를 축하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