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미륵산, 미래사
통영 미륵산은 해발 461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압권이며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통영항
케이블카 하차장이며 전망대 이기도 한 건물
노란색 계단을 따라 오르면
하트 돌탑과
첨성대 돌탑
하트목 까지
케통이와 케순이가 있는 전망대
영운항
한산도를 중심으로 570여개의 섬들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통영
인구 14만명의 통영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조선업이 한창일때에는 인구가 19만명이 넘었다고 하는데...
미륵산 정상이 코앞에
오래전에 백대명산을 할때 야간에 혼자 이곳을 오른적이 있다
내려갈 걱정보다는 야경에 흠뻑빠져 한시간여를 홀로 앉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내려올때 고생은 했지만...
오전에 걸었던 동피랑, 서피랑도 보이고
멀리 거제대교와 거제도 산방산도 보이고
미륵산을 용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기 때문이다
미륵존불이 당래에 강림하실 용화화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 한다
조금 아래에는 옛날 통제영의 봉수대 터가 있다
봉수대 뒤로 멀리 비진도가 조망된다
초반에는 지그재그길을 따라
만일 노인요양원의 편백나무 쉼터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미래사(彌來寺) 라는 현판과 통로 양쪽에는 사천왕이 그림으로 있고
과거, 현재, 미래가 아라 미륵 부처님이 도래한다는 절이다
미래사 대웅전 앞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진사리 3과가
봉안 되었다는데...
범종각
약수물 한잔 마시고
미래사에서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면
영운항이 내려다 보이고
다온펜션이 있는 미래사 입구 표시가 있는 도로에서 산행 마무리
첫댓글 여러분과 함께해서 좋았으며 다녀온 여운이 오래갈것 같습니다. 추진해 주신 섶길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