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를 보니 38.2도로 전국에서 영덕이 제일 더웠더군요.
제가 있는 곳이 그 덥다는 영덕이라지요.
그래도 저희 집은 바닷가라 그리 더운지 몰랐다지요.
뉴스보고 '아~~그렇구나~' 했답니다.
여름이라 더운게지~~
하면서 하루하루 잘 버티고 있는 배고픈 아짐이
시원하게 미역오이냉국을 했답니다.
고추장을 넣어 물회 같은 미역오이냉국이 되었다지요.
고추장 미역오이냉국
미역오이냉국
불린 미역 한줌은
끓는 물에 넣고 5~10초간 데쳐 줍니다.
데친 미역은 찬물에 충분히 샤워를 시켜 식힌 후 물기를 빼고
굵직하니 채썰어 줍니다.
오이 1/2개는 필러로 껍질의 오돌한 부분을 벗겨 낸후
어슷하게 썬 후 채썰어 줍니다.
그릇에 준비한 미역과 오이를 담고
청양고추 한개를 곱게 어슷 썰어 담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고추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갈은깨 1/2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차가운 생수 1컵, 얼음 1컵
을 넣고 고루 섞어 주시면 된답니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물회 느낌의 미역오이냉국이랍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