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을 하며
태이와 토마토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떡볶이 떡을 사와서 태이가 엄마의 관리감독 하에 태이 한입크기로 잘랐어요.
그리고 아빠가 가스렌지 앞에서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통마늘을 볶다가, 마늘이 변색하기 전 향만 내고 뺐어요.
토마토100% 쥬스를 떡이 잠길만한 양만큼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토마토 쥬스를 적당히 졸이고 떡을 넣고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듬뿍 둘러줍니다. (취향에 따라 간 보면서 달달한 맛이 나면 됩니다)
토마토 소스가 자박해질 때 쯤, 불을 끄고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두르며 유화를 하는데, 토마토소스가 떡에 잘 코팅되었으면 유화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떡볶이를 접시에 옮겨담아 태이에게 주니, 태이가 “최고의 맛”이라며 얼굴 옆에 최고!!👍🏻라고 하였습니다😊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을 한 덕분에, 부족한 요리 솜씨임에도 태이와 어떤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볼까 고민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만들어본 토마토 떡볶이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쉽기에 언제든지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간식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YMCA 아기스포츠단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태이가 직접 만든 떡볶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다ㅜㅠ!!우리 내일도 같이 맛있고 건강하게 밥 먹자 태이야❤️❤️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몸에 좋은 토마토 쥬스로 만든 떡볶이, 맛이 궁금하네요....ㅎㅎㅎ 우리 태이 앞으로도 몸에 좋은 음식 골고루 잘 먹고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