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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靑山島)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유형 : 슬로시티 (2007년 12월 1일)
면적 : 33.27㎢,
해안선 길이 : 42㎞
위치 : 동경 126°59′, 북위 34°08′ (전남 완도에서 19.2km)
섬산행 : 대봉산(大鳳山,379m)·매봉산(梅峰山,385m)·보적산(寶積山,330m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부르기도 하였다.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다.
완도 청산도는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푸른 바다와 돌담길, 구들장논, 해녀의 미소 등은 슬로시티 청산도를 단장하는 주요 매개다. 청산도 마을을 잇는 길 이름도 슬로길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을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했다.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섬은 미역 줄기처럼 이어지는 슬로길 11개 코스를 갖췄다. 영화 <서편제> 촬영 무대로 유명한 당리 언덕길, 구불구불한 옛 돌담으로 채워진 상서마을 등은 대표적인 슬로길 코스다. 신흥마을 풀등해변, 해송 숲이 어우러진 지리해변 역시 슬로길이 지나는 청산의 아름다운 해변이다. 전통 어로 휘리 체험, 슬로푸드 체험 등 느림이 곁들여진 다양한 경험은 슬로시티 청산도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완도 청산도는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논, 돌담길 등은 슬로시티 청산도를 단장하는 주요 매개다. 청산도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 이름도 슬로길이다. 청산도 슬로길은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길의 반열에 올랐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2011년 청산도 슬로길을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증했다.
청산도는 걸어야 제격이다.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섬 곳곳에서 가벼운 배낭을 메고 걷는 사람들을 만난다.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는 슬로길 11개 코스를 갖췄다. 길마다 걸맞은 풍경이 어우러지고 사연이 차곡차곡 쌓인다. 총 42km에 이르는 슬로길 전체 코스를 걷는 데 꼬박 2박 3일이 걸린다지만, 여행자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없다. 모두 여유롭고 행복한 표정이다.
청산도는 2007년 신안 증도, 담양 창평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돌멩이로 투박하게 쌓아 올린 담장, 바다와 어우러진 다랭이논, 얕은 바다에 그물을 친 뒤 줄다리기하듯 전통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휘리, 제주에서 건너와 정착한 해녀의 미소 ⋯ 청산도의 자연과 사람이 모두 슬로시티로 지정된 배경이다.
섬이 지향하는 슬로건 역시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느림의 종, 쉼표 조형물 등 느림을 형상화한 조각물이 곳곳에 있다. 뭍에서 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름도 ‘아시아 슬로시티호’ ‘슬로시티 청산호’다.
청산도의 이미지에는 영화 한 편이 큰 몫을 했다. 청산도항에서 당리 언덕길을 오르면 영화 <서편제> 촬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들이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내려오는 장면은 느리게 흘러가는 청산도의 시간을 반영한다. 당리 언덕길은 봄이면 청보리,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단장된다. 드라마 <봄의 왈츠>를 촬영한 화랑포전망대까지 아우르는 이 길은 청산도를 대표하는 슬로길 1코스다. 당리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배가 드나드는 청산도항과 도락리 마을이 아득하게 펼쳐진다. 슬로시티 청산도가 그림엽서처럼 한눈에 담긴다.
추천여행일정
1. 완도 선착장 → 청산도 선착장 → 민박집 정하고 짐풀기 → 점심 → 당리 진터, 읍리의 고인돌 하마비 구경 → 목섬 낚시 → 저녁식사 후 취침
2. 기상, 신흥리 일출 → 아침식사 → 부흥동 숭문사, 백련사 → 점심식사 → 지리 해수욕장 → 선착장 앞 일몰 → 저녁식사 후 취침
3. 기상 → 짐정리 → 청산도 선착장 → 완도 선착장
관광정보
출처 : 완도 문화 관광 : http://www.wando.go.kr/tour/attraction/main_tour/Cheongsando_info/intro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로로 이용된던 길로써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열렸습니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거질 수 있도록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로 선정,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청산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 범바위는 기(氣)가 센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뮤다 삼각지대, 아이언바텀 사운드처럼 이곳을 지나가는 선박들이 나침반이 빙글빙글 돌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청산도 범바위의 센 기(氣)를 받으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범의 웅크린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혹은 바람이 불때면 바위틈을 지나면서 범 우는 소리가 난다하여 범바위로 불린다는 이곳 범바위에서 호랑이의 모습 직접 찾아보세요
청산도 범바위에 얽힌 전설
옛날 옛적에 신선을 모시고 다니던 범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신선이 범에게 말하기를 우주의 기운이 천지를 뒤덮고 천지물간에 생긴 기운은 모이고 넘쳐 복이 덕을 이루는 남쪽의 신성한 섬, 청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제 그 곳에 불로불사의 생명기운이 퍼지게 해야 한다면서 열 개의 영원한 생명들을 모으라고 범에게 말했습니다.
신선은 하늘을 비추는 해와 달, 해가 빚은 산, 산이 품은 물, 물질을 만드는 돌, 돌틈을 뚫고 자라는 소나무, 이 땅을 뛰어노니는 사슴, 하늘을 나는 학, 바다에서 시간을 품고 있는 거북과 마지막으로 뭇 생명들이 먹을 불로초를 불러 모으도록 하였습니다.
범은 그 길로 열 생명을 만나 신선의 말을 전하고 불로불사의 생기가 넘치는 곳, 청산으로 가도록 권하였고 그 말을 들은 열 생명은 범의 제안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런데 범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명색이 12간지에 들어있는 자신이 빠졌다는 것에 못내 서운하고 화가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범은 신선이 내린 명을 거역하고 그 중 하나인 사슴을 해치고 애기범과 청산으로 갔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선은 크게 노하여 범에게 이르기를 “달빛이 바다를 비추기 전에 떠나라. 만약 그 때가지 떠나지 않으면 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곳을 떠나기 싫었던 범은 애기범을 데리고 가는 길이 더뎌 달빛이 바다를 비추기 전에 떠나질 못하고 결국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범의 모습을 한 바위는 바람이 불 때마다 커다란 소리를 토해내고 있는데 이것은 범의 울음소리라고 전해져 옵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금도 청산에는 십장생 중 사슴만이 없다고 합니다.
생명의 기운이 모이고 퍼지는 청산, 그 곳에는 이루지 못한 범의 슬픈 이야기가 바위로 우뚝 서서 전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산도 슬로길
코스 소개 : 1 ~ 11 코스 : http://cafe.daum.net/single-mt/WxNd/45
코스 GPS 트랙 : http://cafe.daum.net/single-mt/WxNd/44
읍리 하마비
소재 : 청산면 읍리 931
규모 : 171
내용 : 민간 신앙에 기초를 둔 일종의 비석으로 자연석에 부처님 상이 조각되어 있어 말을 타고 가다가도 이 비석앞에서는 말에서 내려야 했으며, 하마비 주변에는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상단은 뾰족하고 하단의 폭이 넓어지게 다듬어진 입석 10기가 있고 입석 후면에는 불상을 새겨 놓았는데 이는 재래신앙과 불교가 혼합된 양성이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마을의 수호신 당암
이 곳은 예로부터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당암이 지리마을 경노당이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절을 두번하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곳에 들르는 관광객들도 빼먹지 않고 절을 한다고 한다. 300여 년전 이 마을에 김씨들이 정착하면서 바닷물을 막아 마을을 일구고 무사들을 훈련시켰키고 이 무사들을 육지로 내보내면서 무운을 빌던 곳이 바로 당암이다. 이 곳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이면 제상을 차려놓고 한 해의 행운을 비는 이곳 청산도의 연래행사로도 유명하다.
읍리 지석묘
소재 : 청산면읍리809-1
규모 : 171
내용 : 전형적인 남방계 지석묘군으로 1960년대 중반엔 이곳에서 석검이 출토되었으며 무덤위에 흙을 올리고 잔디를 입히는 대신 봉분(封墳)을 짓지 아니하고 큰돌덩이로 뚜껑을 덮는 묘제의 남방식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한꺼번에
일출과 일몰이 모두 아름다운 섬 청산도 !
신흥리 해수욕장은 섬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뒤편 언덕에서 영화의 한장면 같은 일출을 즐길 수 있고 일몰은 선착장 근처의 등대 앞에서 또한 지리해수욕장이 아름다운데 특히 지리해수욕장의 일몰은 석양과 물빛이 고기잡이 떠난 낭군을 기다리다 울다 지친 섬아낙네의 눈빛 마냥 애잔한 홍조를 띠어 보는 이의 가슴에 애절함을 더한다.
서편제의 촬영지 당리진터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지금은 세 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당시까지만 해도 옛 모습을 간직한 초가가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돌담 사이를 걸어 나오면 논밭 사이로 울퉁불퉁 펼쳐진 황토길이 있는데 이 황토길에서는 투박한 남도의 멋을 한것 느낄수 있다고 한다.
당리풍어제
축제의 기원은 이조 효종때 면민 청산 입도시부터(300년전)시작되었고 목적은 풍어기원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풍어제는 양력 12월 25일 제주 선정(신임 이장 선출시 신임회장이 제주 겸임)하고 음력 정월 초사흘 당리 사당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당제를 거행하였다.
청산면 면소재지인 도청리에서 청산면 청년회 주관으로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를 거행하고 풍어제가 당리 소관으로 시행하다가 현재는 청산면 청년회 주관으로 더욱 확대 시행하고 있다.
안내문의전화는 청산면 당리 이장 최병천 - 0633-552-8749
지리해수욕장
청산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일품이다. 1.2km에 펼쳐진 은빛 모래사장과 뒷면의 200년 이상된 노송 600여 그루가 운치를 더해 준다. 특히 목섬을 중심으로 한 갯바위 낚시는 연중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바다낚시 :도미,강성어,농어,우럭,광어 낚시
주요어종은 도미,강성어,농어,우럭,광어등이고 물때는 조류의 속도에 따라 어종의 활동구역이 달라지므로 조황과 물때와는 별관계가 없다.
교통편은 완도항여객선터미널과 청산면 도청리를 일4회(완도발:08:20,11:20,14:30,17:10)운항하는 여객선 청산고속페리호를 이용하여 청산항에 입항한후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고 청산항까지는 45분정도가 소요되며 자가용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처는 청산농협(061-552-9388)으로 연락바란다.
섬산행
대봉산(大鳳山,379m)
매봉산(梅峰山,385m) : 블랙야크 섬산행지 50개소 선정
보적산(寶積山,330m
A: 도청항--마을버스로 이용-->신흥리 보리마당-오산(까마귀바위)-대봉산-대성산-대선산-고성산 보적산-범바위-권덕리-봄의왈츠 촬영지-도청항(약 13km)
B:도청항-청산중학교-고성산-보적산-범바위-권덕리-봄의왈츠 촬영지-도청항(약 10km
· 장기미해변~뒷기미재~임도~등산로~큰기미해변~큰기미재~칼바위능선 문바위~꽁돌바위
~시커리재(상서리재)~삼거리~매봉산 정상~삼거리~원동 삼거리~청계리(매봉산~삼거리~시커리재
~항도 / 매봉산~삼거리~시커리재~상서리 마을회관) 4시간 정도 소요.
· 큰재(동부재)~보적산~주차장~작은범바위~범바위 전망대~범바위~말탄바위(명품1길 시점)~명품1길 절벽길
~장기미해변~임도~절벽 등산로~큰기미해변~뒷기미재(명품2길 시점)~큰기미재~칼바위능선 문바위
~꽁돌바위~시커리재~삼거리~매봉산~삼거리~원동 삼거리
~청계리(매봉산~삼거리~시커리재 ~항도 / 매봉산~삼거리~시커리재~상서리 마을회관)
7시간 정도 소요. 청산도 최고 절경 코스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청계리에서 작은기미로 넘어가는 뒷기미재에서 시작된다.
큰 소나무가 있는 삼거리에서 임도를 쉬엄쉬엄 걷다보면 오른쪽 아래로 청산도 남쪽 장기미해변(작은기미해변)이 내려다보인다.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정면으로 마치 매의 모습처럼 보이는 매봉산이 보인다.
커브길에 이르러 매봉산의 작은 계곡으로 맑은 물이 흐른다.
커브길에서 5분여쯤 걸어가면 작은기미에서 오르는 명품1길과 만나는 삼거리다.
명품2길 코스와 매봉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삼거리다.
오른쪽 아래로 공룡알해변으로 유명한 장기미해변이 아슬아슬하게 내려다보인다.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지나 매봉산으로 오르는 거북능선으로 접어든다.
하늘이 터지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큰기미재다.
큰기미재 능선을 넘어 쉬엄쉬엄 가파른 돌계단과 사스레피나무 군락을 20여 분 오르면 칼바위 능선의 문바위에 이른다.
문바위는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상도와 여서도 푸른 바다를 지나가는 배들은 마치 개미새끼처럼 보인다.
15분쯤 숲속을 올라 너럭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10여 분쯤 오르면 전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바로 아래로 큰기미해변과 상도 너머로 여서도가 보인다.
다시 능선길로 접어들면 등산로는 매봉산 동쪽 해안쪽으로 비스듬하게 나있다.
너덜을 깔아놓은 듯 편평한 등산로의 숲 사이로 차창을 스쳐가듯 멀리 거문도, 초도, 황제도가 조망된다.
커다란 꽁돌바위가 마치 선바위처럼 서있다.
전설에 의하면 매봉산의 산신할머니가 바위에 꽁돌을 올려놓고 놀았다고 한다.
석간수가 흐르는 샘터도 지나 20여 분 비스듬하게 걸으면 시커리(삼거리의 제주도 방언)재다.
산악인들은 상서리재라고도 부른다.
시커리재 넓은 공터는 헬리포트로 사용된 듯 널찍한데 수풀이 무성하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신흥리 해수욕장 한 켠의 항도로 내려간다.
직진하여 40여 분 내려가면 상서리 마을이다.
다시 왼쪽으로 큰 소나무숲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매봉산 정상으로 오른다.
등산로에서 쉬면서 동쪽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동부마을과 신흥해변이 바로 내려다보이고
멀리 완도, 약산도, 생일도의 백운산이 보인다.
소나무 숲과 작목숲 사이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청계리와 매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20여 분 걸어 편평한 초원숲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케언(돌탑)과 돌무더기가 있다.
옛날 왜적이 나타나면 봉수를 올렸던 봉화대터다.
남쪽으로 상도, 여서도,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보인다.
서쪽으로 당사도, 소안도, 불근도, 노화도, 보길도, 해남의 땅끝 갈두산이,
북쪽으로 대선산이 너머로 완도 상황봉이,
동쪽으로 완도 약산도, 생일도, 황제도, 거금도 적대봉, 황제도, 초도, 거문도까지 조망되는 천혜의 조망처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청계리로 내려가든지 시커리재(상서리재)로 내려와서 상서리 옛돌담마을로 내려갈 수 있다.
어느 길을 택하든 40여 분이 걸린다.
출처 : 한바다 펜션 : http://hanbadaps.com/trail/13217
등산로 1-A 코스 고성산 보적산
등산로 1-B 코스 대성산 대봉산 오산
등산로 2 코스 매봉산
등산로 3 코스 보적산
매봉산 GPS 트랙
추천 숙박시설 | |
제일민박 061-552-8572 |
교통정보
해상교통
완도→청산도(08:00~18:00/1일 4회) 청산고속카훼리(45분 소요)
배편문의
완도항여객터미널 061-552-0116
청산농협 061-552-9388
섬내교통편
버스가 선착장에서 도청리, 동촌리 방면으로 1일 8회 운행한다.
택시(청산택시:061-552-8519)도 있는데 섬 어느 곳에서나 연락하면 택시가 오며
요금은 당리 2,500원,
지리 해수욕장 3,000원,
신흥리 6,500원,
일주
1시간 30,000원, 2시간에 50,000원이다.
드라이브
청산농협
운항지역은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 청산면 도청리까지이며 차량요금은 완도->청산:23,000원,청산->완도:19,000이며 연락처는 청산농협(061-552-9388)이다.
출처 : 완도 문화관광 : http://www.wando.go.kr/www/welfare/traffic_report/ship_info
작성일 : 2018년 3월 29일
청산도 관광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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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7일 가는데
등산로 잡기가 애매했는데
감사합니다..ㅎ
매봉산 등산이 쉽지 않을것 같네요..
지금 GPS 트랙을 찾아서 올렸는데요.
도착하는 항구를 기준으로 해서 여행 일정을 잘 짜봐야 할 것 같네요.
슬로길 1코스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그 때쯤 되는 유채꽃이 필것 같은데.
산행시간을 얼마나 줄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빠듯할 것 같네요.
저도 고민중에 있어요.
주작 덕룡을 갈것인지..
아니면 청산도. 모악산.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