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운정역과 탄현역 중간에 위치한 야당역이 2015년 10월 31일 개통한다.
운정역으로부터 서울방향 1.5km 지점인 야당역은 연면적 1,528㎡ 규모의 지상 2층 선상역사로 30대의 주차공간과 50대의 자전거 보관소, 신도시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도록 소리천을 횡단하는 보도교 2곳 등을 신설했다.
특히, 다른 전철역사와 달리 ‣광역전철역사 최초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스템이 구비된 대합실 ‣경의선 지상역 최초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 ‣주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휀스 설치 등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쾌적하고 보다 안전하도록 했다.
열차운행은 1일(왕복) 기준, 평일은 170회(용산역 134회, 서울역 36회), 주말·공휴일은 148회(용산역 136회, 서울역 12회)이며, 야당역에서 용산역까지 약 45분 소요된다.
한편, 개통시기에 맞춰 야당역 이용편의를 위해 야당역에 버스가 정차토록 마을버스 3개 노선(081A,081B,083)을 운행할 예정이며, 광역버스(M7426, 5600) 및 일반버스(600, 567, 73)는 사전에 노선을 변경하여 야당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파주시는 당초 2017년 준공예정이였던 야당역을 2015년으로 조기신설을 추진했고, 영업손실보전금 부담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타결 등 야당역 신설을 위한 노력을 해 왔다.
이재홍 시장은 “운정신도시내 야당역 개통은 역사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동편의 확대 뿐 아니라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역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도 당부했다.
철도교통과 철도추진팀 940-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