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만 물국수를 판매한다는 집이 있어서 찾아간 식당 수경이네~ 그럼 겨울에 뭘팔려고 그러니 하며 궁금증을 가지고 오부장님과 수경이네를 찾았습니다
왠지 아는 사람만 찾아올것 같은 골목 골목 구석에 위치한 수경이네국수 여기도 아마 곰분식처럼 동네 어르신들 사랑방이겠구나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은 5개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시기 딱 좋은 규모의 작은 국수집이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처음인 우리는 물국수 두그릇과 칼국수 하나를 주문했는데 이어서 찾아오는 손님들은 죄다 들깨 칼국수를 주문하네요~ 들깨가 메인인가???
메뉴판을 보니 역시나 4계절 메인국수가 들깨 칼국수와 수제비~ 아~
그리고 왠걸~ 젊은 여성 손님이 많이 찾아 옵니다 여길 우찌알고 오나 하고 생각을 해보니 가까이 진주교대가 있는데 거기서 찾아 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요래 요래 우리들의 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후루룹!!
우와 나무 깔끔 합니다! 젊은 여성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댐백 깔끔 거기가 간도 아주 적당합니다 또한 진주 물국수답지않게 육수가 뜨겁습니다! 비오는 말에 먹으니 속이 쏵 풀리네요
너무 맛나게 먹고 있으니 옆테이블에 들깨 칼국수가 너무 궁금 합니다!! 진짜 다들 후후 허허 하면서 뜨거운 들깨 칼국수 더시던데 배부른 상태에서 배고프더라구요!!
아무튼 수경이네 후기는 여기까지 !!
탱탱
첫댓글 입 안에서 터지는 깨 맛이!!!!
들깨 먹으러 가세!!!
이 국수 건너편 산청생초흑돼지 고깃집은 김여사님 절친 식당이라능!
거기도 가세!
우리 진주 국수로드 한번 구상해봐욥!!
@괘이이빨 조쿠먼
호박이 들어간 칼국수..
오늘같이 우중추한 날씨에 딱입니다.
국수의 고장 답습니다.
이집은 먹고나도 속이 편한 국수 같습니다
당분간 밀가루 음식을 피하려고 하는데 맛 보고 싶어지네요~!
요즘 저두 밀가루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해서 저녁은 굶고 있어요 그래도 또 먹고 싶고 그런게 밀가루 음식 아닐까 싶어요
당여히 괘이이빨tv에 영상이 있을 거라고 갔더니 없네요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 업로드 예정입니다!
진주엔 좋은 국수집이 정말 많군요.
한번 날 잡아야 할 듯요.
부산에는 한집건너 돼지국밥집이라면 진주는 한집건너 국수집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