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누리호 발사,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먼 곳으로 비행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한국의 독자 기술로 말입니다.
오늘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서, 누리호의 주역들과 함께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평소 생각해왔던 정책 대안을 말씀드렸습니다.
항공우주산업은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입니다. 부가 가치가 높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산업입니다. KAI를 중심으로 경남 일대를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 지원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사천 지역은 위성체 제작 중심, 고흥 지역은 발사체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이 둘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기술과 경험의 축적, 산업화 측면에서 효과적이고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유익한 일입니다.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각 부처로 분산된 권한과 기능을 일부 통합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행 기능이 제한적인 위원회보다는 미국의 NASA와 유사한 대통령 직속 기구인 ‘우주전략본부’를 설립해서 중복 투자나 연구가 발생하지 않고, 정부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에도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기업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정부, 공공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한, 무엇보다 실패의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개발과 혁신을 통 크게 지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이재명이 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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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십니다. 두루두루 모든곳의 혜안을 다 보시는것같아 도대체 모르시는건 뭔가 합니다^^
대통령은 하늘이 만든다고 하던데 진짜 우리나라에 선물을 주신것같습니다. 이재명화이팅!!!!
항공우주산업은 초강대국으로 가는 필수 코스
대대적인 투자는 당근이라 할 것입니다 ^^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됩니다
@이문화(인천 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