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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호남정맥 [ 錦南湖南正脈 ]
* 위 치 : 전북 장수
* 산행일시 : 2024년 06월 02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무룡고개~(접속)~영취산(백두대간+금호남 인증)~장안산(100명산 인증)~백운산(인증)~밀목재~사두봉(인증)~신무산(인증)~자고개(25.8km/10시간 30분)
- 무룡고개(0.4km/10min) - 영취산1075.6m(0.4km/10min)[블약인증/정맥1-1,백두대간] - 무룡고개(2.6km/1hr10min) - 괴목마을 갈림길 - 샘터 - 전망대 - 장안산1236.9m(3.5km/2hr) [블약인증/100대명산] -지소길 갈림길 -- 지실가지 갈림길 - 947.9봉 - 960봉(범골봉)(0.7km/30min) - 946봉(백운산) [블약인증/정맥1-2] - 980봉 - 밀목재760m(2.8km/1hr30min) - [신덕마을] - 사두봉1016.8m (0.7km/30min) [블약인증/정맥1-3] -바구니봉재 - 당재700m (2.7km/1hr90min) - 수분재/수분령530m (18.2km/7시간40분)-수분재(1.7km/1hr)-신무산897.5m(1.5km/4min) [블약인증/정맥2-1] - [뜬봉샘] - 차고개(자고개)670m(3.5km/2hr)
* 출발지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의암로 19 무룡고개주차장
* 도착지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식천리 산177-1 자고개 주변
* 산행시간 : 02:58~10:47(산행7:48분/휴식시간0:22분)
* 산행속도 : 3.37km/h
* 산행거리 : 25.08km
* 날씨 : 맑음
* 기온 : 9~22℃
* 약수터 정보 : 수분재 마을에서 받을 수 있음. (우물이 있으나 식음 할 수 없음)
* 조망점 : 영취산. 장안산. 신무산. 논개활공장. 기타 능선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많음.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장안산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 조망
[금남호남정맥]
전북 장수의 장안산(長安山:1237m)에서 서북으로 뻗어 무주의 주화산(珠華山:600 m)까지 약 65km에 이르는 옛 산줄기의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갈라져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으로 이어주는 산줄기이다. 장안산에서 수분현(水分峴:530m) ·팔공산(八公山:1151m) ·성수산(聖壽山:1,059m) ·마이산(馬耳山:667m) ·부귀산(富貴山:806m)으로 이어져 주화산에서 끝난다. 또 주화산에서는 금남정맥이 시작되어 호남정맥으로 이어진다. 또 이 산줄기의 팔공산 서사면(西斜面)에서 발원하는 천천(天川)이 북류하여 금강을 이루고, 남사면(南斜面)에서 발원하는 오원천(烏院川)이 섬진강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가기 전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인데, 금강과 섬진강, 낙동강 등 3강의 분수령인 영취산(1076m)에서 시작되어 장안산(1237m), 사두봉(1015m), 신무산(897m) 팔공산(1148m),시루봉, 성수산, 마이산(678m), 부귀산(806m)을 거쳐 조약봉(565m)에서 끝나고 이곳에서 다시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湖南正脈)이 분기한다 이렇듯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갈라지는 조약봉분기점까지 도상거리 약 65.2km의 산줄기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9정맥 중 가장 짧은 산줄기이지만 최고봉인 장안산(1236.9m)을 위시로 1,000m급 산들이 산재해 있어 자못 웅장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진안의 명산 마이산도 지나간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무령 고개~장안산~사두봉~수분재~신무산~팔공산을 거쳐 진안군으로 연결되는데, 진안군에서는 팔공산~서구이재~오계치~홍두괘치~신광치~성수산~마이산~부귀산~주화산으로 연결된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 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이루고, 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줄기는 양유역의 기후 차이를 유발하여 연평균기온의 경우 북쪽은 12℃, 남쪽은 13℃이며, 개나리의 개화일도 5일간의 차가 생겨 섬진강유역은 대개 3월 25일경, 금강유역은 3월 30일 경이된다.
금남호남정맥 1구간은 대체적으로 조망이 참 좋은 곳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육산이어서 산행이 편리 한 곳이기도 하다.
블랙야크에서 호남정맥 런칭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호남정맥이 아니라 금남호남이 열렸다.
이 금남호남정맥은 정맥 중 가장 짧은 코스라 하여 3구간으로 나눠서 산행이 된다.
이번에는 번개로 1구간인 무룡고개에서 시작하여 자고개까지 약 25KM 구간을 산행했는데
전체적으로 편한 등산로로 이어져 있었다.
무룡고개에서 약 500M를 올라가면 이 영취산이 나온다.
백두대간에서도 이곳 영취산을 거쳐가기 때문에 얼마 전에 이곳을 다녀갔는데.
이번에 정맥길로 이곳을 다시 찾았다.
2차로 왔기 때문에 정체될 것 같아서 빨리 제일 앞에서 올라 편하게 인증을 한 다음
천천히 장안산으로 향했다.
장수 영취산((靈鷲山)은 백두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금남호남정맥줄기가 갈라져 나간다. 바로 무령고개를 지나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영취산의 물줄기는 동으로는 낙동강, 남으로는 섬진강, 북으로는 금강을 가른다.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장수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는데, 그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인 이름에 걸맞은 이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옛 지도상에는 영취산의 이름이 없었다. 혹자들은 장안산을 영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는 장안산이 주변의 산줄기 중에서 주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영취산은 13개 정맥 중 3개의 정맥을 가지 친 중요한 지점이다. 장안산-팔공산을 뛰어넘어 진안의 명산 마이산의 금남호남정맥, 대둔산을 경유 부여 부소산으로 빠지는 금남정맥, 내장산을 경유 광주무등산-순천조계산-광양백운산으로 떨어지는 호남정맥이다. 동으로 낙동강 서남으로 섬진강, 서북으로 금강을 발원하는 삼강 분수령이다. 영험한 수리취는 무엇을 의미할지 아마도 호남3대정맥 발원지(發源地)영취산(靈鷲山) 영험한 독수리 산으로 당당함을 표현함이 아닐까?
장수군, 함양군 도 군계의 백운산-영취산은 이 지역 정신적 지주의 산이다.
- 산이 물을 가르는 상징적인 곳, 장수 수분재(水分峙)
호남정맥의 시발점인 영취산에서 서진(西進)하여 완주의 주화산까지가 섬진강과 금강을 가르는 산줄기이다. 19번 국도가 호남정맥을 관통하는 곳이 수분치(水分峙)인데 이곳이 산이 물을 가르는 상징적인 곳이다. 금강의 발원지는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금남호남정맥의 산줄기인 신무산(896.8m) 북동계곡의 ‘뜬봉샘’으로 알려져 있다. 장수는 산고수장(山高水長), 즉, 산이 높고 물이 긴 고장이다. 이 때문에 이름도 긴장(長), 물수(水)를 쓴다.
수분치(水分峙)는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分水嶺)이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이름이 수분재이며, 지명도 물을 나눈다는 뜻으로 장수읍 수분리(水分里)이다. 특히, 수분치에서 서쪽으로 0.5km 위치에 있는 원수분마을 뒤산인 신무산 기슭에는 금강의 발원샘인 ‘뜬봉샘’이 위치하고 있다.
실제로 옛전에 이 수분재에 집이 있었는데, 이집의 지붕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수(天水)가 남쪽가면 섬진강, 북쪽으로 가면 금강의 물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수분재는 주유소와 휴게소 등이 들어서서 분수령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다만, 분수재 위에 있는 소나무를 정맥꾼들이 ‘수분송(水分松)이라고 부르면서 이를 분수령으로 삼고 있을 뿐, 농경지 개간으로 정맥의 능선이 뭉개져 능선 구분도 어렵게 되어 있다.
- 팔공산에서 만나는 네 줄기의 강줄기
영취산에서 서진하던 정맥(正脈)은 수분재에서 서북(西北)으로 급히 방향을 틀어 신무산을 거쳐 국도 13번과 만나는 차고개을 건너 팔공산에 이르게 된다.
팔공산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품고 있는 산이다. 팔공산은 전북의 장수군과 진안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인데 팔공산을 중심으로 오른쪽인 동쪽으로 흐르면 금강의 물줄기가 된다. 호남정맥이 금강과 섬진강을 가르는 산줄기라 했으니 왼쪽으로 흐르면 당연히 섬진강의 물줄기가 된다.
그런데 팔공산에서 서진하여 분기하는 지맥이 있다. 마령치를 건너 구름재에 이르면 이 지맥은 다시 스스로 분기하는데 오른쪽으로 분기해간 지맥이 성수지맥이요, 왼쪽으로 분기해간 지맥이 개통지맥이다. 이 지맥은 장수-진안-임실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이리하여 팔공산에서 보면 네 개의 유역을 만나게 된다. 팔공산의 오른쪽을 흐르는 금강유역이 그 하나요, 성수지맥과 팔공산의 앞으로 진행하는 호남정맥 사이의 섬진강이 그 둘이며, 영취산에서 팔공산을 돌아 개통지맥으로 갈리는 요천이 그 셋이며, 마지막 넷은 성수지맥과 개통지맥으로 갈리는 오수천이다.
영취산으로 오르는 길인데.
처음부터 가파르게 영취산을 올라야 한다.
산행하는 곳곳에 이렇게 쪽동백이 피어 있었지만
이제 꽃이 다 지는 시기인 듯하다.
장안산을 오르기 전 계단 앞에 있는 무룡고개 표지판이다.
장안산을 지금껏 3번인가 왔던 기억이 있는데 평지길을 걷는 느낌에 억새가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산행을 해봤더니 오르막길도 제법 있고..!
평탄한 길에 계단길도 많았다.
그렇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올를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정맥 산행이라 생각되어 카메라도 큰 것 가져오지 않고 작은 카메라에
작은 배낭을 짊어지고 왔다.
빠른 사람들은 앞에 가라고 옆으로 비켜 주면서 천천히 산행을 했다.
이번에 모인 사람들은 지금 백두대간을 하는데 같이 하는 몇몇과 함께 산대장의 이전 대간 및 정맥 인원들이 함께 하게 되었다.
장안산[長安山] (1237m)
덕산계곡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계곡과 윗용소, 아랫용소 등 연못 및 기암괴석이 산림과 어우러져 군립공원(1986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과 덕산용소계곡이 유명
<여름엔 계곡, 가을엔 억새로 유명한 산>장안산은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을 거느리며 백두대간의 기운을 충청도와 전라도에 전하는 호남의 종산이다.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데 이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뛰어나 1986년 장수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에는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과 7개의 연못, 14개의 기암괴석, 5개의 약수터 등 연못과 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장안산 동쪽능선에는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 있어 가을이면 산능선 전체가 억새로 뒤덮인다.
장안산 들머리는 여러 군데가 있으나 덕산계곡에서 범년동으로 가는 길목을 들머리로 하는 곳이 좋다.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다.
장안산은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의 첫머리에 솟아 있는 기봉이다.
기봉인 장안산에서 섬진강과 금강을 경계로 호남지방과 호서지방까지 뻣어 국토의 약 25%를 점유하고 풍요로운 강산을 이루고 있는 조산, 영산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
장안산은 이 산맥에 솟아 있는 산중에서도 제일 높고 호남,지방에서는 지리산 덕유산 남덕유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 산은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원시수림을 자랑하는 장안산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뉘어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다.
오늘의 일출은 5시 10분경 되는데.
범골봉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안개도 있고 해도 늦게 뜨는데.
정작 조망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범골봉이다.
이곳까지 약 7.3KM 정도 되고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나름 길이 편해서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가다 보니 백운산 인증을 하고서 사진으로는 담지 않은 것 같다.
이곳이 밀목재이다.
이 동네는 깨끗하고 곳곳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
이곳에서 활공장으로 향한다.
논개 활공장이다.
이곳에 조망이 상당히 좋다.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저 앞쪽이 우리가 왔던 백운산인 듯하다.
활공장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저곳이 장수 시내이다.
저곳은 다음에 가야 할 팔공산쪽인 듯하다.
이제는 사두봉을 이정표 삼아서 가야 한다.
사두봉까지 약 1.7KM이고 수분제까지 약 7.2KM 정도 된다.
사두봉 [ 蛇頭峯 , Sadubong ]
1,104.8m
장수군 장수읍 원개정 뒤 동쪽ㅇ에 위치한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뒷산으로 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마음의 심지를 박은 산이라고 전한다.
호남정맥의 자봉으로 장수읍, 번암면과 경계를 이루면서 서남쪽으로 수분령에 향하여 내려간다.
산줄기가 뱀 머리 같으며 뱀이 전진하며 올라가는 형태라 하여 유래된 지명이며 산능선의 굽이굽이가 20여개가 넘는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번암면 사암리와 장수읍 개정리 · 덕산리 · 두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017m). 사두봉과 건너편의 장안산 사이에 방화동 골짜기가 상류의 덕산제부터 남쪽으로 감투봉과 동화호 사이의 국포리까지 연속되다가 남원시의 요천으로 이어진다. 『조선지형도』(함양)에 사두봉과 방화동 계곡을 흐르는 용림천(龍林川)이 기재되어 있다. 산 지명은 뱀의 머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향토지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뱀에게 쫓기는 두꺼비를 구해준 신선이 있었다. 그는 도술로 두꺼비를 쫓아오는 뱀을 그 자리에서 산이 되게 하였다. 그런데 두꺼비는 가지 않고 그 신선을 우러러보며 그 은혜에 고마워하다 화석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동산치의 건너편에 있는 산을 사두봉(蛇頭峯)이라 하고, 물 가운데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를 섬암(蟾岩)이라 부른다고 한다.
산죽이 있는 곳인데.
이곳이 트레일 런닝 코스이기 때문에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저 앞쪽의 마을이 있는 곳이 수분제 쪽 마을은인
조망이 참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수분제까지 가는 길은 정코스로 언덕을 넘어서 가는 길과 함께 우회길로 편한 임도길이 있다.
정코스로 올라와도 이렇게 조망이 좋아서 올라올만하다.
수분제이다.
이곳에 식당이 몇 곳 있다고 하는데 전부 다 일요일에 휴무라 한다.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가 불가능할 것 같다.
수분재 수분마을이다.
신무산은 이곳 수분마을을 지나서 올라가면 된다.
수문마을에 이렇게 우물이 있는데 식음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신무산까지 이곳부터 약 1.28KM라 되어 있는데.
가파르다.
한참을 올라온 듯한데 이제 수분제에서 절반 올라왔다.
이곳은 임도길이다.
수분 마을을 벋어나서 올라온 거리가 300M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힘들게 올라가야만 하는 봉우리가 신무산이다.
이렇게 가파르게 올라가야만 한다.
신무산이다.
힘들게 올라온 봉우리이다.
이곳 금남호남정맥은 전체적으로 고도가 참 높다.
장안산을 필두로 전체적으로 800 고지가 넘는 것 같다.
수분제까지 약 900 고지가 넘는데.
수분제 500 고지까지 를 내려와서 이곳 신무산 900 고지를 올라와야 한다.
신무산 (神舞山) (896.8M)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수분리. 식천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신선이 춤을 추었다 하여 신무산이라는 지면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 부터 계시를 박으려고 먼저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을 쌓고 백일기도를 하였으며 하늘의 계시를 들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신무산 8부 능선에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있다.
신무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조망이 참 좋은 곳이다.
뜬봉샘 갈림길이다.
신무산에서 직진하면 뜬봉샘이다.
그리고 자고개 금남호남정맥길은 좌측으로 꺾어야 한다.
신무산에서 자고개까지는 약 1.7KM 정도로 내리막이지만
육산으로서 편한 길로 이어진다.
이곳이 자고개이다..
화장실도 있지만 씻을 곳은 없다.
또 먹을 곳이 없어서 준비를 해야만 한다.
이렇게 오늘 25KM의 금남호남정맥을 걸었는데.
전체적으로 등산로 상태는 좋은 편이다.
또한 조망도 좋아서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
GPX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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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
가야할 산인데~~
조망이 제법 좋은 것 같아요.
이 금남호남 정맥은 65km로 3번에 끝난다고 하네요.
이번주에 2구간 가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