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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 그리스도'인'(christian)은 '그리스도'(Christ)가 아니다
장코뱅 추천 3 조회 252 23.11.17 09:0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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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17 09:21

    첫댓글 "신자는 그리스도께 접붙임 되었지만, 그분의 비공유적인 신성에 참여하지도 않고" --> 비공유적 속성

    이 비공유적 속성 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읽을 포스팅을 아래에 올립니다.

  • 작성자 23.11.17 09:21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분이고 불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입니다. 비공유적 속성에는 독립성∙불변성∙무한성이 있는데요. 비공유적 속성은 절대적 속성이라고도 합니다. 절대자 하나님만이 불변하시고 그의 선하고 의로운 뜻도 불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그분의 불변성 때문입니다. 불변하시는 하나님은 거짓말을 안 하시고 못 하십니다. 인간을 비롯한 피조물은 도토리 키 재기로 연약하고 간사해서 변합니다.

    https://cafe.daum.net/1107/Y4OQ/136

  • 23.11.17 11:34

    네,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셨네요.

  • 23.11.18 06:33

    @노베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1.17 09:24

    오직 믿음과 오직 성경에 선행되는 전제조건은 오직 은혜입니다. 오직 은혜가 우선되는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생각을 알거나 알아낼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는 인간과 다른 비공유적(incommunicable) 속성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성령을 받은 성도들조차도 하나님을 알기는 하되 다(all) 알지는 못합니다(불가해성). 이것이 기록된 대표적인 말씀이 오늘 아래의 본문입니다.

    "사55:8.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은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일단 인간은 하나님과 조금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공유적 속성), 하나님은 인간과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비공유적=절대적 속성).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나 하나님을 아는 것에는 하나님의 우선적인 조치인 은혜(grace)가 필요한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1107/Y4OQ/132

  • 23.11.17 11:36

    하나님과 우리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23.11.17 12:46

    지나간 것들도 다시 소환시켜주셔서 보니 아주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을 알면 이단에 빠지거나 성경을 오해할 수도 없겠어요~~

  • 23.11.18 06:33

    @코람데오 공감합니다.

  • 작성자 23.11.17 09:25

    하나님의 자유와 사람의 자유는 구별된다.

    https://cafe.daum.net/1107/arVI/20

  • 23.11.17 11:43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설명도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11.17 09:29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인간이 다 이해할 수는 없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무지 많이 읽고 매우 성령 충만한 성도들조차도 하나님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다(all, perfectly)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비롯한 피조물과 완전히 다른 비공유적 속성(incommunicable attributes)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https://cafe.daum.net/1107/Y4cZ/33

  • 23.11.17 11:46

    비공유적 속성 때문에 불가해성이 이해됩니다. 좋은 포스팅이었습니다.

  • 23.11.18 06:33

    네, 잘 알겠습니다.

  • 작성자 23.11.17 09:31

    루이스 벌코프의 비공유적 속성 설명

    https://cafe.daum.net/1107/YNWz/13

  • 23.11.17 11:48

    다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 공부 글도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 23.11.17 10:58

    좋은 포스팅입니다.
    남녀가 만나 한 몸을 이룬다고 해도 여전히 독립적인 인격체로 남아 있듯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신분상의 변화는 생겨도 우리가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 아니며, 또 될 수도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해야 신성모독의 죄에 빠지지 않겠네요.
    성화보다는 신화사상을 강조한 동방정교회의 전통을 따르면 이단이 되기 쉽고, 교주도 되기 쉬우니 경계해야죠.
    신자들이 성경 몇 구절에 꽂혀서 성경을 이상하게 해석하는 오류들을 잡아줄 수 있는 좋은 교리네요.
    그리스도인들끼리의 교제가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명시했네요. 초대교회에서 나눔과 통용을 형제 사랑의 실천으로, 자선을 베풀려는 열정으로 했지만, 재산 공동체를 설립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는 꼭 이런 자신들만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큰 특징이네요.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 작성자 23.11.17 11:10

    매우 좋은 이해와 설명입니다: 신분상의 변화는 생겨도...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승격되는 것이지, 하나님처럼 되거나 하나님의 본질(신성)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 23.11.17 12:32

    두 분의 댓글, 답글 내용이 너무 좋네요. 매우 공감합니다.

  • 23.11.18 06:34

    @장코뱅 네, 이해가 많이 됐어요.

  • 23.11.17 12:33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오해하는 오류를 방지하는 좋은 포스팅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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