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실패를 극복하는 길
성경 본문 : 여호수아 7장 2절∼26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6월18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신앙이나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단번에 성공한 사람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실패하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최선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많은 시련을 당했습니다.
법률학교에 입학도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이나 걸친 사업에 실패로 인해서
여러 해 동안 빚더미에 올라 고생을 했고 ...
정치가가 된 다음에도 선거에 무려 8번이나
낙선하는 뼈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모든 것을 이기고
<미국>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날을 이렇게 회상 했습니다.
내가 살아온 길은 다른 사람보다 약간 위태하고
미끄러웠을 뿐이지 절망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남보다 더 많은 시련을 겪으며 연단을 받았기에
위대한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실패로 겸손해졌고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패의 교훈을 통해 지혜로운 자가 되었고 고통을 통해서
인내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예기치 않은 문제를 만나 실패했을 때
각기 자기 방식대로 반응합니다.
자포 자기 하거나 술 먹고 방황합니다.
사람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잠간 동안은 고통을 모면할 수 있겠으나
실패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이 <아이 성>전투에서 실패했을 때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고 승리했는가를 통해, 은혜를 받고
이것을 나의 삶에 적용하여 승리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 실패를 극복하려면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견고하고 강력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그 여세를 몰아 <아이 성>을
공격했는데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질 수없는 전쟁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것은 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요 패배였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마음이 물과 같이 녹아 버렸습니다.
두려움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지도자들도 영문을 몰라 옷을 찢고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극도의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저녁때 까지 여호와의 궤 앞에
아무 말도 못하고 엎드려 있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실패했을 때 낙심하게 하고
두려움을 주어 힘을 잃어버리게 함으로
문제나 상황으로부터 해결하려는 의지를 꺽고.
도피하거나 포기하게 만듭니다.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
이러한 생각과 말은 사단이 주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절대로 이러한 생각에 붙들리지 말아야 하고
이런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공중의 나는 새 한 마리도 그냥 떨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허용 해야만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물며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산
자녀들의 삶은 더욱 값지게 간섭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이에 비하면 세상일의 실패와 성공은
먼지와 같이 지극히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먼지와 같은 일로 인하여 낙심하고 좌절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에 나타나는 실패와 성공은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나타납니다. 예<탕자>
그래서 예기치 않는 실패를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시기 바랍니다.
2). 실패를 극복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6절)
날씨는 언제나 밝은 태양만이 밝게
빛나는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날에는 비오는 날도 있고, 바람 부는 날도 있고,
태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우리 삶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하여
이러한 날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삶에 실패가 있고, 역경이 있고
앞이 캄캄한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문제와 당당하게 마주치면서
그 문제를 안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쉬지 말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녀들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이 권리를 사용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함으로
나의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승리하여
평안과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에도 항상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그대로 행함으로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 성>을 공격할 때는
하나님과 교통하지 못했습니다.
승리의 도취되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듣고 <아이 성>을 공격했습니다.
우리도 일이 잘 되고,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었을 때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물이 없다고 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일이 잘 될수록 더 하나님과 가까이 해야 하며
더 기도에 힘써야 하고 일이 안되고 실패 할수록
하나님께 더욱 매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오히려 낙심하고 절망해 버립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도와줄 수 없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으면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은 슬픔에 잠겨 있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본문 <여호수아> 7장7절 말씀에
7절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이렇게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10절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낙심과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승리의 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3). 실패를 극복하려면 실패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을 찾지 않고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며 원망하면 안 됩니다.
<아담>이나 <하와>, <사울>은 범죄 했을 때
변명하고 책임을 전과하며 원망했지만
<다윗>은 솔직히 고백하며 회개하고 용서를 구함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어려움과 실패가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을 진단하고 찾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패배 원인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죄를 범한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있을 때
그 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본문 <여호수아> 7장10절-11절 말씀에
10절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려 있느냐
11절 <이스라엘>이 범죄 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적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저들과 함께 하지 않음으로 실패한 것입니다.
우리도 죄를 범하며 일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함으로 실패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59장1절-2절 말씀에
1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절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두 번째는 <여리고 성> 공격에 성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견고한 <여리고 성>도 우리가 함락시켰는데
이 조그마한 <아이 성>쯤이야... 하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이 성>공격을 할 때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이 <아이 성>을 어떻게 공격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입니까 라고 묻지도 않고
사람의 생각대로 전쟁을 함으로 사람의 전쟁을 한 것입니다.
본문 <여호수아>7장3절 말씀에
3절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와 교만으로 인하여 함께 할 수가 없었습니다.
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막히게 하고
문제를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의 교만과 불순종이 우리 인생을
힘들게 하고 실패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야 합니다.
실패의 원인이 찾아내야, 실패를 극복하고
내일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4). 실패를 극복하려면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빨리 해결 받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성결하기를 먼저 원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는 일이 실패하더라도
먼저 성결하게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한1서>1장 9절 말씀에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성결하게 살지 못할 때는
좌절과 실패를 통해서라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쓰셔서 정신을 차리게 만드시는데
이것을 역경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하여 겸손하게 낮추십니다.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일이
생기게 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문제를 통하여 순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들을 통해 성결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만 좋은 것을
그 인생에 담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스라엘>은 <아간>이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아간>은 <여리고 성>에서 외투 한 벌과
금 50세겔과 은 200세겔을 탐이 나서 감춤으로
이것이 <이스라엘>공동체에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준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한사람의 죄가 공동체에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된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합니다.
끊어진 하나님과 관계 회복은 죄를 회개함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여호수아>7장13절 말씀에
13절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한 방법으로
범죄 한 <아간>을 찾고 그의 자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범죄 한 <아간>과 그의 가족과
재산을 불태워 돌무더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막힌 관계가 다시 회복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아이 성>을 공격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통쾌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회개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왜 우리가 깨끗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고 도와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결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승리하는 역사가 따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 생명이 있는 한 소망이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일어서는 믿음의 사람에게
얼마든지 기회를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에게 실패는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나가게 하는 디딤돌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더 강한 자가 되게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