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 다시 달린다”
11월 11일부터 가족·치유·달빛 관광 등 3개 주제
울산의 이색·체험 관광지 등 고품질 여행 기회 제공
울산의 이색·체험 관광지를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주제별(테마형코스) 울산 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중단됐던 ‘주제별(테마형코스) 울산 도시관광(시티투어)’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도시관광(울산시티투어)은 △수요일,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 △금요일,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의 치유(힐링) △토요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이용 희망자는 운행일 1일 전 정오까지 울산도시관광(울산시티투어) 누리집(http://www.ulsancitytour.co.kr)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문의사항 등은 울산관광재단으로 전화(☏052-255-1826)하면 된다. 탑승료는 성인 1만 원, 소인 8,000 원이며 울산시민은 30%, 다자녀가정·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경로자(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체험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고품격 해설 서비스와 함께 울산의 숨은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울산도시관광(울산시티투어)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금희 기자
<세부 과정>
▲가족(수요일) : 태화강역-울산역-포니랜드-자수정동굴나라-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산역-태화강역
▲치유(금요일) : 울산역-태화강역-간절곶-정크아트박물관(FE01)-외고산옹기마을-태화강역-울산역
▲달빛(토요일야간) : 태화강역-장생포문화창고-울산대교 전망대-십리대밭 은하수길-태화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