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발라드 명곡

[비꽃]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괜스레 거시기 하다는 분도
있을테고요~

가을이라서 그런가봐요.
계절이 바뀌는 탓인가봐요~

누군가는 마음을 추스렸다고 하지만
그 누군가는 아직도 추스르지 못한 마음이
음악을 듣다보면 더 그리움이 사무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절로 눈물이 흐르고~

보고싶다고 말하면
언제라도 달려올 것 같은 사람,
그대 잠든 창가를 올려다보며
한참을 서성이다가 발길을 돌리고
차마 다시 다가갈 수도 없는 사람이
저만치 가고있어도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음악 속에 수많은 사연들이 숨어있겠지요...

[비꽃]

그 시절을 생각하게 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제 마음속에 있는 그 누군가를 생각해봅니다~
뜬금없이 전화가 온다면
참으로 반가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