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를 시키는 목사
설교를 짧게 하고 성경연구를 더욱 많이 시킴 ― 긴 설교를 피하라. 사람들은 저희가 듣는 설교의 절반도 마음에 간직할 수 없다. 설교를 짧게 하고 성경연구 시간을 많이 가지라. 지금이야말로 모든 점들을 이정표처럼 밝히 설명해 주어야 할 때이다.― 서신 102a 1897년
조력자들에게 미루어서는 안됨
― 우리는 개인적 노력을 해야 할 모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비록 설교를 적게 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개인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목회사업에 따르는 개인 활동을 등한히 하거나 그 일을 그대들의 아내나 다른 사람들에게 미루어서는 안 된다. 그대들은 자신이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교육하고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 이 사업의 결과는 이 사업이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사업임을 입증해 줄 것이다.
만일 목사가 사람들의 가정들을 방문하는 이 사업을 등한히 하면 그는 불성실한 목자이며, 하나님의 견책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사업은 절반도 이루어지지 못한 셈이다. 만일 그가 개인적 노력을 기울였다면 사업이 크게 확장되고 많은 영혼들을 거두어들였을 것이다.
목회사업을 적당하게 수습해 주며 진리를 전하는 사자를 주님의 목장에 있는 양들과 어린양들과 함께 결속시켜 주는 목회사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돌보지 않는데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변명도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친히 인간을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통로로 삼으셨으며, 사람의 개인 활동을 통하여 그가 활동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과 같은 위치에 두신다.
양무리의 약점들은 제 때에 힘을 보강해 줄 필요가 있으며, 위로와 격려의 말들은 저들을 굳게 세워 뿌리가 박히게 하고 터가 굳어져서 믿음 안에 견고히 서게 한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이 처해 있는 위치에서 저들을 접촉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방법과 수단이다. 네가 그간 일하여 온 지역들에서 바로 진리를 전한 사자들이 개인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별로 즐겁지 못한 일이라고 하여 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업에 큰 손실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었다.― 서신 18, 1893년
대리인이 알 수 없는 사업
― 개인전도로써 사람들에게 접근하며 그들과 친목하라. 이 일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대신 시킬 수 없는 일이며
돈을 거저 주거나 꾸어주므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또한 강단위에서의 설교만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각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일, 이것이 곧 전도자의 사명이며 이 일은 설교와 연합하여야 한다. 만일 이를 행하지 않는다면 설교한 것이 십중 팔구 실패할 것이다.
진리를 찾아 구하는 자에게 꼭 그 때에 적당한 말을 하여 들려주어야 할 것인데 이는 사단이 늘 이런 사람들에게 유혹하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도우려 할 때에 거절당할지라도 결코 개의치 말라. 비록 그대의 일한 결과가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낙심하지 말라. 활동을 계속하며 사리를 옳게 분별하여 말하기도 하고 잠잠하기도 하며 하나님 앞에 책임을 질 자로서 사람들을 잘 보살피며 사단의 여러 가지 계교를 항상 살피는 가운데 자기의 의무를 등한히 하지 않도록 하라 여러 가지 고난들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지 말고 굳센 믿음과 확고한 목적을 가지고 이 모든 고난을 극복하며 믿음으로 노력을 아끼지 말고 씨를 뿌리라.― 복음사역자 190 (1915)
성경연구회를 열고 가르치라.
― 그대는 설교하기를 좋아하고 어디를 가든지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대는 이 분야에서 훌륭한 사업을 할 수 있으나 설교하는 것만이 사업의 전부가 아니다. 사람들은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설교들은 절반 정도로 짧게 한다면 청중에게 더욱 큰 유익을 주게 될 것이다.
성경 연구회를 열고 가르칠 시간을 가지라. 청중에게 중요한 요점들을 지적해 주고 성경절들을 기억하게 하라. 저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들을 주고 가급적 가장 분명하고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답변해주므로 증거된 진리를 사람들이 밝히 깨닫게 하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가르치고 주님의 모본 곧 주님의 교수 방법을 연구하라. 주님께서는 설교를 많이 하시지 않았으나 어디로 가시든지 군중들은 주님의 교훈을 듣기 위하여 모여 들었다.
목사들은 거룩한 모본에 더욱 일치하는 방법으로 일하기 위하여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대는 아직 교육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설교를 듣기만 하고 설교 가운데 있는 중요한 점들을 별로 간직해 둘 수 없다. 이리하여 설교가 영혼에게 끼치는 감화력이 상실되고 다른 것들이 침입하여 진리의 씨를 시들게 한다. 주님의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므로 일일이 요점을 따서 강조하고 저들의 영원한 관심사인 진리를 영혼 속에 심어 주어야 한다. 마음 밭을 준비시키고 씨를 잘 심어서 그것이 싹이 나서 열매를 맺게 해야 한다.― 서신 29, 1890년
개인 활동의 기술을 배움
할 수 있는 모든 자들은 성경을 가르치라
― 할 수 있는 모든 자들은 개인 활동을 해야 한다. 저들이 집집마다 방문하며 분명하고 단순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설명할 때 하나님께서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진리를 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구주께서는 이런 활동을 하는 자들을 축복하신다.― 서신 108, 1901년.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개인 활동의 첫째 목적이 아님
― 저들이 감당할 수 있는 그 이상으로 확신과 능력을 얻기 위하여 말할 수 없이 간절한 마음으로 빛을 갈급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영혼들을 찾아서 인내심과 끈질긴 노력으로 진리를 가르칠 필요가 있다. 도움을 얻기 위하여 열렬한 기도로 주님께 간구하라. 그대들은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예수님을 증거하라. 마음을 누그러지게 하는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부요하신 은혜에 대한 증언이 인간의 입술에서 흘러나오게 하라. 특별한 질문이 없는 한 그대들은 교리에 관한 문제를 증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부드럽고 간절한 사랑을 가지고 말씀을 가르치고 그대들과 저들이 구원을 받기 위하여 나가야 할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의를 저들에게 나타내 보이라.― 원고 27, 1895년
수확하는 법을 배움 ― 복음사업에 종사할 모든 사람들은 낫을 사용해서 베는 법만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갈퀴로 긁어 거두어 들이고, 잘 보관하는 법을 훈련받고 교육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낫질하는 일은 어느 곳에서나 행하여졌으나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여 단을 묶어 창고에 거두어 들이는 개인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너무도 보잘 것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신 16e, 1892년
복음의 그물을 다루는 법을 배움
― 바로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최선의 방법과 수단을 연구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연구를 해야 한다. 우리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가면서 먼 곳에 손을 뻗치며 일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개인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사람들과 가족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 우리는 별로 가망이 없는 먼 데 일을 하기 위하여 손쉽게 미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는 때가 종종 있으며, 그리하여 양쪽에서 소모된 우리의 시간과 재정을 다같이 상실할 수도 있다. 복음의 그물로 영혼들을 얻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사역자들의 연구과제가 되어야 한다 ― 리뷰 앤 헤랄드, 1885년 12월 8일
영혼구원 사업에 따라야 할 자연적인 단순성
― 그리스도의 사업은 주로 개인적인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의 청중에게도 성실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으며, 바로 그 한 사람이 수천 명에게 진리의 기별을 받아들이게 하였다.청년들을 도와 주기 위하여 청년들을 교육하라. 이 사업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중에 보다 큰 범위에서 일할 헌신적인 사역자가 되는 자격을 얻는 경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수천 명의 영혼에게 접근할 수 있다. 가장 뛰어난 지능을 가진 자들, 곧 세상의 위대하고 재간 있는 남녀들로 존경을 받고 칭찬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말, 마치 세상 사람들이 세속적 사물에 대해서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가장 겸손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는 말에 의해서 개심하는 때가 있다.
비록 아무리 잘 준비하고 연구한 말일지라도 말 자체는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내는 진실되고 정직한 행동, 또는 가장없이 단순하게 보여 주는 사소한 말이나 봉사가 오랫동안 닫혀졌던 문빗장을 열어 놓을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99년 5월 9일
설득력을 가지고 친절하게 접근함
― 설득력 있는 친절한 태도와 충만한 기쁨과 그리스도를 위한 사랑의 정신으로 사람들에게 접근하라. … 인간의 혀만 가지고는 말씀과 성령의 봉사의 귀중함을 표현할 수 없다. 인간의 표현력만으로는 유한한 인간에게 이해력의 가치를 묘사할 수 없으며 오직 산 믿음에 의해서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실 때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서신 60, 1903년
악수의 중요성
― 그대가 다른 사람에게 방문할 때에 갖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친절히 인사하므로 그 주인에게 신임을 받기도 하고 냉담하게 인사함으로 그대가 그에게 아무 관심이 없다는 생각을 품게도 하는 것이다.― 복음사역자 190 (1915)
도시에서 성경을 가르쳐야 할 청년들
― 청년들은 이러한 도시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저들은 강도상에서 진리를 증거할 수 없을지라도 집집방문을 통해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 오류의 먼지와 쓰레기들 속에 고귀한 진리의 보석들이 파묻혀 있다. 그러나 주님의 사역자들이 이러한 보물들을 캐낼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은 기쁨과 두려움으로 바라볼 것이다. 각기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재능에 해당되는 각양 각색의 큰 사업이 있다.